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버멕틴 코로나 치사율 최대 80% 낮춰 '국내 관련주 초관심' (사진-체시스 로고)
체시스 (사진-체시스 로고)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7개여월 만에 발생한 가운데 국내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6일 강원 홍천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ASF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ASF가 발생한 건 지난해 10월5일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 농장은 돼지 1500마리를 사육 중이었다.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돼지 폐사체를 발견한 농장주 신고를 접수하고 이 농장의 시료를 정밀 분석한 결과 ASF를 확인했다.

중수본은 ASF 확산 차단을 위해 발생 농장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했다.

축산당국은 모든 사육돼지를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농장 초소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6일 오후 6시30분부터 28일 오후 6시30분까지 48시간 동안 경기·강원의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출입 차량 관련 축산시설 등에 대해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한편 국내 관련주로는 체시스, 이글벳, 진바이오텍, 제일바이오, 우진비앤지, 마니커, 팜스토리 등이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