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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9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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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게임 소식] 엔씨소프트·넥슨·넷마블·카카오게임즈·펄어비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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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임재덕 기자] 넷마블이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를 전세계 시장에 선보였습니다. 이 게임은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재해석한 게임으로 모바일과 PC에 연동해 즐길 수 있는데요. 국내에는 지난해 6월 출시돼 양대 앱마켓 인기 1위, 매출 TOP4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습니다.

 

이 밖에 △리니지M 'TRIGGER: 진혼의 방아쇠' 사전예약 △넥슨, 격투 게임 'DNF Duel' 패키지 예약 판매 △카카오게임즈 오딘, 각인 프리셋 업데이트 △펄어비스 검은사막 콘솔 '드라카니아' 출시 △컴투스 그룹 'SUMMER 인턴십 지니어스' 지원 팁 공개 △위메이드 '미르M' 새로운 성장의 길 '대가' 영상 공개 등 25일 주요 게임업계 소식을 담았습니다.

 

넷마블,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글로벌 출시

넷마블은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이하 제2의 나라)를 전세계 지역 구글·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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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력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재해석한 게임으로, 모바일과 PC에 연동해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으로 제작돼, 지브리 감성으로 만들어진 세계의 주인공이 된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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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를 전세계 지역 구글·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한다. (사진=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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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나라는 살아 움직이는 세계를 만들기 위해 축구공, 주사위 등 이용자들 간의 상호작용할 수 있는 요소를 도입하고, 함께 나라를 세우는 킹덤, 농작물을 키우는 농장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한다.

 

글로벌 빌드는 제2의 나라만의 감성적인 콘텐츠를 앞세웠으며, RPG에서 친숙하지 않은 해외 이용자들을 위해 캐릭터 성장 가이드, 아이템 사용법 등 친절도를 강화했다. 

 

넷마블은 제2의 나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콘텐츠별 가이드를 담은 애니메이션을 업로드하고, K-POP 버전의 영상 등 글로벌 특화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지난해 6월 넷마블은 제2의 나라를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5개 지역에 출시해, 모든 앱마켓 인기 1위, 매출 TOP4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글로벌 버전은 기존 출시 지역과 중국, 베트남을 제외한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다.

 

리니지M 'TRIGGER: 진혼의 방아쇠' 사전예약

엔씨소프트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 'TRIGGER: 진혼의 방아쇠'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니지M 이용자는 다음달 8일부터 △총사 클래스(Class, 직업) 리부트(Reboot) △신서버 '발록' △리니지M 5주년 기념 TJ'S COUPON 등의 신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TRIGGER: 진혼의 방아쇠 업데이트에 대한 상세 내용은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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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 'TRIGGER: 진혼의 방아쇠'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에서 'TRIGGER: 진혼의 방아쇠' 사전예약을 6월 7일까지 진행한다. 

 

기존/그림리퍼 서버 이용자는 성향에 따라 2종의 사전예약 보상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상자를 열면 △총사 전용 아이템 'Mr.스모커의 탄약 벨트(기간제)' △50일 동안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Mr.스모커의 행운 큐브(이벤트)' △레벨별로 성장 지원 아이템을 얻는 'Mr.스모커의 성장 큐브(이벤트)' 등의 보상을 획득한다.

 

신규 서버 발록에서 리니지M을 즐기는 이용자는 '발록의 가호(이벤트)'와 '각성: 발록의 가호(이벤트)' 등 전용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각 아이템을 소지하면 'PVE(Player vs Environment) 대미지 리덕션' 버프(Buff, 강화효과)를 얻는다. 아이템을 사용하면 'PVP(Player vs Player) 대미지 리덕션' 버프가 적용된다.

 

리니지M은 서비스 5주년 기념 TJ'S COUPON을 선보였다. 이용자는 강화에 실패했던 희귀 등급 이상의 일반 장비와 룬 아이템을 복구할 수 있는 쿠폰 2종을 받을 수 있다. 획득 방법은 추후 공개한다.

