디아블로 이모탈. 사진=블리자드
디아블로 이모탈. 사진=블리자드

블리자드의 신작 ‘디아블로 이모탈’이 40개국 다운로드 1위를 달성하며 흥행몰이에 나섰다.

블리자드는 3일 ‘디아블로’ 시리즈 최신작 ‘디아블로 이모탈’을 정식 출시하고, ‘배틀넷’을 통해 윈도우 PC 오픈 베타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태평양 일부 지역은 오는 22일 출시된다.

블리자드에 따르면 ‘디아블로 이모탈’은 모바일용으로 기획됐지만, 배틀넷을 통해 크로스플레이와 진척도 공유가 가능하다. 모바일 터치 컨트롤, PC WASD 이동방식, ‘포인트앤클릭(point-and-click)’ 방식으로도 이용할 수 있고, 통합 컨트롤러도 지원된다.

초반 흥행 성적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40개국 이상의 앱 마켓에서 다운로드 게임 1위에 올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국내에서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인기 1위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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