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국내 마요네스 판매 1위 ‘오뚜기 마요네스’, 50살 맞아 새로운 변신 등
상태바
[유통가 레이더] 국내 마요네스 판매 1위 ‘오뚜기 마요네스’, 50살 맞아 새로운 변신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2.05.13 16: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최초의 마요네스인 오뚜기 마요네스가 올해로 출시 5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오뚜기는 국내 마요네스 시장 부동의 1위를 유지하며 최근 MZ세대를 공략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해오고 있습니다. 또 마요네스 50주년을 기념하며 다양한 마요네스 레시피를 공유하는 캠페인을 온라인상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

한편 최근 많은 백화점들이 쇼핑에 '아트' 콘텐츠를 적극 도입하고 있고, 롯데백화점 또한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 8월에 오픈한 동탄점은 아트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적극 도입하면서 진정한 아트 갤러리의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MZ세대가 선호하는 아티스트의 작품들과 3D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LG생활건강이 일본 홋카이도 오타루시에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을 연구하는 센터를 설립하는 등 오늘(13일)의 유통가 소식을 모았습니다. 

50주년 맞이한 오뚜기 마요네스.[사진=오뚜기]
50주년 맞이한 오뚜기 마요네스.[사진=오뚜기]

 

○.. 오뚜기는 1972년 6월 주력 제품인 카레와 함께 자체 기술만으로 개발한 국내 최초 마요네스인 ‘오뚜기 마요네스’를 출시했으며, 산뜻하고 고소한 맛으로 50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민 소스’로 자리잡았다.

올해 출시 50주년을 맞아 출시 이래 줄곧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오뚜기 마요네스’. 지난50년간 약 150만 톤이 판매됐으며, 이를 개수로 환산하면 약 50억 개(300g 튜브형 기준)에 이른다.

마요네스는 오뚜기가 카레, 케챂 등과 함께 당시 낯설었던 외국 식품들을 국내에 처음 들여와 대중화시킨 글로벌 제품이다. 1972년 6월, 오뚜기는 점차 서구화되는 식생활로 샐러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국내 최초로 자체 기술만으로 마요네스 제품을 출시했다. 출시 초기에는 어려움도 겪었다. 다른 제품에 비해 온도 변화에 민감하고, 수송에 따른 진동, 보관방법, 직사광선 등에 영향을 많이 받아 판매 초기 유통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뚜기는 경쟁사들의 도전으로 시장이 더욱 치열해지는 상황에서도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 개발을 멈추지 않았다. 원료 투입 순서를 변경하거나 배합 온도 및 시간을 조절하는 등 최상의 배합비율을 찾아냈으며, 주원료 중 하나인 신선한 계란 등 최상의 원료 확보는 물론, 무균실을 설치하고 철저한 소독과 살균 과정을 통해 제품 변질의 변수를 줄여나갔다. 이를 통해 제품 출시 이후 1년만인 1973년 시장에 안착했고, 마요네스 시장의 절대 강자로 자리잡았다.

오뚜기 마요네스가 시장에서 줄곧 1위를 지켜낸 비결은 품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데 있다. 소비자 조사를 통해 고소한 맛을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해, 1984년 4월 기존 마요네스에서 고소한 맛을 강조한 '오뚜기 골드 마요네스'를 선보였다. 또한, 쉽게 깨지는 기존 병 용기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튜브형 제품을 출시하여 소비자 편의성을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후 1987년 산뜻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고려해, 기존에서 업그레이드한 '오뚜기 후레쉬 마요네스'를 출시하는 등 라인업을 강화해 나갔다.

오뚜기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마요네스 품질을 업그레이드하고, 변화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파악해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진화를 거듭했다. 지난 2003년 웰빙트렌드가 강하지면서 기름 함량을 기존 제품의 절반으로 줄인 '1/2 하프마요'를 출시한 데 이어, 2004년 콜레스테롤을 없애면서 마요네스의 고소한 맛을 살린 '논콜마요'를 내놨다. 2005년에는 스페인산 고급 퓨어 올리브유를 사용한 프리미엄 마요네스인 '올리브유 마요네스'를 선보인 바 있다.  

2009년 7월, 5가지 겨자를 넣어 고소하고 매콤, 알싸한 맛의 ‘머스터드 마요네스’를 선보여 긍정적 호응을 받기도 했다. 이후 소비자 취향은 더욱 다양해졌으며, 보다 세분화된 제품 개발에 힘썼다. 2017년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고려해 알싸하게 매콤한 와사비 맛이 특징인 ‘와사비 마요네스’를 출시하고, 2018년 호프집 마요네스 비법소스를 그대로 재현한 ‘마른안주에 찍어먹는 마요네스’를 선보였다. 2019년에는 계란 대신 콩을 사용해 더욱 담백한 ‘담백한 소이마요’를 내놓았다. 일반 마요네스에 들어가는 계란 노른자 등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으로, 계란 노른자 대신 콩을 사용해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어 비건 채식주의자에게 적합하다. 

오뚜기 마요네스는 해외에서도 사랑받고 있다. 미국, 유럽, 몽골 등 전 세계로 수출되고 있으며, 러시아 일부 지역에서 수년간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1996년 당시 러시아 상인들이 우연히 '오뚜기 골드 마요네스' 맛을 보고, 대량으로 사가면서 수출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최근 오뚜기는 MZ세대 소비자 취향에 맞춘 제품을 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마요네스’의 베이스와 ‘케챂’을 섞은 ‘케요네스’를 선보인 것이 대표적인 예다. 오뚜기만의 노하우를 적용해 토마토 케챂과 마요네스를 최적의 비율로 조합하고, 매콤한 할라피뇨로 깔끔한 뒷맛을 살렸다. 마요네스를 대표 볶음면 브랜드 제품에 활용하며 꿀조합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최근 리뉴얼한 ‘콕콕콕 마요짜장볶이'는 진한 짜장과 고소한 마요네스를 조합한 제품으로, 짜장라면에 마요네스의 고소한 맛을 조합해 특유의 맛은 유지하되 감칠맛을 더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사랑으로 오뚜기 마요네스가 출시 50주년을 맞았다”며, “앞으로 소비자 취향을 고려한 제품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뚜기는 오뚜기 마요네스 출시 50주년을 기념하며 마요통삼겹, 마요스테이크 등 다양한 마요네스 레시피를 공유하는 ‘마요 믹스앤매치’ 캠페인을 온라인 상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 롯데백화점 동탄점이 진정한 아트 갤러리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동탄점은 ‘머물고 싶은 백화점’을 지향하며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와 오프라인에서만 즐길 수 있는 예술적 요소를 극대화 하고 있다. 동탄점이 위치한 화성시의 인구는 40대 이하의 비중이 약 70%로 전국 평균보다 10%P 이상 높으며, 영유아 비율이 전국 1위여서 어린 자녀를 키우는 30~40대 젊은 부모 세대가 많은 것이 특징인곳이다. 이에 동탄점은 MZ세대나 젊은 부모 세대들이 아이들과 함께 예술 콘텐츠에 적극 체험하는 트렌드를 고려하여 쇼핑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아트 전시회를 선보이고 있다.