 

트릭스터M, 월드 던전 '환영학원' 콘텐츠 업데이트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트릭스터M에서 월드 던전 '환영학원'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환영학원은 같은 월드 내 서버 이용자가 하나의 던전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월드 콘텐츠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지역 '기계실'과 신규 보스 몬스터 '매드 레이'를 만나볼 수 있다. 매드 레이를 처치한 이용자는 진홍의 해머(신규 클래스 폴라 전용 전설 무기), 암흑천사의 날개, 가시장미관, 카오스 드릴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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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트릭스터M에서 월드 던전 '환영학원'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사진=엔씨소프트)

 

트릭스터M은 △이용자 편의를 위해 환영학원 입장시간을 개편하고(21시~24시 입장 가능) △매드 레이의 메모, 매드 레이의 논문 등 신규 아카데미 자격증 재료 아이템도 추가했다.

 

트릭스터M은 이용자 시상식 골든 드릴 어워드를 27일 개최한다. 트레저스팟 최다 발견, 성장 앰플 최다 사용 등 이색적인 기록을 남긴 이용자를 위한 '스페셜 히어로'(Special Hero) 부문과 최고 레벨 75 최초 달성, 보스 몬스터 최다 처치 등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이용자에게 수여하는 '레전더리 히어로'(Legendary Hero) 부문이 있다. 

 

레전더리 히어로 부문 수상자에게는 개별 커스터마이징하여 특별 제작된 홀로그램 피규어를 선물한다.

 

넥슨, 격투 게임 'DNF Duel' 패키지 예약 판매

넥슨은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PC·콘솔용 대전 격투 게임 'DNF Duel'의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오는 27일부터는 플레이스테이션 한국 패키지 예약 판매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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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PC·콘솔용 대전 격투 게임 'DNF Duel'의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사진=넥슨)

 

넥슨은 DNF Duel 스팀 및 플레이스테이션 패키지를 예약 구매한 유저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던전앤파이터 연동용 프로모션 코드를 지급하고, 7종의 다양한 아이템을 선물한다. 이외에도 DNF Duel 배경음악(BGM) 35곡이 담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음반과 스페셜 일러스트 양면커버를 수량 한정으로 제공한다.

 

DNF Duel 공식 홈페이지도 공개했다. 홈페이지에서는 게임의 세계관 뿐만 아니라 각 캐릭터별 특징을 소개한다. 특히, 글로벌 유저들이 'DNF Duel'의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4개국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지원한다.

 

DNF Duel은 오는 6월 28일 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 등 PC 및 콘솔 플랫폼을 통해 정식 출시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오딘, 각인 프리셋 업데이트

카카오게임즈는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에 '각인 프리셋' 업데이트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각인 프리셋을 활용하면, 기존의 장비 프리셋과 마찬가지로 전투 시 적용할 각인 페이지를 프리셋으로 설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각인 현황에 변화 주고 싶었던 이용자도 부담없이 도전할 수 있게 됐으며, 전투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각인 페이지를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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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 '각인 프리셋' 업데이트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이벤트 3종을 선보여 이용자들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우선, 오는 1일까지 실시하는 '각인 성장 지원 미션 이벤트'에서는 주어진 미션을 성공하는 이용자들에게 '황금 각인 도장'을 지급한다.

 

또한 6월 1일까지 진행하는 '로키의 그림자 공허의 균열 이벤트'에서는 '로키의 그림자' 출현 빈도수가 상승하고 무작위로 '공허의 균열'이 발생해 필드보다 희귀 아이템이 더 자주 등장한다. 이를 비롯해 이벤트 기간 동안 출석 보상으로 인게임 재화인 '골드'와 '전투의 증표'도 함께 선물할 예정이다.

 

'로스크바의 깜짝 푸시 이벤트'는 5월 31일까지 오픈하며 매일 일정 시간에 접속만 해도 '무기 형상 11회 소환권', '룬 11회 소환권' 등과 같은 푸짐한 보상들을 획득할 수 있다.

 

펄어비스 검은사막 콘솔 '드라카니아' 출시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콘솔 신규 클래스 '드라카니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드라카니아는 검은사막 24번째 신규 클래스로 지난 4월 검은사막 PC에 먼저 선보였다. 주무기는 양손검 '슬레이어'로 보조무기 '샤드'도 사용한다. 

