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장예총)가 ‘제32회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 작품 접수 기간을 6월 15일까지 연장했다.

올해 32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은 1991년 곰두리문학상∙미술대전이라는 명칭으로 시작되어 1998년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으로 개칭하며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장애인 문학 및 미술 공모전으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지난 30년간 1000여명의 장애예술인이 전문예술인으로 발돋움하는 데에 밑거름이 되어왔으며 장애를 가진 문인과 미술인에게는 창작활동의 목표이자 꿈이 되어왔다.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은 운문과 산문의 2개 분야로 공모하며, 운문은 시∙동시 3편 이상, 산문의 경우 소설∙수필∙동화 등으로 신청 가능하다.

대상1명(통합 1명)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2명(부문별 1명)에게는 상금300만원, 우수상 6명(부문별 3명)에게는 상금 100만원, 가작 10명(부문별 5명)에게는 상금 30만원이 수여된다.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의 경우 회화(한국화, 서양화), 서예∙문인화, 전각∙서각, 공예∙조각에서 공모를 진행하며 작품 수는 제한이 없다.

대상(통합 1명)에게 상금 10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1명(통합 1명)에게는 상금 300만원, 우수상 3명(통합 3명)에게는 상금 100만원, 장려상 6명(통합 6명)에게는 상금 50만원이, 특∙입선작에는 상장이 수여된다. 추천작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특별상 부문에서는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1명에게 창작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는 특별히 문학상 역대 수상자에 한해 작품집 발간을 지원하며 미술대전 수상자 대상으로 역대 수상작 전시회 지원도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올 연말에는 국제교류 전시도 진행한다.

1차 원서접수는 6월 15일까지며, 2차 실물접수는 7월 말까지 장예총 홈페이지에(http://www.fdca.or.kr/) 업로드 될 예정이다.

이번 제32회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과 관련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장예총 홈페이지(http://www.fdc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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