우선 ‘롯데갤러리 동탄점’에서는 5월 22일까지 여성 아티스트들과 연계한 전시회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Be You!’를 테마로 ‘당당한 여성과 자존감’이라는 메시지 아래 ‘수와’, ‘이슬로’, ‘신모래’, ‘정재인’ 등 MZ 세대들이 열광하는 워너비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Be You!’ 전시회는 롯데백화점 ‘리조이스’ 프로그램과 연계해 작품 판매 수익금의 1%를 해당 작가 이름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피인도 함께 한다. 동탄점 2층에 있는 아트월에는 6월 30일까지 ‘시크릿 파라다이스(Secret Paradise)’를 테마로 40여 개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컬렉터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여동헌, 최은주, 황도유 작가들이 참여하여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드는 초현실적인 파라다이스를 테마로 작품을 선보이며, 전시 기간 동안에는 고객들과 작품과 관련된 설명회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동탄점 ‘에이트 스퀘어’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3D로 미디어 아트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를 선보인다. ‘에이트 스퀘어’는 너비 18M, 높이 4M의 국내 최대 크기의 3D 스크린을 통해 아트 관련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3D 아티스트 ‘어브시어’의 NFT 아트쇼 ‘리질루션’을 진행한다. ‘리질루션’은 LA 등에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작업하는 아티스트 ‘어브시어’가 본인이 겪어왔던 경험들과 잠재의식을 3D 영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아트 전시회와 더불어 동탄점의 시그니처 건축물들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정문에 위치한 ‘키네틱 미디어’ 미술 작품은 지난해 7월 아시아 대표 디자인 공모전인 ‘K 디자인어워드’에서 상위 10%만 수여하는 ‘위너상’ 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어워드’ 인테리어 건축분야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특히 ‘iF 디자인어워드’는 독일 국제 포럼디자인이 주관해 1954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전 세계 57개국 1만1000여개 작품 중에 수상을 한 거라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지난해 8월에는 3층 ‘더 테라스’는 산업통산자원부에서 주최한 ‘2021 굿 디자인 어워드’ 공간/환경 부문에서 ‘산업통산자원부장관상’인 ‘은상’을 수상하는 등 동탄점은 진정한 ‘아트 갤러리’ 형태의 백화점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외에도 동탄점은 세계적인 예술가 ‘데이비드 호크니’부터 국내외 유명 작가들까지 100개가 넘는 작품들을 백화점 곳곳에 준비했으며, 백화점 최초로 ‘오디오 도슨트’ 서비스를 도입해 총 30여개의 작품을 소개하는 등 쇼핑과 예술이 함께 어우러진 공간을 조성해 아트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종성 롯데백화점 동탄점장은 “동탄점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서 예술, 체험, 휴게 공간 등 다양한 요소를 놓치지 않게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백화점이 예술적 영감 등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아트 콘텐츠 도입에 많은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북미와 일본 등 글로벌 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을 연구 개발하는 ‘마이크로바이옴 센터’를 일본 홋카이도 오타루시에 설립했다고 밝혔다.

홋카이도는 깨끗한 자연환경으로 유명한 지역일 뿐만 아니라. 유익한 발효 균주를 연구하기 좋은 청정환경과 피부에 유용한 영양 식물이 많다는 지역적인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대를 이어 내려오는 전통 장인의 발효 비법과 홋카이도 대학을 비롯한 우수한 연구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 마이크로바이옴 원료의 생산과 연구에 최적의 장소이다.

LG생활건강은 홋카이도 지역에서 수집한 다양한 피부 유용 식물을 자연발효하는 숙성 시설과 마이크로바이옴의 변화를 연구하고 다양한 피부 효능을 지닌 발효 균주를 분리하는 실험실을 현지에 확보한 것.

현재 마이크로바이옴 센터는 글로벌 뷰티 사업 운영을 위한 자연발효 생산 시스템과 발효 균주 라이브러리 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고객 감성과 피부 경험을 고려한 다양한 마이크로바이옴 소재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센터’에 독자 발효 소재 기업과 글로벌 수준의 발효 균주 생산 플랫폼 기능을 구축해 미래 사업 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마이크로바이옴 센터는 연구 시설과 함께 전시를 겸비한 복합 공간으로, LG생활건강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의 과거와 현재를 관찰할 수 있도록 제품과 소재를 전시했으며, 자연과 어우러진 발효의 맥락을 고스란히 담아 자연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연출했다.

한종섭 일본연구소장은 “앞으로 동북아시아 청정지역 홋카이도 마이크로바이옴 센터를 교두보로 삼아,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고객에게 사랑받는 자연 발효와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을 개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홈쇼핑 해외여행 상품의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동남아, 유럽을 넘어 '미국 여행' 상품까지 나왔다.

NS홈쇼핑이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해외 입국자 격리 면제 정책에 맞춰 해외여행 상품 방송을 확대한다.

NS홈쇼핑은 오는 15일 오후 9시 35분에 '온라인투어 미서부 3대도시 7박 10일 패키지 여행' 상품을 방송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홈쇼핑 업계 최초로 재개하는 '미국 서부 여행' 상품이다.

