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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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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게임 소식] 엔씨소프트·넥슨·넷마블·컴투스·펄어비스·NHN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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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임재덕 기자] 엔씨소프트가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 내 신규 던전 '오만의 탑'을 업데이트했습니다. 오만의 탑은 같은 월드에 속한 12개 서버의 이용자가 같은 전장에 모여 상호작용할 수 있는 월드던전인데요. 왜곡의 제니스 퀸이 보스로 등장하는 오만의 탑 1층에서는 전설 등급 아이템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오만의 탑 상층부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밖에 △넥슨 블루 아카이브, 메인 스토리 vol.3 전반부 업데이트 △넷마블 '제2의 나라' 1주년 기념 이용자 참여 이벤트 △펄어비스 검은사막 '검사감사' 이벤트 시작 △NHN, 사내 교육 플랫폼 '딥 캠퍼스' 오픈 △올엠 액션 RPG '크리티카' 컴투스 C2X 합류 등 18일 주요 게임업계 소식을 담았습니다.

 

엔씨소프트 리니지W, 신규 월드 던전 '오만의 탑' 업데이트

엔씨소프트는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에서 신규 던전 '오만의 탑'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25일까지 무료 서버 이전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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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의 탑은 리니지 IP(지식재산권)의 최상위 던전이다. 리니지W는 같은 월드에 속한 12개 서버의 이용자가 같은 전장에 모여 상호작용할 수 있는 '월드 던전'으로 오만의 탑을 선보였다. 60레벨 이상의 캐릭터가 일주일에 7시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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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에서 신규 던전 '오만의 탑'을 업데이트했다. (사진=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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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W 이용자는 오만의 탑 로비를 통해 '오만의 탑 1층'에 입장할 수 있다. 오만의 탑 1층에는 왜곡의 메두사/키메라/셀로브 등의 몬스터와 함께 '왜곡의 제니스 퀸'이 보스로 등장한다. 보스 공략에 성공하면 '제니스 퀸의 반지', '제니스 퀸의 망토' 등 전설 등급 아이템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지난 5월 4일 업데이트한 신규 클래스(Class, 직업) 다크엘프 특화 아이템(포효의 이도류, 흑정령의 수정(아머 브레이크))도 획득 가능하다. 엔씨소프트는 오만의 탑 상층부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25일까지 최초의 서버 이전을 진행한다. 55레벨 이상의 캐릭터는 같은 월드의 다른 서버로 최대 2회 이전할 수 있다. 지난 4월 29일 진행한 이용자 소통 방송 '디렉터스 토크 2'(Director's Talk 2)에서의 약속대로 첫 번째 서버 이전 비용은 무료다. 캐릭터명은 그대로 유지된다. 신규 월드 어레인, 하딘, 안타라스는 서버 이전 대상에서 제외된다.

 

리니지W는 론칭 200일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이용자는 △보스 몬스터 등장 횟수와 특수 던전(몽환의 섬, 버림받은 자들의 땅) 이용 시간, 모든 영지 인장 퀘스트 보상이 두 배가 되는 '200일 기념 200%' 이벤트(6월 2일까지) △게임에 접속해 200만 아데나(게임 내 재화), '축복받은 무기/방어구 강화 주문서' 등을 얻을 수 있는 '200일 출석 체크' 이벤트(6월 8일까지)에 참여할 수 있다. 

 

200일 기념 버프(buff, 강화효과)를 받을 수 있는 '200일 증표' 이벤트(6월 2일까지)와 오만의 탑 업데이트를 맞아 60 레벨 미만의 이용자도 던전을 즐길 수 있는 '오만의 탑 탈환 작전' 이벤트도 6월 2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엔씨소프트는 향후 '혈맹 단위 서버 이전'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서버 이전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리니지W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 블소2 '하나의 세계: 붉은 달 사막' 업데이트

엔씨소프트는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 2(이하 블소2)에서 '하나의 세계: 붉은 달 사막'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업데이트로 월드 필드 '붉은 달 사막'을 공개했다. 각 월드 내 12개의 서버 이용자들이 모여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전투 콘텐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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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 2에서 '하나의 세계: 붉은 달 사막'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사진=엔씨소프트)

 

블소2 이용자는 지도를 이용해 해월대륙 서부에 위치한 붉은 달 사막에 입장할 수 있다. 최소 60레벨 이상 캐릭터부터 참여 가능하다. 매주 수요일 오전 5시에 업데이트 돼 기본 8시간 동안 즐길 수 있다.

 

이용자는 월드 필드에서 등장하는 △침식된 백야금 △화부 △거혼 등 신규 보스 몬스터 3종을 처치하면 '신선루' 등 전설 등급 장비 제작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문파 연합 시스템'을 추가했다. 동일 월드 내 최대 30개의 문파가 가입해 보스 몬스터 처치를 위한 전략적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연합 채팅 기능도 추가되어 같은 연합에 속한 문파 간 소통을 지원한다.

 

엔씨소프트는 업데이트 기념으로 특별 보상 아이템을 지급한다. 이용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쿠폰 번호를 입력하면 △영웅 등급 소울을 확정 지급하는 '수라의 영웅 소울 소환서(1회)' △'수라의 빛나는 소울 소환서(11회)' 3개 △'희생의 빛나는 수호령 소환서(11회)' 3개 등을 받는다.