대표 스킬로 △이온을 끌어모은 뒤 결정타를 가하는 '마크타난의 손짓' △이온을 충전하며 적들을 끌어 모은 뒤 강력한 공격을 가할 수 있는 '벼락불 작렬' △슬레이어를 바닥에 꽂고 이온을 응축시켜 적 공격을 버텨낼 수 있는 '마크타난의 비늘' 등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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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콘솔 신규 클래스 '드라카니아'를 출시했다. (사진=펄어비스)

 

검은사막 콘솔 '시즌 : 드라카니아'를 시작했다. 이용자는 시즌 서버에서 드라카니아를 생성해 플레이가 가능하다. 드라카니아로 달성하는 레벨에 따라 보상을 지급하는 도전과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드라카니아 달성 레벨에 따라 △[이벤트] 샤카투의 빛나는 상자(전투) △[이벤트] 샤카투의 빛나는 상자 (생활) △[이벤트] 아이템 각인 주문석 △고대 정령의 가루 500개 등 다양한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이용자들의 빠른 성장을 돕는 △시즌 패스 △스페셜 접속 보상 △신규/복귀 모험가를 위한 각종 보상과 도전과제 이벤트도 마련했다. 신규 이용자들은 7월 20일까지 메인 의뢰 '종말의 예언' 완료 시 △마법사 고스피 △[창고관리 메이드] 페어리 아이린 △마법사 고스피 등 보상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검은사막 3vs3 PvP 대회인 '투발라컵' 콘솔 대회를 개최한다. 시즌 캐릭터로 승부를 겨루는 방식으로 열리며, 6월 초 참가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컴투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소환사 3인 시네마틱 영상 공개

컴투스는 기대작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 소환사 시네마틱 영상을 순차 공개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국내 출시 예정인 크로니클은 전 세계 1억4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개발된 첫 번째 MMORPG다. 

 

서머너즈 워 IP 기반 게임 중 최초로, 유저가 소환사 캐릭터로 등장해 350여 종의 다양한 소환수들과 팀을 이뤄 직접 전투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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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기대작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 소환사 시네마틱 영상을 순차 공개한다. (사진=컴투스)

 

이번에 공개된 소환사 시네마틱 영상은 크로니클 핵심 콘텐츠인 각 소환사들의 출중한 능력과 소환수들과의 특별한 우정을, 화려한 그래픽과 드라마틱한 이야기로 흥미있게 풀어냈다.

 

총 3종으로 제작됐으며 이날 공개된 마법의 소환사 '오르비아' 영상을 시작으로, 26일 치유의 소환사 '키나', 27일 수호의 소환사 '클리프'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컴투스는 크로니클 국내 서비스를 위해 최근 사전예약 이벤트를 시작했으며, 오는 7월 탄탄한 게임성의 MMOPRG로 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 뒤 하반기 중 유저가 플레이 성과를 소유할 수 있는 C2X 생태계 기반의 P2O(Play to Own)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컴투스 그룹 'SUMMER 인턴십 지니어스' 지원 팁 공개

컴투스 그룹은 SUMMER 인턴십 지니어스 모집과 관련해 인턴십 선배들의 생생한 지원 팁이 담긴 영상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컴투스 그룹은 현재 대학 졸업자,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SUMMER 인턴십 지니어스' 4기를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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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그룹은 SUMMER 인턴십 지니어스 모집과 관련해 인턴십 선배들의 생생한 지원 팁이 담긴 영상 콘텐츠를 공개했다. (사진=컴투스)

 

이번 인턴십은 차세대 디지털 플랫폼 및 콘텐츠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그룹 기조에 맞춰 모집 범위를 게임, 메타버스, 블록체인 분야의 15개 직무로 확대했다.

 

컴투스 그룹은 웹 예능에 익숙한 MZ세대 지원자들을 겨냥해 마피아 게임 형식의 지원 팁 영상 콘텐츠를 선보였다. 영상에서는 인턴십을 거쳐 컴투스 그룹에 입사한 역대 지니어스들이 가짜 지니어스를 밝혀내는 과정을 담아, 포트폴리오 제출부터 면접까지 인턴십 전반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재미있게 전달한다.

 

우선 지원 과정에 대해 "지니어스 인턴십은 직무마다 포트폴리오나 과제 전형이 다르다"며 "개발 직무의 경우 코딩테스트가 진행된다"고 전했다. 또한 면접 에피소드 및 근무 복장 등 지원자들의 대표적인 질문 사항에 대한 답변을 선배들의 경험담으로 풀어냈다.

