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과 PC 중 자신이 원하는 플랫폼 선택해서 플레이 가능

[게임플]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랜차이즈인 디아블로 시리즈의 최신작, ‘디아블로 이모탈’이 금일(3일) 정식 출시했다. 아시아 태평양 일부 지역에서는 6월 22일 출시될 예정이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처음부터 모바일용으로 기획된 최초의 블리자드 게임이다.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대다수 지역에서 iOS, Android 모바일 플랫폼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며 Battle.net을 통해서 PC 오픈 베타도 지원한다.

PC에서는 WASD 이동 방식 및 디아블로 시리즈의 전통인 포인트앤클릭 두 가지 방식으로 제공한다. 또한 플랫폼 상관없이 통합 컨트롤러도 지원해 자신이 원하는 플레이스타일에 맞춰 즐길 수 있다.

더불어 크로스플레이와 진척도 공유를 통해 플랫폼을 오가며 끊김 없이 모험을 이어갈 수 있다. PC 오픈 베타 종료 후에도 플레이어의 게임 플레이 진행 상황은 유지된다.

이용자는 6개 직업 중 자유롭게 선택하고, 8개 지역을 탐험하며 디아블로 II와 디아블로 III 사이의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장대한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다.

혼자 또는 동료 모험가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부대를 만들어 8인 공격대 전투에 도전하거나, 클랜에 가입하거나, 아이템을 제작 및 거래하고, 다른 플레이어들과 교류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힘과 기술을 길러 투쟁의 굴레에서 1 대 30의 치열한 전투를 즐기는 게 가능하다. 승리 시 불멸자의 칭호를 얻고, 본인이 속한 서버의 정상에 오를 수도 있다.

출시 이후 지속해서 추가되는 신규 던전, 지역, 시즌, 직업, 게임 내 실시간 이벤트 등의 새로운 콘텐츠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한편, 블리자드는 출시 및 3,500만 명 이상의 사전 등록자에 대한 감사 의미를 담아 오늘부터 30일 내에 게임에 로그인하고 튜토리얼을 완료하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호라드림 꾸미기 세트를 지급한다.

마이크 이바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디아블로 시리즈의 최신작, 디아블로 이모탈을 플레이어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암울한 스토리, 깊이 있는 캐릭터 성장 시스템 등 디아블로의 특징으로 잘 알려진 요소가 이모탈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디아블로 이모탈은 무료로 즐길 수 있는 AAA급 블리자드 게임으로, 향후 추가될 여러 가지 기능과 영웅 직업, 스토리 등을 포함해 온전하면서도 흥미진진한 핵심적인 게임 경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에게 중요한 일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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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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