 

아이온 클래식, 2.4 업데이트 '데바, 도전의 길을 걷다' 진행

엔씨소프트는 PC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 클래식에서 2.4 업데이트 '데바, 도전의 길을 걷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이온 클래식은 6인 파티 인던 '해방된 파슈만디르 사원'을 공개했다. 이용자는 주 1회 인던에 도전해 더 강력해진 보스 몬스터 '해방된 폭풍의 루드라'를 공략할 수 있다. 던전 공략에 성공하면 기존 루드라 장비보다 더 높은 옵션의 '해방된 루드라 무기' 획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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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PC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 클래식에서 2.4 업데이트 '데바, 도전의 길을 걷다'를 진행한다.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클래식 서버 최초의 포스 인던(12인 규모) '심연의 잔해'도 선보였다. 심연의 잔해는 심층 요새전을 승리한 종족에 한해 주 1회 입장 가능하다. 야멘네스의 무기, 잊혀진 심연 장비, 청금/백금 공훈 훈장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업데이트를 통해 성장 과정의 편의성이 개선됐다. 성장 구간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이용자는 보상으로 주화 장비를 받을 수 있다. 일부 퀘스트를 수행할 때는 텔레포트 기능을 사용해 대상 NPC에게 즉시 이동 가능하다.

 

아이온 클래식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벤트 2종을 진행한다. 이용자는 6월 8일까지 이벤트 미션을 수행하고 보상을 받는 '챌린지 로드'와 6월 15일까지 설문을 통해 성장에 필요한 물품을 받는 '성장 지원' 등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아이온 클래식은 지난 10일 이용자와의 보다 가까운 소통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에 '데바 노트' 게시판을 신설했다. 데바 노트는 클래식 서버의 업데이트와 서비스 방향을 논의하는 게시판이다. 이용자는 클래식 서버에 바라는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데바 노트를 통해 이용자 의견을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넥슨 블루 아카이브, 메인 스토리 vol.3 전반부 업데이트

넥슨은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에 메인 스토리 vol.3 '에덴조약 편: 제2장 증명 불가능한 문제' 전반부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이번 메인 스토리는 트리니티 종합학원의 '보충수업부' 및 '에덴조약'을 둘러싼 이야기 중 2장 전반부를 담고 있다. 에덴조약을 앞두고 트리니티와 게헨나 곳곳에서 수상한 움직임을 조사하는 학생들과 선생님의 여정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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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에 메인 스토리 vol.3 '에덴조약 편: 제2장 증명 불가능한 문제' 전반부를 업데이트했다. (사진=넥슨)

 

신규 바니걸 캐릭터 '아스나'(바니걸)도 추가했다. 아스나(바니걸)는 아스나 특유의 아름다운 모습과 매혹적인 바니걸 복장이 어우러지는 매력적인 캐릭터다. 아스나(바니걸)는 신비타입의 서포터로 원형범위 내에 있는 적의 방어력을 감소 시키고, 공격력에 비례해 대미지를 입히는 EX스킬을 사용한다.

 

블루 아카이브 0.5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바니걸 캐릭터 및 스토리를 소재로 온라인 랜선 굿즈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PC, 모바일, 태블릿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배경화면, 프로필 사진, 배경음악, 스티커 등 수집욕을 자극하는 랜선 굿즈를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바니체이서에게 응원의 모모톡을!' 이벤트를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C&C 바니걸 4인방'에게 메시지를 보내면 답장과 함께 '청휘석 쿠폰(600개)'을 받을 수 있다. 또,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블루 아카이브 굿즈 패키지 '싯딤의 상자'를 선물한다.

 

넥슨은 신규 메인 스토리 업데이트를 기념해 26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에게 인게임 재화 '청휘석 1200개'를 선물한다. 24일까지는 특별의뢰 클리어 시 모든 드랍 보상을 3배로 획득할 수 있는 '특별의뢰 보상 3배 캠페인'도 진행한다.

 

넥슨, 라프텔과 가명정보 결합으로 데이터 사이언스 강화

넥슨은 라프텔과 콘텐츠사업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이용자 가명정보를 결합해 데이터 사이언스에 기반한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게임개발사 넥슨과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 라프텔은 각사가 보유한 이용자 정보를 가명처리 후 결합해 게임 이용자와 애니메이션 시청자의 특성을 비교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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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라프텔과 콘텐츠사업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이용자 가명정보를 결합해 데이터 사이언스에 기반한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사진=넥슨)

 

이번 가명정보 결합은 가명정보결합 전문기관인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넥슨과 라프텔은 결합된 가명정보를 활용해 이용자 특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제공할 계획이다.

 

넥슨은 가명정보 처리, 결합, 반출 등 모든 진행 과정에서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가명정보 처리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여 결합된 데이터의 재식별 위험성을 제거하고, 기술/관리 보호조치 운영을 통한 이용자 가명정보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넥슨은 결합된 가명정보를 활용해 게임내 이용자 특성 분석이나 게임 기획 및 개발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등 데이터 사이언스 강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넷마블 '제2의 나라' 1주년 기념 이용자 참여 이벤트

넷마블은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이하 제2의 나라)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해 이용자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제2의 나라 공식포럼에서 '제2의 나라 1주년을 축하해 주세요 콘테스트'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넷마블은 제2의 나라 1주년을 축하하는 제작물을 만든 총 21명에게 특별 게임 굿즈, 백화점 상품권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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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이하 제2의 나라)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해 이용자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넷마블)

 

이벤트 참여 부문은 △팬아트 △스크린샷 △사진 △영상 4개로, 제작물과 함께 1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나, <제2의 나라>와 관련된 사연을 남기면 된다.

 

선물로 증정되는 게임 굿즈는 제2의 나라 장패드, 후냐 인형, 후냐 키링, 직소 퍼즐이다. 특히, 대상(1명)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20만원이, 최우수상(4명)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10만원이 추가로 증정된다. 이외에도 모든 수상자들에게는 '이마젠 소환 쿠폰 21개'가 100% 제공된다.