 

지원 팁에 대한 전체 영상은 컴투스 공식 채용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번 SUMMER 인턴십 지니어스 서류 접수는 오는 30일 오후 2시까지 컴투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위메이드 '미르M' 새로운 성장의 길 '대가' 영상 공개

위메이드는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에서 미드게임 핵심 콘텐츠 영상 '대가'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식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대가는 미르M 만의 새로운 성장 방향성을 제시한다. 전쟁과 전투가 주를 이룬 기존 MMORPG의 문법과 차별화된 요소로, 생산과 제작, 강화 분야의 장인 기술 축적을 통해 강력한 전투력 그 이상의 성장을 이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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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에서 미드게임 핵심 콘텐츠 영상 '대가'를 공개했다. (사진=위메이드)

 

이용자들은 기술을 습득해 각 분야의 수습부터 시작해 장인, 명인을 거쳐 대가의 반열에 오르는 '장인 기술 등급'을 획득할 수 있다. 장인 기술 등급이 높을수록 생산과 제작, 강화 각 분야에서 일반 이용자보다 성공 가능성이 높아 전문적인 기술 대행을 통한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특히, 높은 장인 기술 등급을 획득하면 개인의 능력 향상 이상의 효과를 발휘한다. 해당 이용자가 속한 문파나 서버 이용자들까지도 기술 대행을 통한 강력한 힘과 권력의 축적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장의 선봉에서 게임을 즐기는 전투형 '뱅가드', 던전과 파밍을 주로 하는 성장형 '배가본드'에 이어 이들을 또다른 차원으로 이끌어 줄 기술의 대가 장인의 활약도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애니팡2 경쟁 이벤트 '스피드 그랑프리' 첫 선

위메이드플레이는 모바일게임 애니팡2에 새로운 경쟁 이벤트 '스피드 그랑프리'와 신규 블록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경주를 콘셉트로 개발한 스피드 그랑프리는 퍼즐을 플레이하고 획득한 재화를 사용해 이용자들이 레이싱을 즐기는 경쟁 이벤트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순위에 따라 루비, 번개팡, 스탬프 등 다양한 보상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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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는 모바일게임 애니팡2에 새로운 경쟁 이벤트 '스피드 그랑프리'와 신규 블록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사진=위메이드플레이)

 

위메이드플레이는 애니팡2 월드맵 배경을 변경하고, 신규 블록 '타깃팡'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한다.

 

타깃팡은 같은 블록을 가로, 세로 2개씩 매치하면 생성되는 특수 블록으로 빠른 속도로 날아가 장애물을 타격하는 것이 특징이다. 퍼즐 플레이의 전략적인 재미와 속도감을 전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아레나' 해외서 흥행

그라비티는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RPG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아레나(중문명 RO仙境傳說:魔物遠征)가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론칭 이후 마켓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아레나는 라그나로크 몬스터를 활용해 전투를 즐기는 모바일 SRPG이다. 일반적인 수집형 RPG에서 볼 수 있는 카드 성장 시스템에 RPG의 핵심 요소인 캐릭터 성장 및 전직 시스템이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메인 캐릭터의 직업, 몬스터 카드의 등급, 상성 및 배치를 통해 매번 새로운 전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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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RPG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아레나가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론칭 이후 마켓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그라비티)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아레나는 지난 11일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론칭 이후 3개 지역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인기 게임 순위 1위, 대만과 마카오 구글 플레이 스토어 무료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매출 부분 역시 마카오 애플 앱스토어 매출 최고 순위 2위를 달성하는 등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마켓 상위권에 있는 국내·외 유수의 게임들을 모두 제치고 1위에 올랐다는 점에서 라그나로크 IP의 세계적인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또한 대만, 홍콩, 마카오 번체권 최대 게임 웹진으로 통하는 '바하무트'에서도 전체 통합 인기 게시판 순위 2위, 안드로이드 인기 급상승 차트 순위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무엇보다도 라그나로크 택틱스에 이어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아레나가 좋은 성과를 거두며 SRPG 장르로 또 한 번 성공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올해 하반기 태국과 한국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아레나의 성과로 인해 국내·외 유저들의 기대감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아레나의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퍼블리싱은 그라비티의 대만 지사인 GVC(Gravity Communications)에서 맡아 진행 중이다. 그라비티 커뮤니케이션즈(GVC)는 론칭 이후부터 사전예약 이벤트, 라그나로크 온라인 콜라보 이벤트, 출석 이벤트, 로그인 이벤트 등 총 12종의 다채로운 론칭 기념 이벤트로 유저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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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덕 기자 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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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날개다는 ‘IDC’… 이통사 非통신 시장 공략