아시아나항공 최신 기종인 A350과 33인승 VIP 버스를 이용해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과 모든 일정의 숙박과 식사까지 모두 포함된 풀패키지 상품이다.

로스엔젤레스, 라스베가스, 샌프란스시코 등 미국 서부 3대 도시를 비롯해, 미대륙의 광활함과 자연의 신비를 볼 수 있는 그랜드캐년 등 6대 캐년과 홀슈밴드, 그리고 영화 라라랜드에 등장한 그리피스천문대 관광하는 일정이다. 산타바바라의 '인앤아웃(IN&OUT) 버거' 등 지역별 7대 특식도 제공된다.

특히, NS홈쇼핑 방송에서만 특별 혜택으로 전 고객을 대상으로 세계적인 와인 산지인 캘리포니아의 와인을 룸당 1병씩 증정하고, 실시간으로 2명을 추첨해 비즈니스 좌석으로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NS홈쇼핑은 이날 한국인이 사랑하는 동남아 여행 일번지, '다낭' 상품도 준비했다.

15일 오후 6시에 방송하는 '에이앤드티 다낭'은 월드체인 5성급 쉐라톤 호텔에서 전 일정을 숙박하는 프리미엄 패키지 상품이다.

다낭 6대 관광지 관광 및 체험 혜택을 비롯해, 농모자와 아오자이 마그네틱 등 베트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선물 증정도 포함된 구성이다. 베트남 내 PCR 검사 1회까지 포함돼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다.

방송 중 '에이앤드티 다낭' 예약 고객에게는 전신마사지 60분 체험(성인 한정, 매너팁 별도)을 제공한다.

NS홈쇼핑은 해외여행 상품 확대를 기념해, 방송 중 실시간 추첨을 통해 휴가지원금으로 현금 200만원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NS홈쇼핑 TV무형상품개발팀 서초혜 MD는 "일상 회복을 앞두고 급증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부응하고자 차별화된 여행 상품을 기획했다"며, "올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분이라면, 좋은 혜택이 가득한 이번 방송에 주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의 김치와 김장문화를 널리 알려온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코로나19로 중단했던 관람·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5월 17일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

뮤지엄김치간은 1986년 서울의 유일한 김치박물관으로 운영을 시작한 뒤, COEX에서의 운영을 거쳐 2015년 4월 21일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에서 재개관하여 김치의 세계화에 앞장서 왔다. 특히 어린이와 다문화 가정, 한국의 문화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을 위한 김치 만들기 체험을 무료로 운영하고, 김치를 담가 지역 내 홀몸 어르신에게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그동안 연간 약 3만7000여 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

휴관 기간에도 뮤지엄김치간은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랜선, 어린이 김치학교’를 운영해왔다. 2021년 한 해 동안 전국의 6~10세 어린이 60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치체험 외에도 이론교육, 페이퍼 아트를 통한 김치 만들기 등 다양한 기획으로 아이들이 김치와 친숙해지고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인 김장문화를 기억할 수 있도록 만드는 데 기여해왔다.

운영 재개에 앞서 뮤지엄김치간은 새로운 기획전시, ‘김치의 사계’를 선보인다. 농경문화를 기반으로 한 24절기에 수확하는 다양한 제철 채소들을 일러스트를 활용해 보여주고, 한국인들의 사계절 속에 담겨있는 대표 채소들로 만든 김치를 아름다운 페이퍼 아트로 전시해 다양한 정보 제공과 볼거리를 더했다. ‘김치의 사계’ 기획전시는 뮤지엄김치간 5층에 마련했으며, 박물관 입장객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운영 재개를 기념해 뮤지엄김치간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준비했다. 5월 31일까지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은 입장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으며, 유료 관람객 선착순 300명에게는 뮤지엄김치간 로고가 박힌 친환경 파우치를 증정한다.

한편 이번 운영 재개를 맞아 뮤지엄김치간은 문화체육관광부, ICOM 한국위원회, 박물관·미술관 주간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박물관·미술관 주간 캠페인, ‘뮤궁뮤진’에도 참여한다. 본 캠페인은 자랑, 굿즈, 비밀, 난장, 공간, 자연, 소리 등의 7가지 주제로 각 박물관·미술관의 매력을 소셜네트워크 상에서 펼치는 이벤트로, 해시태그(#)와 함께 뮤궁뮤진을 검색하면 뮤지엄김치간의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뮤지엄김치간 나경인 팀장은 "운영 재개를 맞아 활기를 되찾은 뮤지엄김치간에 방문해 김치에 대한 다양한 전시를 관람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관람객들에게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 한국의 대표 식문화인 김치와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김장문화를 알리는 데 더욱더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뮤지엄김치간은 내부 방역수칙에 따라 전시 관람 운영과 체험활동을 단계별로 재개할 계획이다. 6월 말까지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박물관 관람이 가능하며, 향후 운영 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1986년 중구 필동에 문을 연 국내 최초의 식품박물관으로, 2015년 4월 인사동에 ‘뮤지엄김치간(間)'으로 새롭게 개관했다. 김치의 유래와 종류, 담그는 도구, 공간과 관련된 유물과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한 전시를 통해 김치와 김장문화를 국내외에 알리고 보존해오고 있다. 