 

지난해 6월 출시한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력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 RPG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원작의 세계관을 새롭게 구성,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해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펄어비스 검은사막 '검사감사' 이벤트 시작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사냥터 보상과 아이템 획득 개선 업데이트와 함께 국내 직접 서비스 기념 대규모 축제 '검사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검은사막 모든 사냥터의 전리품 및 아이템 획득 시스템을 개선했다. 추천 공격력을 기준으로 각 사냥터별 특징을 명확히 부여해 이용자는 목표에 따라 사냥터를 선택할 수 있다. 아이템 획득 확률 증가 혜택을 가문 명성과 거래소 수령액, 생태 지식 점수를 통해 추가 획득이 가능하도록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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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사냥터 보상과 아이템 획득 개선 업데이트와 함께 국내 직접 서비스 기념 대규모 축제 '검사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펄어비스)

 

이용자는 '동행의 인장 이벤트'를 통해 5월 31일까지 사냥, 채집, 낚시 도전과제 수행 시 8세대 황금마, 생활 경험치 이전권, 그믐달 거래 우대권 등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특정 시간에 △전투 경험치 530% △기술 경험치 100% △아이템 획득 확률 증가 50% 핫타임 버프도 받는다. 이 외에 별도 도전과제를 통해 '530 케이크'를 획득해 추가 버프 효과까지 누릴수 있다.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검사감사' 스페셜 접속 보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주차별로 접속일에 따라 △발크스의 조언 △[이벤트] 진귀한 준마 훈련 상자 △[이벤트] 강화 지원 상자 II △클래식 반려동물 선택 상자 등을 제공한다. 신규 이용자와 복귀 이용자를 대상으로 특별 도전과제 이벤트도 연다. 

 

매주 금요일 검은사막을 즐기며 경품도 얻을 수 있는 '검사데이' 이벤트를 23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 간 매일 연다. '검사데이' 특별 이벤트 경품은 △마샬 스피커 △커피 머신 △스틸시리즈 게이밍 기기 등이 준비됐다.

 

NHN,  사내 교육 플랫폼 '딥 캠퍼스' 오픈

NHN은 새로운 사내 교육 플랫폼을 선보이고 직원의 성장 및 역량 강화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NHN은 기존 임직원 학습지원시스템(LMS)을 확대 개편해 사내 교육 플랫폼 '딥 캠퍼스'(DEEP CAMPUS)를 오픈했다. 딥 캠퍼스는 사내외 다양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하고, 임직원 누구나 자유롭게 필요한 교육 과정을 찾아 수강할 수 있게 구현됐다.

 

NHN은 지난해 진행한 사내 교육 관련 서베이를 통해 △실무 역량 교육 다양화 △외부 교육 큐레이션 △복잡한 교육 과정 개선 △정보 공유 문화 조성 등에 대한 직원들의 수요를 확인했다. 딥 캠퍼스는 이러한 의견을 반영해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간편한 수강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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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은 새로운 사내 교육 플랫폼을 선보이고 직원의 성장 및 역량 강화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사진=NHN)

 

딥 캠퍼스에는 현재 기술, 디자인, 기획·마케팅, 경영·전략 등 7개 카테고리 아래 160여개의 교육 과정이 개설돼 있다. NHN이 자체 제작한 사내 교육용 콘텐츠뿐 아니라 패스트캠퍼스, 인프런, 밑미, 헤이조이스 등 성장·교육 분야 전문 기관의 교육 콘텐츠를 다양하게 확보해 직원들의 학습 선택폭을 넓혔다. 

 

임직원의 외부 직무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는 NHN은 딥 캠퍼스 내 교육 과정 수강료 또한 금액 제한 없이 100%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교육 과정은 향후 직원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해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료들과 함께 스터디할 수 있는 소셜러닝 기능도 제공한다. 직원들은 딥 캠퍼스에서 소셜러닝을 간편하게 개설, 참여할 수 있으며, 러닝 참여 시 필요한 학습용 도서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NHN은 구성원과 직무 지식 및 정보를 활발하게 공유하고 학습 동기를 얻을 수 있도록 그룹 스터디에 필요한 각종 제반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NHN은 직원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구성원 개개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성장 지원 제도를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업무 레벨 및 직무별 맞춤 교육과 팀 빌딩 프로그램, 외부 인사 초청 강연 등을 상시 진행 중이며, 전직군 대상으로 업무 관련 자격증 취득 비용과 시험 응시료를 전액 지원한다. 

 

지난해부터는 사옥 내 도서관 '라이브러리 딥'(LIBRARY DEEP)을 전자도서관으로 확대 운영하며 직원들의 자유로운 독서 생활과 자기계발을 돕고 있다. 

 

드림모션 '로드 투 발러: 엠파이어스' 글로벌 사전예약

크래프톤의 독립 스튜디오 드림모션은 모바일 실시간 대전 전략 게임(Real-Time PvP Strategy, RTS) '로드 투 발러: 엠파이어스(Road To Valor: Empires)'의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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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의 독립 스튜디오 드림모션은 모바일 실시간 대전 전략 게임(Real-Time PvP Strategy, RTS) '로드 투 발러: 엠파이어스(Road To Valor: Empires)'의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사진=크래프톤)

 

로드 투 발러: 엠파이어스는 드림모션이 2019년 1월에 출시해 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한 '로드 투 발러: 월드워2'의 후속작이다. 다양한 문명과 신화를 배경으로 한 수호신과 유닛을 조합해 자신만의 전략으로 승부를 겨루는 모바일 실시간 대전 전략 게임으로, 이용자는 총 9종의 수호신과 60여종에 달하는 다양한 유닛의 조합을 활용해 다채로운 전략을 구성할 수 있다. 

 

사실적인 그래픽과 역동적인 연출을 적용했으며, 전장에 많은 수의 유닛이 등장해 대규모 전쟁의 느낌을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장의 구성과 자원 획득 등의 핵심 규칙 등 재미와 주요 시스템은 전작을 계승하고, 더욱 다양한 글로벌 국가의 이용자가 게임의 배경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문명과 신화를 새로운 소재로 채택했다.

