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시 역대선거사상 최저 투표율

지난 3월 20대 대선 80.2% 4년전 7대 지방선거 61.7% 보다 낮아

  • 웹출고시간2022.06.01 20:43:20
  • 최종수정2022.06.01 20:43:20
[충북일보] 세종의 제8회 지방선거 투표율이 역대 선거사상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1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0분 기준으로 세종의 투표율은 51.2%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5년내 실시된 4차례의 선거에서 가장 낮은 수치다.

3개월전인 지난 20대 대선에서는 80.2%의 투표율을 기록했고, 이보다 2년전인 국회의원선거에서는 68.5%를 보였다.

4년전인 제7회 지방선거에서는 61.7%를 나타냈다.

이처럼 이번 지방선거 투표율이 낮아진 것은 유권자들의 관심이 대선과 총선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이날 오전 6시부터 84개 투표소별로 일제히 실시된 투표는 별다른 잡음없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표를 행사를 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지만 전반적으로 지난 3월 대선때 보다는 한산한 분위기속에 투표가 실시됐다.

첫 투표권 행사를 한 고운고 김근혜 학생은 "법 개정 이후 선거 연령이 18세로 낮아짐에 따라 이번 지방 선거에 투표권을 처음 가지게 됐다"며 " 투표권 행사에 앞서 후보자들의 공약에 관심을 가지며 지방자치에 대해 실제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지난 3월 대선당시 확진자 투표과정에서 큰 혼선을 빚었던 코로나 19 확진 유권자의 투표도 투표소별로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한산한 분위기속에 특별한 사건 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특별취재팀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