뮤지엄김치간은 2015년 미국 CNN이 선정한 ‘세계 11대 음식 박물관’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바 있으며, 2017년 미국 글로벌 매거진 엘르데코(ELLE DECOR)에서 ‘세계 최고의 음식박물관 12곳’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 SPC그룹의 토탈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Secta9ine)’이 SBS모비딕과 협업해 제작한 라이브 커머스 연계 웹 예능 ‘팔아야 산다’ 시리즈를 SBS 유튜브 채널 ‘모비딕’을 통해 첫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팔아야 산다’는 개그우먼 안영미와 신기루, 성우 쓰복만, 가수 손동표 등이 라이브 커머스 대행사 직원으로 출연해 SPC그룹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는 과정을 재치 있게 그린 프로그램으로, 웹 예능에 실제 라이브 커머스 ‘해피라이브’를 결합한 신개념 콘텐츠 커머스다.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라이브 커머스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섹타나인은 콘텐츠 커머스를 통해 고객에게 재미와 혜택을 동시에 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품 특가 판매, 프로모션 등 출연진들이 기획한 아이디어를 실제 라이브 커머스 방송 ‘해피라이브’에 반영해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는 물론 ‘해피라이브’에서만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총 8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팔아야 산다’는 SBS 유튜브 채널 ‘모비딕’을 통해 매주 수요일 6시에 공개된다. 지난 12일 공개된 첫 화는 ‘배스킨라빈스’ 5월 이달의 맛과 함께 출시된 ‘잡아라! 포켓몬 몬스터볼’ 케이크와 ‘이상해씨 아이스 모찌’를 판매하기 위해 출연진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으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았다. 안영미, 신기루 등 출연자들의 재치 있는 입담과 환상적인 개그 호흡으로 빈틈없는 재미를 선사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섹타나인은 13일 오후 7시에 ‘팔아야 산다’ 첫 화와 연계한 라이브 커머스 ‘해피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방송에는 ‘팔아야 산다’ 출연자 겸 인기 아이돌 그룹 ‘미래소년’의 멤버 손동표가 출연해 ‘잡아라! 포켓몬 몬스터볼’을 비롯해 ‘피카츄 초코바나나 블라스트’, ‘푸린 아이스크림 콘’, ‘해피 버스데이 케이크’ 등 배스킨라빈스의 다양한 제품을 소개 및 판매할 예정이다. 해피라이브는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이하 해피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섹타나인 관계자는 “재미와 소통을 중시하는 MZ세대들의 취향을 반영해 이번 라이브 커머스 연계 웹 예능을 기획했다”며 “단순 상품 판매 라이브 방송이 아닌 재미요소와 스토리텔링을 입힌 콘텐츠로 콘텐츠 커머스 사업 영역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가 객실 안 영화관에서 나만의 영화를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호캉스 패키지를 출시했다.

신라스테이는 삼성전자와 협업으로 객실 안에서 최대 100인치 풀 HD 고화질 화면과 스피커 연결 없이 강력한 사운드로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하며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더 프리스타일 인룸’ 패키지를 선보인다. 

‘더 프리스타일 인룸’ 패키지는 삼성전자의 신개념 올라운드 플레이어 ‘더 프리스타일(The Freestyle)’을 호텔 객실에서 자유롭게 체험해볼 수 있는 패키지로, 지난 3월까지 진행한 ‘더 프리스타일’ 체험 프로모션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에 보답하고자 기획했다. 

패키지는 투숙 기간 동안 ‘더 프리스타일’을 마음껏 이용해볼 수 있도록 본품, 포터블 배터리, 스마트 리모컨, 충전 케이블이 담긴 전용 캐리어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 프리스타일’ 제품에 포터블 배터리를 장착해 객실 내에서 보다 자유롭고 편리하게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다.   

또 ‘더 프리스타일’을 최적의 환경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꾸민 ‘프라이빗 시네마 콘셉트룸’은 휴식 및 콘텐츠 감상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객실이다. 모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에 고급 침구를 갖춘 신라스테이 객실에 100인치 전동 스크린을 설치, 보다 선명한 화질로 다양한 영상 콘텐츠 감상을 가능하도록 했다.   

더욱 즐거운 콘텐츠 감상을 위한 기프트도 준비했다. 패키지 이용고객 모두에게는 ‘티빙(TVING)’의 OTT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티빙 스탠다드 3개월 이용권이 제공되며, 객실 내 미니바 무료 이용 및 프리미엄 팝콘까지 제공돼 영화관 못지 않은 환경에서 가성비 높은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패키지 예약 고객을 위한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더 프리스타일 인룸’ 패키지로 호캉스를 즐긴 다양한 모습을 촬영해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매월 1명에게 신라스테이 숙박권과 20명에게는 ‘신라스테이 X 더 프리스타일 한정판 키링 베어’를 증정한다. 

패키지 구성은 △프라이빗 시네마 콘셉트룸(1박), △삼성전자 ’더 프리스타일’ (1세트) 대여, △티빙 스탠다드 3개월 이용권(1매,) △객실 내 미니바 무료 이용(서초 제외), △CGV 팝콘(2개), △삼성전자 바우처(1매)로 구성됐다. 패키지는 올해 말까지 신라스테이 광화문, 마포, 역삼, 서초, 삼성, 해운대에서 이용 가능하며, 패키지 및 SNS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신라스테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bhc그룹의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골프단 소속 손주희 프로에게 우승 격려금을 전달했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지난 12일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bhc그룹 본사에서 손주희 프로를 비롯해 bhc그룹 박현종 회장과 bhc그룹 임금옥 대표 등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격려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격려금 전달식은 손주희 프로가 지난 4월에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 2차전에서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데 이어 지난 10일 드림투어 5차전서 거머쥔 시즌 두 번째 우승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손주희 프로는 지난 10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2022 톨비스트 휘닉스CC 드림투어 5차전에서 최종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전라북도 군산CC에서 진행된 KLPGA 2022 엠씨스퀘어 군산CC 드림투어 2차전에서는 최종 합계 13언더파 131타의 성적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손주희 프로는 이처럼 3주 만에 생애 두 번째이자 시즌 두 번째 드림투어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며 드림투어 상금 순위 2위로 올라서 내년 정규 투어 복귀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골프단은 지난 1월 창단된 신생구단으로 bhc그룹의 전폭적인 후원에 힘입어 창단된지 4개월 만에 KLPGA 드림투어에서 두 번 우승을 하는 선수를 배출했다. 