 

로드 투 발러: 엠파이어스는 현재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사전예약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컴투스, '컴프야V22' 대표 모델 김광현 선수 인터뷰 영상 공개

컴투스는 리얼 야구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2(이하 컴프야V22)의 대표 모델인 SSG랜더스 김광현 선수와 함께한 특별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컴프야V22는 야구게임 명가 컴투스의 20여년 운영 노하우가 담긴 신작으로 높은 리얼리티와 캐주얼한 게임성이 주요 특징이다. 최고 수준의 그래픽 퀄리티와 편리한 조작, 깊이 있는 성장 시스템이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 지난 4월 출시 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야구 게임 인기 1위를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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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리얼 야구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2의 대표 모델인 SSG랜더스 김광현 선수와 함께한 특별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컴투스)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인터뷰에서는 개그맨 김기열이 MC로 나서 김광현 선수와 유쾌하고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김광현 선수는 KBO 기반의 야구게임 모델로 처음 나서게 된 이유, 세 가지 키워드로 알아본 컴투스와의 공통점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한 재치 있는 답변으로 경기장과는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

 

컴투스와 김광현 선수는 인터뷰 영상을 통해 컴프야V22 이용자들을 위한 특별한 컬래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알렸다. 우선 오는 6월 9일까지 게임을 플레이하고 얻은 쿠폰으로 야구 글러브, 유니폼 등 김광현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굿즈 응모가 가능하며, 누적 쿠폰 개수에 따라 각종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게임에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는 KBO 특급 에이스 김광현 선수의 시즌 성적이 능력치에 반영된 라이브 선수 카드가 선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영상에서는 총 36대의 카메라를 활용한 김광현 선수의 3D 헤드 스캔 장면으로, 게임 속에서 선수 피부까지 자세히 구현한 컴프야V22의 뛰어난 그래픽 기술력을 공개했다.

 

김광현 선수는 특별 인터뷰 영상을 통해 "실제 야구 경기를 구현해 놓은 듯한 컴프야V22의 대표 모델로 나서게 돼 영광"이라며 "컴프야V22 유저들이 제 선수 카드를 더 많이 사용하도록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전했다.

 

올엠 액션 RPG '크리티카' 컴투스 C2X 합류

컴투스는 자회사 올엠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액션 RPG 크리티카가 웹(Web)3 게임 플랫폼 C2X 생태계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2013년 첫 출시 후 세계 전역에서 호평을 받으며 2000만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한 PC 온라인 액션 RPG 크리티카 IP의 C2X 버전인 '크리티카 글로벌'은 다음달 8일 세계 시장에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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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올엠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액션 RPG 크리티카가 웹(Web)3 게임 플랫폼 C2X 생태계에 합류한다. (사진=컴투스)

 

올엠은 크리티카 글로벌의 C2X 생태계 합류를 위해 현재 서비스 중인 크리티카에 게임 플레이를 통해 얻어진 결과물을 유저가 직접 소유하게 되는 P2O(Play To Own) 시스템을 적용했다. 

 

크리티카 글로벌에는 신규 재화인 '다이아'(Dia)와 '쿼츠'(Quartz)가 추가되며, 모든 유저가 게임에서 획득 및 사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전자지갑 'C2X스테이션'을 통해 게임의 유틸리티 토큰 'KRX' 및 'C2X'로 상호 교환되는 P2O 시스템을 한국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해외 지역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공성전, PvP 토너먼트 등 신규 콘텐츠를 지속 업데이트하고, 연내 NFT 기능도 도입해 게임의 재미요소를 더할 계획이다.

 

위메이드-베트남 블록체인 협회-베리체인스 3자간 MOU 체결

위메이드는 17일 오전 '베트남 블록체인 컨퍼런스 2022'에 참가해 베트남 블록체인 협회(VBA), 베리체인스(Verichains)와 3자간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한 베트남 블록체인 협회는 베트남 내무부의 허가를 받은 최초의 블록체인 산업 협회로, 베트남의 블록체인 산업 발전과 인재 육성, R&D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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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17일 오전 '베트남 블록체인 컨퍼런스 2022'에 참가해 베트남 블록체인 협회(VBA), 베리체인스(Verichains)와 3자간 MOU를 체결했다. (사진=위메이드)

 

블록체인 기업 베리체인스는 매달 4~50개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게임 프로젝트에는 P2E(Play to Earn) 컨설팅도 제공한다. 엑시 인피니티, 세탄 아레나 등 세계적으로 알려진 프로젝트들이 베리체인스의 오랜 고객이다. 설립자 탄 응우옌 대표는 블록체인 협회의 이사를 맡고 있다.

 

위메이드는 MOU를 통해 신규 프로젝트 발굴과 베트남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베트남 블록체인 협회 및 정부와 협업할 발판을 마련하고, 베트남 정부와 산업 협회의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려 한다.

 

테일즈런너 '리그 v1' 개선사항 업데이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 신규 리그인 '리그 레볼루션 v1'(이하 리그 v1)에 이용자들을 배려한 개선사항을 업데이트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리그 1을 플레이하고 있는 이용자들을 위한 개선사항이 대거 추가 됐다. 우선 메이저리그 리그 운영 시간을 기존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에서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로 연장 됐다. 이로 인해 리그에 참여를 하지 못했던 이용자들도 충분히 플레이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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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 신규 리그인 '리그 레볼루션 v1'(이하 리그 v1)에 이용자들을 배려한 개선사항을 업데이트 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또한, 리그 경기 종료 후 획득할 수 있는 포인트가 상향 됐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리그에서 높은 등수로 완주 시 더 많은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챌린지 모드 역시 점수 지급량이 상향 됐으며 추가로 해당 모드로 플레이할 경우, 최고속도, 가속도, 힘 등의 스탯이 최소 5 이상으로 고정돼 너무 극단적인 능력치 세팅으로 플레이할 수는 없게 됐다.

