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주미대사에 임명된 조태용 의원, 질병관리청장에 임명된 백경란 성균관대 의대 교수,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된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사진=대통령실 제공
사진 왼쪽부터 주미대사에 임명된 조태용 의원, 질병관리청장에 임명된 백경란 성균관대 의대 교수,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된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사진=대통령실 제공

 

[이슈앤비즈 김하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주미대사에 국민의힘 비례대표인 조태용 의원을, 질병관리청장에는 백경란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를 임명했다.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는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를 발탁했다. 

새 정부 초대 주미대사로 임명된 조 의원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외시 14회로 외교부에 입문한 정통 외교관 출신이다.

북핵외교기획단장 , 북미국장 , 북핵 수석대표인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외교부 1차관,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을 역임했다.

윤석열 정부 초대 질병청장으로 발탁된 백 교수는 서울대 의대 출신으로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을 역임한 감염병 전문가다.  

안철수 인수위원장 추천으로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에 참여해 새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설계하는 역할을 했다.

신임 금융위원장 부위원장에 임명된 김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미국 예일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고려대 교수를 거쳐 2009년부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로 일했다. 인수위에서 경제1분과 인수위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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