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조진성 기자 = 사단법인 세계벨리댄스총연맹 총재배 '제12회 코리안컵 벨리댄스 경연대회 & 갈라쇼'가 지난 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종로구 상명아트센터 대신홀과 계당홀 두 공연장에서 324팀의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시에 진행되었다.

코리안컵 벨리댄스 경연대회는 매년 개최되는 대회였으나 코로나로 인해 2년간 개최되지 못하고 3년 만에 개최하게 되었다. 너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벨리댄스 동호인들을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해 평소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각계의 대표들과 총재단에서 아낌없는 협찬과 후원으로 풍성하고 알차게 성황리에 진행됐다.

전 3선 국회의원 김동주 한반도 통일 지도자 총연합회 총재가 축사를 해주었으며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나경원 전 의원이 서면으로 축사를 전했다. 

이번 대회는 (사)세계벨리댄스총연맹이 주최하고 KBDC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제12회 코리안컵 벨리댄스 경연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성인부 선수들이 비기너, 아마추어, 세미프로, 프로 부문과 라이브 부문으로 경연을 진행하여 8팀이 부문별 전체대상을 수상 했으며, 총 상금 1천만원과 부상이 수여됐다.

'제12회 코리안컵 벨리댄스 경연대회 갈라쇼'는 국내 벨리댄스계의 슈퍼스타 박은지, 김진희, 장민지, 허은숙, 야스민, 김혜정, 강미진, 레나타, 김민선, 고은경, 허나리, 이규현, 김미선, 조은나, 양지영, 탑레이디, 탑걸스 공연단이 참석해 환상적인 무대를 펼쳤다.

특히 갈라쇼의 피날레는 탑벨리댄스 박은지 부회장의 안무 지도로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탑벨리댄스 공연단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를 마치며 이광연 총재와 김남숙 회장은 "코리안컵 벨리댄스 경연대회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벨리댄서 발굴은 물론 벨리댄스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선수와 지도자들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