 

마지막으로 유저들이 리그 플레이를 보다 원활히 할 수 있도록 UI가 다수 개편 됐다. 경기 결과 창에서 다른 런너의 스탯을 복사할 수 있는 '스탯 가져오기' 버튼이 추가돼 다른 이용자의 스탯 세팅을 확인, 본인의 캐릭터에 적용할 수 있다. 또, 메인 화면 내 티어 안내, 브리핑 룸, 스탯 시스템 등을 보다 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신나게 달리기' 채널도 대폭 변화가 있었다. 먼저 이전 이벤트 채널의 맵 8종이 이번 신나게 달리기 채널에 추가됐으며, 상시화 된 기념으로 해당 맵을 플레이하는 이용자들에게는 추가 보상이 주어진다. 이번에 추가된 맵은 아카데미 1종, 언더월드 1종, 테일즈드림 2종, 개발자 페스티벌 4종 등으로 향후 더 많은 맵들을 추가할 예정이다.

 

신나게 달리기 채널 대기방의 맵 선택 화면도 개선 됐다. 신규 기능인 '즐겨찾기'를 통해 본인이 원하는 맵을 바로바로 추가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맵 카테고리와 맵 선택할 수 있는 조건 등이 바로 표시돼 유저들이 맵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

 

신규 보상으로 스페셜 레볼루션 상자, 명예의 파편, 흑화설향 교환권 등 리그 v1의 핵심 아이템을 출석만으로 획득할 수 있는 신규 이벤트 출석판이 추가 됐고, 상점 내 레전더리 등급의 '페노메논' 세트 4종과 레어 등급의 '사관학교' 세트 6종을 얻을 수 있는 레볼루션 퍼스널 뽑기판이 추가 됐다.

 

로스트아크, 엘가시아 대륙 OST 앨범 정식 발매

스마일게이트 RPG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의 OST 중 가수 소향이 부른 OST 앨범 'Sweet Dreams, My Dear'를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의 수록곡은 'Sweet Dreams, My Dear'의 영문 버전과 국문 버전, 반주 버전인 'Inst' 총 3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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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RPG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의 OST 중 가수 소향이 부른 OST 앨범 'Sweet Dreams, My Dear'를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RPG)

 

Sweet Dreams, My Dear는 지난 4월 업데이트돼 로스트아크 모험가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신규 대륙 '엘가시아'의 메인 테마곡이다. 로스트아크 세계관 속에서 꿈을 망각한 채 '빛 바랜 낙원'의 시대에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다시 한번 꿈꾸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고 있으며, 웅장하고 서정적인 멜로디가 가수 소향의 맑게 개인 목소리와 어우러져 환상의 하모니를 이룬다. 특히 곡의 가사는 엘가시아 대륙의 스토리를 10여년 전 프로젝트 초기 단계부터 기획한 금강선 디렉터가 직접 작사해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이번 앨범의 정식 발매에 앞서 지난 12일과 13일에 로스트아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Sweet Dreams, My Dear'의 영문과 국문 버전 음원을 순차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0위에 오르고 공개 6일 만에 1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모험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로스트아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해당 곡 외에도 아리안오브, 라제니스의 노래, Journey's End 등 엘가시아 대륙의 곳곳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OST 9곡을 추가로 감상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Sweet Dreams, My Dear를 비롯한 로스트아크 OST의 음원 관련 수익금 전액을 모험가들의 이름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네오위즈, 카드 전략 RPG '트리플 판타지' 7월 스팀 출시

네오위즈는 카드 전략 RPG 트리플 판타지(Triple Fantasy)를 글로벌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리플 판타지는 공격, 수비, 회복 등 27장의 카드를 활용해 몬스터를 처치하는 모바일 카드 전략 RPG이다. 2016년에 글로벌 출시돼 이용자들에게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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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는 카드 전략 RPG 트리플 판타지(Triple Fantasy)를 글로벌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 출시한다. (사진=네오위즈)

 

카드 조합에 따라 능력의 배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보다 전략적인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도트 그래픽의 귀여운 디자인과 직관적인 전투 방식을 바탕으로 실시간 PVP(이용자간 대결) 및 싱글 플레이, 협동 플레이 등 다양한 모드를 지원한다. 

 

또한 더블, 트리플, 플러시, 스트레이트 등 기존 포커 카드 게임들의 방식을 차용해 누구나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테마의 스킨과 칭호, 카드 전용 스킬을 수집하는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오는 7월 출시 예정인 트리플 판타지 PC 버전은 모바일 이용자들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이에 따라 다른 플랫폼 이용자들 간 플레이도 가능해지며, 플랫폼 환경에 따라 최적화 된 UI(이용자환경)와 UX(이용자경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써니사이드업, RPG 게임 '숲속의 작은 마녀' 얼리엑세스 버전 출시

써니사이드업은 PC게임 '숲속의 작은 마녀' 사전 체험 얼리엑세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숲속의 작은 마녀는 지난해 스팀 넥스트 페스티벌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게임으로 출시 전부터 26만 개의 위시리스트를 보유하고 있을 만큼 많은 기대를 모았다. 

 

이번 얼리엑세스 버전은 약 5시간의 게임 콘텐츠로, 어린 마녀 엘리의 이야기를 주로 다룬 1장의 프롤로그와 본편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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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사이드업은 PC게임 '숲속의 작은 마녀' 사전 체험 얼리엑세스를 출시했다. (사진=써니사이드업)

 

게임 스토리는 숲속의 작은마녀의 주인공 엘리가 돼 세계 곳곳에 마녀들이 모여 사는 곳인 '루세린 올투'라는 곳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마법 학교의 견습 마녀들이 마녀의 집으로 파견을 나가 주인 마녀들을 도와주는 내용으로 재료를 채집하고, 가공하면서 포션을 제작하기도 하며 테마가 있는 지역을 발견하고 그곳의 정보를 도감에 채워 넣기도 하는 등 정식 마녀가 되기 위한 과정을 밟으며 펼쳐지는 RPG형식의 게임이다.

 

얼리엑세스 기간 동안 '마녀의 집'과 마을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이 공개될 예정이다. 마술과 관련된 신선한 게임플레이와 상상력 넘치는 새로운 지도와 트릭 등 지속적인 업데이트도 진행된다. 엘리의 여정을 더욱더 흥미롭게 업그레이드 해 공식버전은 20시간정도의 게임 진행 시간으로 오픈된다.