현재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골프단은 이번에 우승한 손주희 프로를 비롯해 유서연2 프로, 박아름2 프로 등 한국 여자 프로 골프를 이끌어갈 차세대 유망주들이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 

bhc그룹 측은 “드림투어에서 뛰어난 기량으로 2회 우승을 차지한 손주희 프로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보내며 향후 있을 경기에서도 선전을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소속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선수 생활에 필요한 전반적인 다양한 지원은 물론 미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유망 선수 발굴에도 꾸준히 노력해 대한민국 여자 프로 골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11번가(사장 하형일)가 집에서 트렌디한 미식을 즐기는 ‘홈슐랭족’을 겨냥해 미식 전문관 ‘Tasty11’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11번가 ‘Tasty11’ 전문관에서는 최신 트렌드에 맞게 MD가 엄선한 제품들을 소개한다. 홈스토랑 요리를 위한 신선한 식재료부터, 조미료, 디저트, 밀키트까지 다양하다. ▲파머스마켓(시즌별 제철 재료, 신선한 산지직송 신선식품) ▲미식상회(얼리어먹터들이 찾는 SNS 인기 먹거리) ▲지역맛집(전국 맛집 밀키트) ▲디저트 등으로 코너를 마련해 130여 종의 상품을 소개하고 있으며 상품 수는 꾸준히 늘어날 예정이다. 신제품, 베스트셀러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선보인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홈 미식회’를 즐기는 이들이 많아진 가운데,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SNS를 통해 ‘홈 파티’, ‘홈 바’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레시피, 프리미엄 식재료 등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에 ‘엔데믹’ 기대감에도 집에서 즐기는 프리미엄 미식 트렌드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 11번가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이번 전문관을 마련했다.

전문관 대표 상품으로는, 구룡포에서 당일 조업해 산지직송으로 바로 보내는 ‘삼해진미 구룡포 프리미엄 자숙 홍게’, 이자벨, 버터헤드, 크리스피아노, 로메인 등이 믹스된 ‘유기농 유러피안 쌈채소’ 등 신선한 식재료와, ‘아우어 인절미’의 민트초코 인절미, 그릭요거트 인절미, 북유럽 국가들의 아침식사인 아이슬란딕 요거트 ‘룩트 요거트’, ‘구르메 이탈리아 냉동 부라타 치즈’, ‘아침에한잔 로얄 밀크티 베이스’ 등의 SNS 인기 먹거리들이 있다.

나만의 새로운 레시피를 만들 수 있는 이색 조미료, 소스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뿌리는 드레싱 ‘하인즈 드레싱 스프레이’를 라즈베리 발사믹, 칠리&라임, 제스티 레몬 등 다채로운 맛으로 구매할 수 있고, ‘바른미각 분말 시즈닝’은 체다치즈, 어니언, 버터갈릭, 요거트믹스 등 13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설탕을 줄이는 저당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설탕 대체 저당 감미료인 '마이노멀 알룰로스'도 인기다.

오토캠핑, 백패킹, 홈캠핑, 글램핑, 차박캠핑 등 갈수록 다양해지는 캠핑 트렌드를 겨냥한, 밀키트 제품도 마련했다. 간편식 전문 푸드몰 ‘쿠캣’의 납작막창, 칼집돼지왕구이, 순살 곱도리탕, 벌집껍데기 등의 밀키트 제품들은 간단히 끓이거나 데우기만 하면 전문 식당에서 먹는 메뉴처럼 완성이 돼 캠핑족에게 호응이 높다.

11번가 안승희 셀렉션 담당은 “지난 3월 오픈한 ‘핸드메이드 전문관’부터 이번 ‘미식 전문관’까지 MZ세대들의 취향을 반영하고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색다른 전문관을 차례로 선보이고 있다”며 “올 한 해 다양한 상품군을 판매하는 새로운 셀러들을 꾸준히 발굴하고 입점시켜, 가장 트렌디한 제품을 빠르게 만날 수 있는 채널로 11번가가 먼저 떠오르도록, 상품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11번가가 지난 3월 오픈한 ‘핸드메이드 전문관’은 ‘오더 메이드(선주문 후생산)’ 되는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중심으로 200여개 브랜드의 1500개 이상의 상품이 입점해 있다. 개성있고 독특한 디자인의 제품들을 선호하는 MZ세대의 호응을 이끌어 내며 오픈 이후 두 달간 1만4000여개의 상품이 팔렸다.

○.. 쿠팡이 프리미엄 숙박상품을 한자리에 모은 ‘쿠팡 트래블 프리미엄’을 론칭한다. 

‘쿠팡 트래블 프리미엄’은 쿠팡이 엄선한 5성급 이상의 프리미엄 호텔 상품을 선보이는 테마관으로 쿠팡의 여행 상품 전문 카테고리인 ‘쿠팡 트래블’에서 상시 운영된다.  

쿠팡이 조사한 코로나 이후 여행 트렌드 변화에 따르면, 3040 고객들은 청결하고 안전하며 프라이빗한 고급 숙소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근거로 쿠팡은 서울을 포함, 제주, 인천, 부산 등 전국 5성급 호텔 리조트 상품을 엄선해 선보이는 ‘쿠팡 트래블 프리미엄'을 마련했다. 해당 테마관에서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제주관광협회 공식 5성급 호텔인 비스타 워커힐 서울,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 하얏트 제주 등을 포함해 연인,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급 숙소들을 한 눈에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쿠팡은 ‘지친 일상에 쉼표를 찍어줄 단 하나의 휴식’이라는 콘셉트로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안전하면서도 온전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숙박 상품을 매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 인기 특급 호텔과 함께 쿠팡 단독 프로모션 등도 기획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숙박 상품을 선사할 예정이다. 

