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 포스터
제32회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 포스터

(미디어인뉴스= 최봉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김형희)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 상임대표 배은주)가 주최하는 제32회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의 작품 접수신청기간를 연장했다.

올해 32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은 1991년 곰두리문학상∙미술대전이라는 명칭으로 시작돼 1998년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으로 개칭해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장애인 문학 및 미술 공모전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지난 30년간 1,000여명의 장애예술인이 전문예술인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조성해 장애를 가진 문인과 미술인에게는 창작활동의 목표이자 꿈의 등용문으로 인정받고 있다.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은 지난달18일~ 이달 15일 까지 운문과 산문의 2개 분야로 공모했다.

운문은 시∙동시 3편 이상, 산문의 경우 소설∙수필∙동화 등으로 신청 할수있다 

대상1명(통합 1명)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된다. 

△ 최우수상 2명(부문별 1명) 상금300만원 △ 우수상 6명(부문별 3명) 상금 100만원 △ 가작 10명(부문별 5명)에게는 상금 30만원이 수여된다.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의 경우 회화(한국화, 서양화), 서예∙문인화, 전각∙서각, 공예∙조각에서 공모를 진행된다.

작품 수는 제한이 없다. △ 대상(통합 1명)에게 상금 1,0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  최우수상 1명(통합 1명) 상금 300만원 △ 우수상 3명(통합 3명)에게는 상금 100만원 △ 장려상 6명(통합 6명)에게는 상금 50만원이 △ 특∙입선작에는 상장이 수여된다. 

추천작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특별상 부문에서는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1명에게 창작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는 특별히 문학상 역대 수상자에 한해 작품집 발간을 지원하며 미술대전 수상자 대상으로 역대 수상작 전시회 지원도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올 연말에는 국제교류 전시도 진행한다.

1차 원서접수는 지난달18일~ 이달 15일까지 진행됐다.

2차 실물접수는 7월 말까지 장예총 홈페이지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장예총의 배은주 상임대표는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은 장애 문인·예술인들에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는 권위있는 행사"라며, "장애예술의 세계화에 발맞춰 참가하는 모든 장애예술인들이 활동 영역을 올해부터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넓힐 수 있도록 장예총이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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