  

숲속의 작은 마녀는 출시 첫째 주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1만8000원에 구매해 얼리엑서스를 바로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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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덕 기자 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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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d87@asiatime.co.kr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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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난한 中게임시장…도전장 낸 韓게임 빛 볼까

[아시아타임즈=신윤정 기자] 지난해 이어 올해도 게임업계는 실적부진이라는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중국 판호(서비스 허가권)를 획득한 국내 게임사들이 하나둘씩 진출 소식이 전하며 터널의 끝이 보일지 주목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다음 달 21일 중국에 서비스 한다. 넥슨이 던전앤파이터 IP로 중국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08년 던전앤파이터를 개발한 네오플은 중국에서 한때 매출 1조원을 기록, 2014년에는 동시접속자 수 500만명에 달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였다. 중국 서비스를 앞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현지 서비스명은 ‘지하성과용사: 기원(던전앤파이터: 오리진)’으로, 원작 ‘던전앤파이터’를 중국에서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글로벌 게임사 텐센트 게임즈(Tencent Games)가 서비스를 담당한다. 올해 2월에는 중국에서 약 한 달간 30만명 대상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하며 서비스 안정성을 점검한 바 있으며, 현재 ‘던전앤파이터’ 중국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웨이신, QQ, TapTap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그 동안 텐센트 게임즈와 긴밀히 협력하며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고, 올해 초 진행한 베타 테스트에서 모험가분들께서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신 덕분에 중국 서비스 소식을 안내 드리게 됐다”라며 “많은 모험가분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만의 액션 쾌감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네오리진도 신작 'AFK Angels'를 지난 18일 중국에 출시했다. 'AFK Angels'는 네오리진이 자랑하는 'Idle Angels 여신전쟁' IP를 바탕으로 개발한 후속작이다. 이 게임은 지난해 지스타 2023에서 처음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고, 지난 1월에는 중국에서 CBT를 진행해 현지화 전략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정식 출시 이후 중국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3위를 기록하는 등 게임성과 흥행성에서도 합격 점수를 받았다. 또한 새로운 일러스트 스타일과 게임 방식으로 중국 게이머들에게 호평 받았으며, 출시 전부터 중국 게임 플랫폼 TapTap에서 8.0이라는 높은 평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라비티는 지난달 26일 '라그나로크 오리진' 정식 론칭하며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에 나섰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출시 첫날 애플 앱스토어 무료 인기 게임 1위, 최고 매출 13위에 이름을 올리며 라그나로크 IP의 건재함을 입증했다. 아울러 현지 앱 마켓 TapTap 인기 게임 2위, bilibili 인기 게임 3위를 기록하며 중국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중이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지난해 8월 중국 판호 발급 이후 론칭에 앞서 진행한 사전 예약에는 예상보다 많은 유저들이 참여해 게임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확인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중국 퍼블리싱은 베이징 루이 징씨우에서 담당한다. 한국 콘텐츠를 규제하는 한한령으로 문을 걸어 잠그던 중국이 다시 문호를 개방함에 따라 국내 게임사들의 중국 재진입에 힘쓰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국내 게임의 중국 진출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나오고 있다. 펄어비스는 지난 2022년 검은사막으로 중국 게임 시장에 진출해 앱마켓 인기 순위 1위에 올랐지만 약 4개월 만에 100위권 밖으로 떨어지며 아쉬운 성적표를 받은 바 있다. 스마일게이트의 '에픽세븐'과 넥슨의 '블루 아카이브'는 지난해 중국 시장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두 게임 모두 출시 직후 모두 10위권 안에 진입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50위로 밀려났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예전에는 중국 게임 수준이 높지 않다 보니 국내 퀄리티 높은 게임들이 판호를 받아 서비스하면 대부분 좋은 성적을 받았다"면서 "하지만 판호가 막혀있던 4~5년 사이 호요버스나 텐센트 등 대형회사를 중심으로 게임 개발이나 콘텐츠에 대한 퀄리티가 많이 올라가다 보니 국내 게임이 출시 한다고 해서 무조건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어졌다"고 설명했다.