[아시아타임즈=김보연 기자] 이동통신 3사가 고성장하는 데이터센터 사업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다. 5G가입자 증가세 둔화, 통신비 인하 정책 등으로 통신사업이 한계에 부딪히면서, 이를 타개할 성장 동력으로 데이터센터 사업이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사들은 생성형 AI 도입에 따라 호황을 맞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AI 데이터센터는 높은 전력 밀도, 고도화된 냉각 시스템, 대체 전력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 SK텔레콤은 데이터센터 사업이 연평균 30% 성장 중이며, 사피온과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경쟁력, 차세대 열관리 방식인 액체냉각 기술, SK브로드밴드의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 등 AI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패키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SK엔무브, 글로벌 액체냉각 전문기업 ‘아이소톱’과 차세대 냉각 기술 및 솔루션 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T는 AI 데이터센터 내부의 냉매 공급온도와 유량 등을 제어해 효율적인 운영을 돕는 AI 자동 냉각 제어시스템 개발도 추진한다. 또한 글로벌 서버 구축 기업 ‘슈퍼마이크로’, 글로벌 GPU 클라우드 기업인 ‘람다’와 협력 등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SKT는 국내 데이터센터 1위 사업자 를 목표로 2030년까지 데이터센터 보유 용량을 현재 두 배로 확장할 계획이다. SKT 관계자는 “AI 시대에 훨씬 많은 데이터 트래픽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 중요성이 커졌다”면서 “시장성이 높은 국내 및 글로벌 AI 데이터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는 분사한 KT클라우드가 인터넷 데이터센터(IDC) 및 클라우드 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데이터센터(CDC)를 포함, 전국 14개의 IDC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수도권 IDC 공급부족을 해소할 초대규모 가산과 경북 IDC는 2025년에 오픈할 예정이다. KT클라우드는 지난해 매출액 678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57.0% 성장을 달성했다. 향후에도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자산운용사 등과 협력, 우즈베키스탄 등에 IDC 구축 컨설팅 제공 등 글로벌 IDC 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최근 경기도 파주에 서버 10만대 이상을 수용하는 하이퍼스케일급 IDC 설립을 발표했다. LG유플러스의 지난해 IDC 사업 매출액은 3264억원으로 지난 5년간 연평균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신규 IDC를 초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운영·관리에 최적화된 국내 대표 AI 데이터센터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차세대 열관리 기술을 파주 센터 설계 단계에서부터 적용하고, 20년 이상 쌓아온 IDC 운영 및 구축 노하우, 에너지 저감 기술을 바탕으로 IDC 사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전력절감 및 보안 기술 등 LG유플러스만의 IDC 운영 노하우로 차별화된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DC는 기업의 방대한 정보 저장을 위한 서버, 네트워크 회선 등을 제공해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통합·관리해주는 인프라로, 24시간 365일 무중단으로 운영된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데이터센터의 성장은 CSP(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중심의 하이퍼스케일이 주도하며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연평균 16% 성장이 예상된다.

