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재육성재단이 학생들과 함께 ‘화성공룡알화석지 실감형 메타버스 AR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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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김태호) 화성교육협력지원센터는 24일 경기도가 진행하는 ‘2022년 경기도 VR·AR 공공서비스 연계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주최, 경기콘텐츠진흥원 주관이며,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기술을 시·군, 공공기관과 도내 개발사와 연계해 공공서비스 분야에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모에는 총 27개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지원했으며, 4월 수요처 접수, 도내 기업매칭, 컨소시엄 접수 등을 거쳐 화성시인재육성재단 교육협력센터 등 8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각 기관은 서비스 도입 비용과 프로젝트 개발 관리 등 도비 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인재육성재단의 ‘화성공룡알화석지 실감형 메타버스 AR체험 프로그램’은 화성시 관내 학생들이 기획부터 홍보까지 전체 활동에 직접 참여해 AR프로그램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기존 아날로스 관광방식을 벗어나 ICT기술을 융해 새로운 관광 서비스 모델을 창출한다.
이는 학생참여형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해 ICT 실감형 콘텐츠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용자는 모바일 AR체험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화성공룡알화석지에서 각종 공룡들을 포획해 도감에 수집·육성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재단은 6월 경기도콘텐츠진흥원-공급업체 ㈜슈퍼빅-수요처 화성시인재육성재단 3자 협약 체결 후 이번 AR체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제작할 예정이며, 빠르면 10월 내 상용화할 계획이다.
김태호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학생이 만드는 화성시 미래교육으로 아날로그 문화유산 관광방식에 AR(증강현실) 게이미피케이션을 도입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주도하고,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새로운 지역사회 연계·협력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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