론칭 첫 주 대표 상품은 인천 네스트 호텔로, 갈대밭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외관으로 최근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호텔 중 하나다. 쿠팡은 프리미엄을 통해 수영장, 라운지, 미니바가 합쳐진 패키지를 23만1천원에 선보인다. 특히 이번 상품은 스탠다드 더블룸 객실 1박 기준 호텔 내 수영장 2인, 미니바, 쿤스트라운지가 포함된 풀 패키지로 오직 쿠팡에서만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장성 쿠팡 트래블 마케팅 팀장은 “기존 쿠팡 트래블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프리미엄 상품들을 모아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쿠팡이 준비한 최고급 프리미엄 호텔에서 바쁜 일상을 벗어나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가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카카오커머스의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자체브랜드(PB) 하이메이드(HIMADE)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PB 하이메이드 제품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처음 선보인 건 지난 4월 20일이다. 입점 완료와 5월 16일 ‘성년의 날’을 기념해 행사를 준비한다. 대상 제품은 이·미용 가전 브랜드 유닉스와 함께 개발한 ‘하이메이드 헤어드라이어’(HHD-UN1670B)다. 2018년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8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행사기간 유사한 스펙의 타브랜드 제품보다 저렴한 3만원대에 특가 판매한다. 여기에 50대 한정 각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송풍구 부분에 한글, 영문, 아이콘을 포함해 최대 8자까지 문구를 넣을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또는 카카오톡 ‘쇼핑’ 탭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와의 접점 확대와 판매 채널 다변화를 위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했다. 현재 와플메이커, 멀티쿠커, 미니 믹서를 포함해 40여개의 PB 하이메이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실용적이면서도 부담없이 선물하기 좋은 1만원에서 5만원대 주방·생활 가전 인기 제품을 위주로 판매한다. 배송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생일, 집들이 등 특별한 날에 마음을 전하기 편리하다.

롯데하이마트 손기홍 PB개발팀장은 “PB 하이메이드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을 기념해 가격 할인과 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준비했으니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온라인 선물하기가 보편화됨에 따라 앞으로도 입점 품목을 늘리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해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하이트진로의 ‘필리’와 LG유플러스의 ‘무너’가 만났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국내 발포주 No.1 브랜드 ‘필라이트’의 캐릭터 ‘필리’와 LG유플러스의 대표 캐릭터 ‘무너’가 협업해 도심 속 틈새 글램핑 ‘틈핑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두 캐릭터간 협업으로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인 경험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17일부터 6월 26일까지 강남역 일상비일상의틈에서 자연 속 글램핑을 즐기는 복합 체험공간을 선보인다. 나무로 둘러싸인 글램핑 콘셉트로 불멍 등 실제 캠핑장 분위기를 자아낸다. 야외 루프탑 공간도 마련돼있어 도심 속 자연을 한껏 느낄 수 있다. 다양한 포토존과 함께 폴라로이드 촬영, 낚시게임, 나무 각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와 무너 캐릭터가 담긴 ▲접이식 테이블, ▲전용잔, ▲스티커로 구성된 굿즈 3종도 이벤트를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굿즈 3종은 5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대형마트 경품행사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필라이트 리뉴얼 이후 캐릭터 필리를 활용한 다양한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으며, 필라이트, 필라이트 후레쉬, 필라이트 라들러에 이어 지난해 과일 발포주 필라이트 라들러 자몽을 출시하는 등 라인업을 지속 강화해오고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국내 최초 발포주 필라이트가 색다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응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이며 국내 No.1 발포주로서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 매일유업(대표 : 김선희)이 매일 지구를 살리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켓컬리와 함께 새활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매일유업은 최근 몇 년간 이상기온과 생태계 파괴 등 환경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자 발빠르게 전사적인 친환경 방침을 적용했다. 크게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Reduce), 친환경 소재로 대체하고(Replace), 재활용하는(Recycle) 세 가지 활동으로 구성된 ‘매일 지구를 살리는 캠페인’이다. 매일 구매해 사용해야 하는 제품의 특성 상, 용량이 작거나 플라스틱을 적게 사용하는 제품이더라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매일유업이 마켓컬리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새활용 프로젝트 또한 매일 지구를 살리는 캠페인 중 재활용 활동의 일환이다. 새활용은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새로운 가치 창출하는 것을 일컫는다. 마켓컬리에서 2만원 이상의 매일유업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업사이클링(Up-cycling) DIY 지갑 제작 키트 ‘밀키파우치’를 증정한다. 밀키파우치는 우유팩을 인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제 우유팩의 인쇄 파지 등을 활용해 만든 DIY 키트다. 특별한 도구 없이도 누구나 쉽게 미니 지갑을 만들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키트에 포함된 설명을 따라하면 신용카드, 명함, 영수증, 현금, 열쇠 등 다양한 물품을 수납할 수 있는 다목적 미니 지갑이 완성된다. 밀키파우치는 매일유업의 매일우유, 소화가 잘되는 우유, 마켓컬리 PB 상품인 My Basic 매일 좋은 1A우유 3종의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매일유업과 마켓컬리의 새활용 프로젝트 기간은 오는 5월 19일까지 일주일 동안이다. 기간 내 마켓컬리에서 2만원 이상의 매일유업 제품을 구매하면 5000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밀키파우치를 받아볼 수 있다. 마켓컬리에서 판매 중인 매일유업의 대표 상품으로는 어메이징 오트, 매일 바이오 요거트, 상하목장 유기농 주스, 상하키친 브리또 등이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새활용 캠페인은 우유팩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생활용품으로서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기획했다.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우유팩을 새활용하는 색다른 즐거움과 버려지는 자원을 새롭게 활용하는 뿌듯함까지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매일유업은 앞으로도 꾸준히 마켓컬리와 함께 차별화된 상품과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사용한 밀도 식빵을 출시하며 소화가 잘되는 우유 증정 이벤트를 벌이기도 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매일유업은 지속 가능한 경영,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관련 연구·개발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제품 패키징은 물론 생산에서 유통까지 기업활동 전반에 대한 개선책을 찾아 적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공장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와 폐기물도 계속해서 줄여나갈 계획이다. 지난 2020년 ‘엔요100’ 제품에서 빨대를 제거한 것을 필두로 빨대를 제거한 상하목장 유기농 멸균우유를 출시했고, 기존에 PET 소재를 사용하던 슬로우밀크와 상하목장 우유는 종이 소재 후레쉬팩으로 패키지를 변경했다. 매일유업의 추산에 따르면 이러한 노력을 통해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1287톤 저감할 수 있다. 이는 30년산 소나무를 약 19만5348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 6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 추천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크리스탈 제이드가 입맛을 깨우는 여름 시즌 한정 메뉴 5종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에서는 ‘보양가족’ 이라는 컨셉으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에 활기를 더해줄 보양 식자재를 활용한 시즌 메뉴를 제공한다. 제철 식자재를 활용한 ‘고창 깐풍 장어’ ‘비빔 딴딴면’ ‘보양 삼선 냉면’ 등 총3가지의 한정 메뉴와 매일유업의 어메이징 오트와 더그레잇티 콤부차를 활용한 시즌 음료 2종을 함께 출시한다. 