[금융기담] 차보험 온라인 가입이 '비교추천서비스'에 독 된 이유

47%는 온라인 이용…관련 서비스 '봇물' 'PM 수수료', 활성화 발목…"다이렉트 간다" '시장 포화' 탓…"가입보다 갱신·관리 선호" [아시아타임즈=신도 기자] 자동차보험 비교추천서비스 활성화가 여전히 미진한 수준이다. 소비자 상당수가 차보험을 온라인으로 가입하고 있는데 부진한 모습이다. 보험료가 인상되며 비싸졌기도 하고 차보험 시장포화가 활성화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지적이 나온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은 지난해 자동차보험 가입 특성 현황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가입한 채널은 인터넷(사이버채널·CM)으로 47.0%의 비중을 차지했다고 분석했다. 전년보다 비중이 2.9%포인트(p) 늘어난 것으로, 35.6%에 머문 대면과 17.4%인 전화(텔레마케팅·TM)에 비해 높은 점유율을 나타냈다. 이미 소비자 상당수가 CM을 통해 차보험을 가입하거나 관리하고 있다는 얘기다. CM으로 차보험 가입시 평균 보험료보다 10.9% 저렴한 액수로 보험에 가입했다는 통계도 나왔다. 일반적으로 CM 보험료는 보험설계사 없이 가입한다는 점에서 보험상품 가운데 보험료가 가장 저렴하다. 해당 부분에 주목해 최근 보험사들이 잇따라 CM 채널 구축이나 플랫폼 확충에 나서고 있다. 흥국화재는 차보험 온라인 가입 절차에서 편의성을 강화해 보험료 산출까지 1분이면 되는 '간편가입 고도화' 작업을 마무리했다. 해당 시스템은 사용자 인터페이스(UI)에서 화면 단순화를 통해 고객들의 이해도를 높여 보험료를 산출해주는 방식을 채택했다. 캐롯손해보험은 안전운전시 보험료를 최대 20% 돌려주는 새로운 차보험 상품을 선보였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안전하게 차량을 운전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보험료를 깎아주는 방식이다. 캐롯손보는 현재 차보험 분야에서 대면 채널이 없는 디지털 손보사를 표방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차량사고시 안에 있던 반려동물 위로금을 지급하는 특약을 내놨다. 지난 3월에는 다이렉트 채널 차보험 신규 TV 광고를 론칭하고 리뉴얼된 홈페이지의 주요 기능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는 소비자들이 차보험을 대면보다 비대면 CM을 통해 가입하는 경향이 커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간편하게 플랫폼에서 상품을 가입·관리하는 디지털화가 보험산업에서도 점차 보편화되고 있다는 의미다. 그만큼 저렴한 보험료가 적용되는 덕분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전용보험의 최대 장점은 저렴한 보험료에 있다"며 "대면채널이나 TM처럼 인건비가 지출되는 방식이 아닌, 플랫폼에서 소비자들이 알아서 가입하는 방식이라서 상대적으로 사업비가 덜 들어가고 소비자도 간편하게 보험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보험산업에 디지털화가 점차 보급되는 시기에 차보험 비교추천서비스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월 출시 당시만 해도 차보험을 가입할 때 새로운 가입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 것과는 차이가 있다. 차보험 비교추천서비스는 핀테크 플랫폼을 통해 보험사 차보험 상품을 비교·추천해주는 서비스다. 현재 카카오와 네이버를 포함한 주요 핀테크 업체들이 모두 참여해 서비스중이고 지난 1월 출시 당시에는 대대적인 선전에 나서기도 했다. 흥행은 부진했다. 서비스 출시후 지난 2월 중순 기준까지 서비스를 이용한 소비자는 금융감독원이 집계한 지난해 차보험 가입대수가 2541만대로 전년(2480만대)보다 60만대 이상 증가했다. 매주 차보험 갱신인원만 48만명에 달할 정도로 큰 시장인 걸 감안하면 해당 실적은 초기 정착에 난항을 겪었다는 의미다. 보험업계는 차보험 비교추천서비스 활성화가 부진한 배경을 두고 플랫폼수수료(PM)로 인한 보험료 상승 탓으로 풀이했다. 차보험 비교추천서비스는 출시 직전까지 보험사와 핀테크 간 PM 수수료율을 두고 신경전을 이어왔는데, 지난 1월 가까스로 3%대 요율을 합의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문제는 PM 수수료 3%가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구조다. 플랫폼은 운영과 광고 측면을 고려해 보험사에 PM 수수료를 책정했지만 이를 소비자가 무는 구조가 되면서 상대적으로 수수료가 비싼 형국이 됐다. PM 수수료는 차보험 비교추천서비스가 디지털화 상황에서 제대로 인기를 누리지 못하는 주요한 원인이 됐다. 또 일각에서는 차보험 시장이 이미 포화 상태에 있다는 점도 지적한다. 새로운 시장이 창출되지 않아 기존 시장을 계속 활용하는 방식으로 경쟁에 나서는 상황인데, 보험 비교추천서비스가 기존 보험을 가입하는 소비자에게는 큰 효과가 없다는 의미다. 그보다는 보험을 갱신하고 상품을 바꾸려는 소비자들이 많아 시장 외연 확대를 노리기 어려운 실정이라는 설명이다. 차보험을 갱신하려는 소비자 입장에서 보험료 인상은 불합리한 선택인 만큼, 보다 저렴한 보험료를 소개하는 보험사 다이렉트 채널 등으로 몰릴 수밖에 없다는 해석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최근 금융당국에서 반려동물 대상 보험 비교추천서비스를 꺼내든 것도 펫보험이 차보험처럼 가입 인원이 많은 상품이 아니라는 점이 한몫했다"며 "차보험처럼 기존 가입 인원이 많은 상품은 신규 가입보다는 갱신이나 보험 관리를 희망하는 경향이 많아 보험 비교추천서비스 효율화를 이끌기 어렵다"고 말했다.