"팝업은 못 참지"⋯백화점 고객 모시는 1등 효자 등극

롯데百, '크리스마스 마켓' 고객 中 70% 타 매장 추가 구매 이어져 신세계百, '세븐틴' 팝업 10일간 매출 15억원 달성 현대百, 더 현대 서울 '버추얼 아이돌' 팝업, 고객 10만명 방문 [아시아타임즈=배종완 기자]최근 백화점 업계가 다양한 콘셉트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기존 고객 관리 및 신규 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팝업스토어는 짧은 기간, 한정된 상품을 선보이며 제품을 알리는 특성상 고객들에 인기가 높다. 여기에 희귀 아이템이나 인기 굿즈를 선보이는 팝업스토어의 경우 오픈런을 해야지만 만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이에 따라 팝업스토어의 인기가 백화점 매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백화점들은 팝업스토어를 앞다퉈 오픈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2030세대를 겨냥한 롯데백화점 팝업스토어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잠실점(본관, 에비뉴엘, 월드몰 포함)에만 총 200여개의 팝업스토어를 선보이며, 2030세대를 포함한 신규 고객 유치와 연계 매출 확대에 심혈을 기울였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실제로 지난해 잠실점 팝업스토어 구매 고객의 절반 이상이 2030세대 고객이었으며,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고객이 잠실점의 타 매장에서 구매한 매출은 팝업 구매 매출의 7배에 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말 잠실 롯데월드몰 앞 야외 잔디광장에서 600여평 규모로 진행해 화제가 되었던 '크리스마스 마켓(11월 24일~12월 25일)'은 큰 인기를 끌었다. '크리스마켓'의 구매 고객 중 70%가 잠실점에서의 추가 구매로 이어졌으며, 그 중에서도 50% 이상이 기존에 롯데백화점을 이용하지 않던 신규 고객이다. 이는 눈여겨 볼 부분이다. 아트리움을 중심으로 2030세대를 타깃으로한 팝업스토어를 집중적으로 선보인 월드몰의 경우 지난해 2030세대 고객 구성비가 전년대비 10%p 증가하기도 했으며, 잠실 에비뉴엘의 '더 크라운'에서 진행한 럭셔리 브랜드 팝업스토어들도 평균적으로 전체의 약 30%가 신규 고객으로 분석됐다. 올해도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는 팝업스토어 전용 공간을 확대하는 등 더욱 다양한 팝업스토어를 선보이겠다는 입장이다. 대표적으로 월드몰 아트리움에서는 지난달 미국 프로야구 리그(MLB) 서울 개막전을 기념해 '김하성, 오타니 X 뉴발란스' 팝업을 열어 야구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롯대백화점은 이날부터 수원점, 잠실 월드몰, 광복점에서 순차적으로 '포켓몬타운' 릴레이 팝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화제성, 집객성, 트렌드' 신세계백화점은 다양한 팝업스토어 중 '헬로키티 팝업'과 '세븐틴 팝업'으로 고객 몰이 효과를 톡톡히 봤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헬로키티’의 생일을 맞아 업계 단독으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헬로키티 생일파티는 센트럴시티 1층 오픈스테이지와 강남점 지하 1층 특설행사장에서 동시에 열렸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 기간 헬로키티 팝업스토어 누계 방문객수는 2만명에 육박했으며, 매출액은 10억원을 웃돌며 캐릭터 팝업 중 최고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과 올해 3월에는 강남점 더 스테이지에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 '하이브'와 손잡고 그룹 '세븐틴'의 'Artist-Made Collection by SEVENTEEN' 팝업을 진행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10일간의 기간 동안에 15억원에 가까운 팝업 역사상 역대급 매출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팝어스토어는 백화점으로 고객을 모을 수 있는 최고 전략 중 하나"라며 "화제성, 집객성, 트렌드 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기획한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한 팝업스토어를 열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다음달 15일까지 본점 지하 1층 그라운드마켓에서 IPX(구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인기 캐릭터 지적재산권(IP) BT21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인생네컷' 포토부스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이는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을 중심으로 각종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 3층에서 아이돌그룹 '보이넥스트도어'의 미니 2집 발매 기념 프로모션 스토어 '보이넥스트도어 그라운드 인 더현대(BOYNEXTDOOR GROUND in THE HYUNDAI)'를 이달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킨텍스점에선 5월 3~19일 9층 문화홀에서 '핑크퐁'과 '베베핀'의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를 열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측은 팝업스토어는 과거 백화점 내 자투리 공간을 채우는 역할에 그쳤지만, 최근에는 체험형 콘텐츠를 앞세워 고객들을 불러 모으는 앵커 테넌트(Anchor Tenant)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패션 잡화 브랜드뿐 아니라 지적재산권(IP) 관련 팝업의 호응이 매우 높은 편이다. 특히 열성적인 팬덤을 지닌 게임·캐릭터·웹툰이나 아이돌 등 IP콘텐츠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 걸쳐 팝업스토어가 진행되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인기 웹툰 '데못죽'의 경우 웹툰 등장인물 관련 굿즈와 포토존, 주인공 데뷔를 응원하는 방명록 행사 등으로 진행했는데, 오픈 13일간 간 매출이 9억1000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더현대 서울에서 한 달간 순차적으로 진행한 버추얼 아이돌 세 팀('이세계 아이돌', '스텔라이브', '플레이브')의 팝업스토어를 다녀간 고객은 10만명을 넘었고, 매출 역시 70억원을 돌파했다. 통상 패션 팝업스토어 한 달 매출이 10억원 가량인 점을 감안하면 이는 엄청난 수치다"라고 말을 이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집객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단순히 팝업 횟수를 늘린다고 되는 게 아니라 이색적이면서도 새롭다고 느낄 수 있는 흥미로운 콘텐츠를 발굴해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며 "이러한 콘텐츠를 찾기 위해 바이어들은 매일 SNS를 비롯해, 패션 플랫폼, 오프라인 매장 등 손품, 발품을 팔고 있으며 올해도 MZ 고객들의 수요와 맞아 떨어지는 콘텐츠들을 업종을 불문하고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 팝업스토어 효과 '톡톡' 갤러리아백화점 서울 명품관의 경우 국내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는 웨스트관에, 명품 브랜드 팝업스토어는 이스트관에 이원화해 운영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지난 2월 웨스트관에서 진행한 뉴얼린 팝업스토어에는 당초 백화점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사람들이 많이 몰리며 인기를 끌었다.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브랜드 매니아층이 다수 방문해 팝업 기간내내 고객이 몰렸다. △뉴얼린을 비롯해 △써저리 △FFF포스탈서비스 등도 같은 기간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는데 2월 23일부터 3일간 매출이 1억2천만원 발생했다. 그 중 뉴얼린 매출이 절반 정도나왔을 정도로 주목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명품처럼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매니악하고 유니크한 브랜드를 발굴해 브랜드 충성고객들이 몰리며 화제성을 높일 수 있었다"라며 "팬덤 덕분에 K패션 브랜드 팝업을 열면 여느 명품 브랜드 못지 않은 매출이 나오기도 한다"고 말헀다. 갤러리아는 명품관 이스트관에서 월 평균 1.5개 정도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으로 주로 명품 브랜드 신규라인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디올 2023년 SS와 FW 컬렉션, 하이주얼리 △쇼메 △티파니 △향수 아쿠아 디 파르마 △핸드백 콜롬보 50주년 등을 팝업으로 진행한 바 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명품 브랜드들은 신규 라인이나 신상품 출시의 경우 고객 반응을 살피기 위해 해당 라인이나 신상품 등으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며 "팝업스토어를 통해 단순 판매를 넘어 오프라인 마케팅 차원으로 고객 반응을 살펴보기도 한다"고 말했다. 향후 백화점의 팝업스토어 오픈은 계속될 전망이다. 백화점 업계에 정통한 한 유통 전문가는 "팝업스토어는 백화점으로 고객을 모으고 매출을 올리는 효과도 있지만, 상품이나 브랜드에 대한 고객 반응을 사전에 살펴볼 수 있는 기능도 가지고 있어 향후 다양한 콘셉트로 생겨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지난해 연말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10명 중 8명(75.6%)이 "팝업스토어 방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82.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30대(81.6%), 40대(78.8%), 50대(59.2%)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와 30대 각각 61.8%와 58.8%가 "팝업스토어 방문을 위해 일부러 찾아간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경영인정기보험 과열경쟁…"일단 가입부터" 괜찮나

