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인천종합어시장에서 노란우산(소상공인공제)홍보 캠페인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캠패인은 중소기업중앙회 60주년을 맞아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제공 등의 역할을 하는 ‘노란우산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본부 직원을 비롯한 공제상담사 및 조합관계자 등 20명이 참여해 인천종합어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팜플렛 등을 배포하는 동시에 안내 및 컨설팅을 했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사망·퇴임·노령 등의 이유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을 때 그간 납부한 금액에 연복리 이자율을 적용한 뒤 공제금을 한번에 되돌려 주는 제도다. 또 부도시에도 공제금 수급권(압류, 양도, 담보금지)을 보장하며 연 최대 500만원까지 소득공제, 납부 부금 내 대출 가능,가입 시점부터 2년간 무료 상해보험 지원 등 여러 혜택을 제공한다.
이순종 인천중소기업회장은 “노란우산공제는 위기의 순간에 소기업·소상공인이 재기할 수 있게 해주는 희망의 빛이다”며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많은 관심과 가입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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