"色입히고 名바꾸고"…브랜드 재정비나선 건설사들

코오롱글로벌·동부건설, 브랜드 디자인 변경 금호건설, 기존 브랜드 대신 '아테라' 론칭해 "이미지 변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 전략" [아시아타임즈=김미나 기자] 국내 건설사들이 아파트 브랜드 인지도 경쟁에서 우위확보를 위해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에 나서고 있다.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과 금호건설, 동부건설 등 국내 유명 건설사들이 기존 브랜드를 통합하거나 디자인 변화를 추진중이다. 우선 올해 3월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2000년 론칭해 24년간 사용해 온 아파트 브랜드인 '하늘채' 외관을 새단장했다. 코오롱글로벌은 하늘채의 기존 정체성과 디자인 트렌드를 접목시킨 '하늘채 유니버스(HANULCHE UNIVERSE)' 패키지를 선보였다. 변경된 브랜드는 하늘채 BI인 'H'를 조형적 언어로 사용해 건출물의 형태만으로 아파트 첫 인상을 상징할 수 있도록 했다. BI 큐브는 건강함을 의미하는 다크 블루로 공간의 가치를 담았으며 마감재는 현대적이고 정제된 뉴트럴(neutal) 색상과 강한 대비로 디자인될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외관 리뉴얼로 '하늘채'만의 외관 정체성을 확립하게 됐다"며 "세련된 주거문화를 원하는 입주민들의 니즈를 반영하고자 많은 고민과 연구 끝에 '하늘채 유니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금호건설도 이달 7일 20년간 사용해 온 '어울림'과 '리첸시아' 브랜드를 대신해 '아테라(ARTERA)'를 새롭게 론칭했다. 아테라는 △예술(ART) △대지(TERRA) △시대(ERA)를 조합한 단어로 집을 '대지 위의 예술'로 만들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새로운 심볼마크는 아테라의 첫 글자인 A를 상징하며 아파트와 주상복합 구분 없는 통합 브랜드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규 브랜드는 올해 6월 분양을 앞둔 '고양 장항 아테라'와 '청주 테크노폴리스 아테라'에 최초로 적용된다. 금호건설은 신규 브랜드를 통해 예술과 기술을 접목한 선진 주거문화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같은날 동부건설도 2001년부터 사용해 온 '센트레빌' 디자인 리뉴얼 공모전에 착수했다. 브랜드에 현대적인 감각을 추가하고자 이름은 유지하되 로고 디자인을 바꾸겠다는 취지다. 내달 3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는 총 1300만원의 상금도 내걸렸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디자인 변화를 통해 센트레빌이 소비자에게 더욱 큰 가치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명품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HL D&I 한라는 1997년부터 사용한 '한라 비발디'를 대신해 최근 '에피트(EFETE)'를 선보였으며 반도건설은 이날 새로운 상업시설 브랜드 '시간(時間)'을 론칭했다. 업계에서는 주택시장 침체와 부동산 경기 불황이 이어지자 건설사들이 이미지 변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브랜드명과 디자인을 변경해 제품과 서비스 가치를 제고하고 결국 소비자 선택을 이끌어 내 이윤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라는 것.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소비재의 경우 유명 모델을 고용하는 등의 이미지 광고를 펼치기도 하지만 많게는 수십억원의 자금이 투입되고 사용 기간이 상대적으로 긴 '집'의 경우 브랜드명 자체가 수분양자들의 자부심으로 연결되는 경향이 있다"며 "건설사들이 최근 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투박하고 낡은 이미지에서 탈피해 현대적이고 트렌디한 감각을 접목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