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계벨리댄스 총연맹 총재 이광연.   
(사)세계벨리댄스 총연맹 총재 이광연.   

(서울=국제뉴스) 김태엽 기자 = 세계벨리댄스총연맹 총재배 ‘12회 코리안컵 벨리댄스’ 경연대회가 지난 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종로구 상명아트센터 대신홀과 계당홀 두 공연장에서 324팀의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경연대회 뿐만 아니라 갈라쇼도 진행되어 한국내 벨리댄스의 아름다움과 건강을 전파하고 널리 알렸다.

윤재환 명예총재와 이광연 총재, 박경수 수석부총재, 김은수 부총재를 비롯한 20명의 부총재와 여러 기업 대표들의 적극적인 협찬과 후원으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상금 1천만원과 ㈜파시픽코리아, 이페미코리아, 셀링턴, 더차이렙, 물마루, 우드프로, (주)파젠등 다수의 기업체에서 후원한 5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이번 대회에 참여한 모든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기념품과 선물을 증정하며 응원을 보냈다.

경연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성인부 선수들이 비기너, 아마추어, 세미프로, 프로 부문과 라이브 부문으로 경연을 진행하여 8팀이 부문별 전체대상을 수상 했다. 총 상금 1천만원과 부상이 수여됐다.

프로 단체부 전체대상  김미솔 외 3명 프로 개인부 전체대상  박연효 쎄미프로 단체부 전체대상  하윤채 외 8명, 쎄미프로 개인부 전체대상  한소린 아마추어 단체부 전체대상  김서영 외 3명 아마추어 개인부 전체대상  유은지, 프로 라이브 전체대상  조하진아마추어 라이브 전체대상  김현지 선수가 수상했다.

(사)세계벨리댄스 총연맹 김남숙 회장.
(사)세계벨리댄스 총연맹 김남숙 회장.

김남숙 회장은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이광연 총재님을 제2대 총재로 추대하고 총재배로 개최한 첫 대회"라면서 "그런 만큼 KBDC 조직위원회는 이번에 더욱 열심히 준비하였고 걱정이 많았으나 거리두기가 완화되어 많은 선수와 관계자를 모실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예술인에겐 너무 힘든 코로나 팬데믹 시기임에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열심히 연습하여 날로 기량이 향상되어가는 선수 여러분을 볼 때 벨리댄스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장의 한 사람으로서 기쁨과 감동을 감출 수가 없다"면서 "코리안컵 벨리댄스 경연대회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벨리댄서 발굴은 물론 벨리댄스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선수와 지도자들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면서 금번 대회가 벨리댄스 동호인들에게 단비와 같은 행사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newsgukje@guk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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