전체 1000건 중 200건, 이달 중 게시돼 '과열 경쟁' 우려…경고 꺼내든 금융당국 보험업계 '눈치'…"자체 개선안 등 고심" [아시아타임즈=신도 기자] 최근 경영인정기보험에 대한 판매경쟁이 불붙은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가입을 유도하는 게시글이 쏟아지면서 소비자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의 제재가 현실화되기 전에 가입부터 하라는 식의 '판매 과열경쟁'을 두고 불완전판매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는 근심도 나온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카페에 '경영인정기보험'으로 등록된 게시글은 24일 준 기준 1067건이었다. 이중 올해 등록된 게시글은 263건이다. 게시글 넷 중 하나는 경영인정기보험 가입을 유도코자 등록한 글이라는 의미다. 이중 이달 등록된 게시글은 195건에 달했다. 지금까지 누적된 게시글이 1000건을 넘기는 상황에서 200건에 가까운 게시글이 이달 중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가입이나 혜택을 문의 혹은 정보를 알려주는 게시글로 도배가 된 셈이다. 경영인정기보험이란 중소기업 대표이사 등 최고경영자(CEO)를 피보험자로 해 경영진 유고에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보장성 상품이다. 해당 상품을 두고 최근 보험사들이 높은 환급률과 절세 효과를 강조해 영업을 확대하고 있어 불완전판매 가능성이 고개를 들고 있다. 쉽게 말해 경영인정기보험은 개인이 나릴 법인체나 사업체를 가진 CEO 등 대표들에게 적용되는 상품으로 설계사간 경쟁이 심한 형국이다. 상품 특성상 보험료와 같은 실적을 확보하는데 좋은 방식으로 구조가 설계돼 있어서다. 하지만 살펴본 결과 금융당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입자들을 경영인정기보험에 가입시키려는 행보가 눈에 띄었다. 컨설팅을 받다가 보험가입 권유를 받아 보험료 비용처리가 되는지, 만기해지시 원금 확보가 가능한지 등을 문의하면서 가입을 망설이는 경우가 더러 확인됐다. 지난 2월에 올라온 게시글에서는 한 법인 대표가 "컨설팅을 받고 있는데 가입시 비용처리가 100% 가능하다 조언받고 퇴직금도 받을수 있다더라"며 "세무사에게 이를 물었더니 비용처리로 인정받지 못할 수 있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내비쳤다"는 문의를 했다. 댓글에는 적지 않은 이들이 '비용처리가 가능하다'며 따로 연락을 주면 자세하게 알려주겠다는 방식으로 접근을 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결국 이들도 경영인정기보험 가입을 망설이는 법인 대표를 설득해 상품을 가입케 하려는 움직임에서 댓글을 단 것으로 풀이된다. 경영인정기보험은 앞서 금융감독원의 경고를 받았다. 지난 17일 금감원은 불완전판매와 불건전영업행위에 대한 소비자경보를 발령하고 법인 대표들에게 가입시 주의를 권유한 바 있다. 금감원은 보험업계가 높은 환급률과 절세효과를 강조하면서 판매에 나서고 있지만, 해당 상품은 저축성 상품이 아닌 법인 CEO의 사망을 보장하는 보장성 상품으로 법인 대표들이 기대한 것과 다른 방향으로 혜택이 나올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보험설계사가 거액의 금전 지급을 약속하며 보험 가입을 권유하는 경우나 법인 컨설팅의 대가로 경영인정기보험의 가입을 권유하는 것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이중 컨설팅의 경우 컨설팅은 제대로 제공되지 않고 거액의 보험료만 지불하는 불상사가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동시에 금융사들을 불러 실태평가에서 불완전판매와 같은 문제점을 개선코자 평가체계를 개선하는 조치에도 나섰다. 금융민원이 급증하면 실태평가를 조기 실시하거나, 원금을 보장하지 않는 상품에 대한 실태평가도 강화하는 등의 움직임에도 나서는 것이 골자다. 문제는 경영인정기보험이 막대한 보험료에 이끌린 보험설계사들에 의해 경쟁적으로 판매가 되고 있다는 점이 문제가 되고 있다. 보험업계도 문제점을 인식한다면서도 법인 대표의 유고 등을 보장하는 상품 특성상 거액의 보험료가 수반돼 문제가 발생하기 쉬운 구조라는 것이다. 앞서 보험업계는 일부 보험대리점(GA)사의 경영인정기보험 부당영업행위 방지 차원에서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방안의 핵심은 최초 설계사 등록 시기부터 3개월간 경영인정기보험 판매를 제한하고, 모니터링이나 완전판매교육과 같은 조치에도 나선다는 방침을 드러낸 바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경영인정기보험은 기업 등 법인과 CEO를 위해 판매되는 상품인데, 법인에 필요한 비용을 보장한다는 특성 때문에 보험료와 보험금의 규모가 일반 보험상품에 비해 크다"며 "이 때문에 설계사들이 실적 차원에서 유치 모집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경쟁이 심화되면서 문제가 발생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융당국에서 지속적으로 보험 판매시 경쟁 우려와 같은 부분을 계속 언급하고 있는데 근심이 적지 않다"며 "앞서 단기납 종신보험이나 독감보험처럼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 움직임이 있었던 사례가 적지 않아 불완전판매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