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출처=대한축구협회)
손흥민 (출처=대한축구협회)

2022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손흥민을 포함한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는 브라질전과는 오는 6월2일 오후 20시0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칠레전은 오는 6월6일 오후 20시0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다.

파라과이전은 오는 6월10일 오후 20시0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다. 티켓오픈은 30일 17시00분이다.

이집트전은 오는 6월14일 오후 20시0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다. 

네이마르를 비롯해 브라질 축구국가대표팀은 경기에 앞서 28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를 방문해 휴일을 즐겼다.

대한민국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은 6월 2일 브라질(서울월드컵경기장), 6일 칠레(대전월드컵경기장), 10일 파라과이(수원월드컵경기장)와 A매치를 치른다. 14일 열리는 나머지 한 경기의 상대와 장소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강호와의 친선경기를 위해 벤투 감독은 정예 멤버를 소집했다.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공동)을 차지한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을 비롯해 황의조(지롱댕보르도), 황희찬(울버햄튼),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 등 유럽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소집된다. 김민재(페네르바체SK)와 이재성(마인츠05)은 부상으로 인해 명단에서 제외됐다.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과 김동현(강원FC)은 첫 발탁의 영예를 안았다. 1996년생 수비수 조유민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축이고, 1997년생 미드필더 김동현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활약한 바 있다. 박민규(수원FC)는 지난 3월 첫 발탁 이후 또 한 번 부름을 받았다.

A매치 4연전을 앞둔 파울루 벤투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은 “남자 국가대표팀은 6월 2일 브라질(서울월드컵경기장), 6일 칠레(대전월드컵경기장), 10일 파라과이(수원월드컵경기장)와 A매치를 치른다. 14일 열리는 나머지 한 경기의 상대와 장소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벤투 감독은 지난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센터백 김민재(페네르바체SK)와 박지수(김천상무),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05)이 부상으로 인해 제외됐다. 벤투 감독은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과 김동현(강원FC)을 처음으로 발탁하며 새 기회로 삼았다."고 말했다.

또,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대해서는 "매우 좋은 성과다, 축하를 전하고 싶다. 선수 본인에게도 큰 성취이고, 소속팀도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내는 큰 성취를 이뤘다. 또한 한국축구에 있어 중요한 사건이다. 우리 모두 행복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한국 브라질 평가전을 앞두고 네이마르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며 월드클래스 반열에 오른 토트넘 손흥민의 맞대결 소식에 관람티켓이 일찌감치 매진되는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남자 국가대표팀 6월 A매치 참가 선수 명단(총 28명)은 다음과 같다.

GK : 김승규(가시와레이솔), 조현우(울산현대), 송범근(전북현대), 김동준(제주유나이티드)

DF : 김영권, 김태환(이상 울산현대), 권경원(감바오사카), 정승현(김천상무),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 이용, 김문환, 김진수(이상 전북현대), 홍철(대구FC), 박민규(수원FC)

MF : 정우영(알사드), 백승호, 김진규, 송민규(이상 전북현대), 김동현(강원FC), 황인범, 나상호(이상 FC서울), 고승범, 권창훈(이상 김천상무),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 손흥민(토트넘홋스퍼), 황희찬(울버햄튼)

FW : 황의조(지롱댕보르도), 조규성(김천상무) 

한편, 2021-2022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경기일정은 2022년5월29일 일요일 오전 04시00분(한국시간)에 리버풀과 레알마드리드 경기로 파리 스타드 경기장에서 치러지며 결승전 생중계는 스포티비 온(SPOTV ON)과 SPOTV NOW에서 방송돼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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