특히 크리스탈 제이드의 시그니처 메뉴인 딴딴면을 새롭게 해석한 ‘비빔 딴딴면’은 마라와 화조, 로간마의 매콤하면서도 알싸한 맛과 매일유업 ‘매일두유’의 고소한 맛을 더해 더운 여름철 잃기 쉬운 입맛을 한층 살려준다. 여름시즌마다 출시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보양삼선냉면’은 오향장육, 참송이 버섯 등 고급중식 고명과 신선한 클로렐라 면을 맛볼 수 있는 영양 가득한 정통 중국식 냉면이다. 화려한 비주얼뿐만 아니라 기존 냉면과는 차별화된 식재료로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여름철 인기메뉴이다. 

고창산 장어를 깐풍소스에 바삭하게 튀겨낸 ‘고창 깐풍 장어’ 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장어 요리를 대중적인 레시피로 제조해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 특히 장어의 경우 고창 상하농원에서 엄선한 Haccp인증 제품으로 신선하면서도 쫄깃한 육질이 특징이다. 

환경과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준비한 이번 시즌음료의 경우, 매일유업의 어메이징 오트와 더그레잇티 콤부차 제품을 활용해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지구를 살리는 놀라운 귀리로 만든, 어메이징 오트는 수용성 식이섬유 ‘베타글루칸’이 190mL 기준 400mg 이 함유됐으며, 더그레잇티 콤부차는 '장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구아검가수분해물이 4g 함유된 기능성 표시식품으로, 느끼한 음식과도 페어링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크리스탈 제이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메뉴는 고객분들의 가장 많은 성원과 사랑을 받는 시즌 메뉴인 만큼 올 해도 건강한 식자재와 차별화된 레시피로 준비했다”며 “최근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있는 만큼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보양 가득한 크리스탈 제이드의 시즌 메뉴로 활기차게 여름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크리스탈 제이드의 여름 시즌 메뉴는 5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소공점과 광화문 상하이 팰리스점을 비롯한 총 12개의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 아모레퍼시픽이 검증된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구성된 스페셜 패키지 시리즈인 ‘에디션 바이 아모레퍼시픽(EDITION BY AMOREPACIFIC)’을 선보인다.

아모레퍼시픽의 다양한 헤어, 바디, 덴탈 브랜드에서 출시된 제품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아이템만을 모아 새로운 테마와 패키지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리즈의 첫 번째 에디션은 ‘퓨어 에센셜(Pure Essential)’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한다. “누가 받아도 기분 좋은 선물”이라는 주제로 샴푸, 바디워시, 치약 등 욕실에 꼭 필요한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했다. 일리윤, 라보에이치, 해피바스, 플레시아 브랜드에서 고객 만족가 높고 품질이 입증된 제품 중 어떤 피부 타입이라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순한 성분의 아이템으로만 선별했다. 미니멀한 감각의 통일성 있는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해 눈길을 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에디션 바이 아모레퍼시픽 시리즈는 결혼, 집들이, 생일 등 자신과 소중한 사람들을 위한 합리적인 선물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아이템”이라며, “다양한 고객 취향에 부합하는 트렌디한 디자인과 우수한 제품력의 에디션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디션 바이 아모레퍼시픽의 퓨어 에센셜은 5월 2일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 아모레몰, 네이버 아모레 헤어바디 공식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 코웨이(대표 이해선ㆍ서장원)는 13일 오전 서울시 구로구 G타워에 위치한 코웨이 본사에서 ‘2021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웨이는 지난 해 6월 말 코웨이지부(설치 및 AS기사) 및 CL지부(영업관리직)와 임금교섭을 시작했으며 올해 4월 21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냈다.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코웨이지부 76%, CL지부 93% 찬성으로 임금교섭이 최종 타결됐다.

이번 ‘2021년 임금협약 조인식’에는 이해선 코웨이 부회장과 이현철 전국가전통신서비스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가 함께 2021년 임금협약서에 서명했다.

코웨이 노사는 선진적인 상생 문화 구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 가치 극대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코웨이는 “노사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건강한 노사문화 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한 노사간 협력으로 더 나은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며 고객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와 코디코닥지부(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방문점검판매원)는 현재 별도로 단체교섭 진행 중에 있다.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13일 교촌에프앤비 본사 1층 대강당에서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45명의 장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교촌은 지난 1월 자립준비청년들의 경제적 기틀 마련과 자립준비예정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적, 정서적 지원 활동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2억원 규모의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교촌은 이번 전달식에서 선정된 45명에 1인당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자립준비청년들의 성공적인 자립 준비 과정을 응원하고 지원한다. 장학금은 자립준비청년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자기 계발비, 교육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45명의 장학생들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를 통해 신청한 약 100여명 가운데 서류 심사 및 비대면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그 중 2021년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을 통해 후원을 진행했던 장학생들도 추가 선정해 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이어간다. 

또 교촌은 신청한 모든 청년들에게도 치킨 교환권 및 응원 메시지 등을 전달하며 청년들의 꿈과 성공적인 자립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교촌은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 이외에도, 자립준비예정 아동 및 청소년들이 사회 속에서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자아 존중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도 함께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윤진호 교촌에프앤비 총괄대표는 “이번 장학금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새로운 시작을 위한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교촌은 주변 이웃 및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살피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풀무원은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 위치한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가 13일 충청북도 도청에서 열린 ‘제21회 충청북도 식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식품안전의 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 도지사와 유원무 풀무원 바른마음경영실장, 유찬일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 센터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는 ‘삼삼급식소’ 운영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의 식당은 2016년부터 식약처가 지정한 ‘삼삼급식소’로 운영 중이다. ‘삼삼급식소’는 ‘음식 맛이 조금 싱거운 듯하면서 맛이 있다’는 뜻이다. ‘삼삼급식소’로 지정이 되면 매일 성인 1회 기준으로 나트륨 함량(1300mg 이하인 식단)을 줄인 건강한 한끼 식단을 제공해야 한다. 올해 4월 기준으로 전국 총 107개소가 ‘삼삼급식소’로 지정되어 있다.

