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DB를 활용한 부동산서비스 혁신방안’ 주제

[이미지=한국부동산분석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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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분석학회는 20일 대구시 소재 한국부동산원에서 '2022년 한국부동산분석학회 상반기 학술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학술 대회는 '공공DB를 활용한 부동산 서비스 혁신 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 세미나 세션' '신진 학자 교류위원회 세션' '대학원생 세션'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현석 건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는 정책세미나 세션에서는 배기학 한국부동산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민간수요기반 공공DB의 개방 혁신방안'을, 임하나 부동산플래닛 랩장은 '부동산산업에서의 공공DB 활용현황과 혁신방안'을, 허윤경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실장은 '부동산 산업간 융복합 및 협력방안'을 발표했다.

신진학자교류위원회 세션에서는 '주택필터링 개념을 활용한 대안주거시설의 주거사다리 역할 실증분석'을 비롯해 4개의 연구 중간결과를, 대학원생 세션에서는 '부동산 시장 및 부동산서비스산업 발전방안' 등 8편의 눈문이 발표됐다.

이상영 한국부동산분석학회장은 "프롭테크(부동산과 기술의 합성어) 산업 발전을 위해 공공과 민간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위한 공공데이터베이스(DB)의 활용 방안을 학술적으로 논의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 대회는 한국부동산원과 한국프롭테크포럼이 후원했다.

굿모닝경제 권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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