로하스아카데미는 ‘삼삼급식소’ 운영 취지와 기준에 맞추어 나트륨 섭취 줄이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나트륨을 줄인 메뉴개발과 교육생 대상 나트륨 저감 교육 및 식사지도, 나트륨 줄이기 레시피 홍보 등을 실천 중이다.

또, 로하스아카데미는 나트륨 줄이기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식단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균형 잡힌 영양소를 제공할 수 있는 식단 개발과 동물복지 기반 식사 제공, 식물성 단백질의 우수성을 담은 교육과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유원무 풀무원 바른마음경영실장은 “풀무원은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 미션 아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는 풀무원의 브랜드 정신인 ‘이웃사랑’과 ‘생명존중’을 바탕으로 인간과 자연의 공존, 공동체 정신을 배우는 생활습관 힐링센터이자 청소년수련시설이다.

로하스아카데미의 식당은 2016년 모범적으로 나트륨을 줄이고 있는 집단급식소로 평가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강삼삼급식소’로 지정됐으며, 2017년 5월 ‘2016년 나트륨 줄이기 우수업체’에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 롯데마트는 농가와의 상생 협력을 위해, 오는 14일 유명 토마토 출하지인 세도농협과 손잡고 충남오감 대추방울토마토 판촉행사에 나선다.

해당 지역의 토마토 농가들은 작년 작황 불안으로 출하량이 대폭 감소되었고 이는 소득 저하로 이어졌다.

롯데마트는 다가오는 주말인 5월 14일~5월 15일 2일간 해당 지역에서 생산된 대추방울토마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대표 점포인 제타플렉스점을 포함한 수도권 10개점에서 토마토 묘목 증정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그동안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시행해 온 롯데마트는 향후에도 이와 같이 농가와 협력해 상생할 수 있도록 상품의 공급을 확대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코웨이(대표 이해선ㆍ서장원)가 13일 오후 올해 1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2022년 1분기 매출액은 92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727억원, 당기순이익은 13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7.3% 증가했다. (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코웨이 국내 환경가전사업 매출액은 안정적 렌탈 계정 순증 등에 힘입어 5595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총 계정 수는 656만 계정을 기록했다.

2022년 1분기 코웨이 해외법인 매출액은 33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했다. 해외법인 성과를 견인한 말레이시아 법인과 미국 법인의 매출액은 각각 2628억원, 4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6.6% 증가했다. 코웨이 해외법인 총 계정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9.3% 증가한 272만 계정을 달성했다.

올해 1분기 코웨이 국내외 고객 총 계정 수는 해외법인의 안정적인 계정 순증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1만 계정 늘어난 928만 계정이다.

김순태 코웨이 CFO는 “프리미엄 디자인 가전 브랜드 노블의 확장 전략 등을 앞세워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안정적 실적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혁신 활동을 바탕으로 안정적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가 인수한 BMS 시러큐스 공장 전경.[사진=롯데지주]
롯데가 인수한 BMS 시러큐스 공장 전경.[사진=롯데지주]

 

○.. 롯데가 신성장동력으로 밝힌 바이오 의약품 사업에 향후 10년간 약 2조5000억원을 투자한다. 

롯데지주 산하에 자회사 ‘롯데바이오로직스’를 5월 말 신설하고 2030년 글로벌 톱 10 바이오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을 목표로 한다.

롯데는 먼저 항체 의약품 시장에 진출한다. 이를 위해 롯데지주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시에 위치한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ristol-Myers Squibb)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공장 인수를 의결했다. 인수 규모는 1억6000만 달러(약 2000억원)다. 최소 2억2000만 달러(약 2800억원)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위탁 생산 계약도 포함돼 공장 인수가 완료된 후에도 BMS와 협력 관계를 이어간다.

롯데 신동빈 회장은 이사회에서 "BMS 시러큐스 공장의 우수한 시설과 풍부한 인적자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롯데와 시너지를 만들어 바이오 CDMO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빈 회장은 지난 4월 미국 출장 중 시러큐스 공장을 직접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

420명의 시러큐스 공장 인력들은 64개국 이상의 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승인을 통해 대량 생산 시스템에서도 의약품 품질과 안정성을 유지하는 기술 역량을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기술이전, 시험생산, 규제 기관 허가 등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항체 의약품 사업도 빠르게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러큐스 공장에서는 총 3만5000 리터의 항체 의약품 원액(DS: Drug Substance) 생산이 가능하다. 신규 제품 수주 및 공정 개발 등 역량 강화를 위해 시러큐스 공장에 대한 추가 투자도 이어진다. 항체 의약품 CDMO 사업 확장은 물론 완제의약품(DP : Drug Product)과 세포∙유전자 치료제(Cell ∙ Gene Therapy) 생산이 가능한 시설로 전환한다. 시러큐스 공장 운영과 바이오 제약사가 밀집된 북미 지역 판매 영업을 위한 미국 법인 설립과 10만 리터 이상 규모의 생산 공장 건설도 계획하고 있다.

롯데지주 이원직 신성장2팀장은 “시러큐스 공장은 임상 및 상업 생산 경험이 풍부해 즉시 가동할 수 있는 공장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바이오 산업에서 롯데가 빠르게 성과를 낼 수 있는 최적의 매물로 판단했다”며 “사업 초기 항체 의약품 CDMO 집중을 통해 바이오 사업자로서 역량을 입증하며 사업 규모와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세계 바이오 의약품 시장은 매년 증가세에 있으며 2020년 3400억 달러에서 2026년 6220억 달러로 연 12% 이상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롯데가 진출하는 항체 의약품 시장은 바이오 의약품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꾸준한 신약 개발이 이어지고 있는 주력 시장이다. 연평균 성장률 10%의 안정적인 성장이 전망되는 분야로 대표적인 항체 의약품 CDMO 기업들에서 높은 수준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지만 생산 시설 부족으로 수요와 공급 불균형이 이어지고 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