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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청량리역해링턴플레이스 등 장기전세주택 입주자 1426가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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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5-13 13:16:54   폰트크기 변경      

장기전세주택 입주자를 모집하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해링턴플레이스(위)와 은평구 DMC SK뷰 조감도./이미지=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e대한경제=오진주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장기전세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SH공사는 청량리역해링턴플레이스와 DMC SK뷰 등 신규 공급을 포함한 총 1426가구 규모의 장기전세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재건축매입형인 동대문구 청량리역해링턴플레이스(13가구)와 은평구 DMC SK뷰(8가구) 등 신규 공급 2개 단지와 재공급 단지를 포함해 총 50개 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재공급은 입주자 퇴거 또는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공가 285가구 입주자와 공가가 없는 단지에 대기자를 사전 선정하는 예비입주자 1120가구를 모집할 계획이다.

장기전세주택은 주변 전세 시세의 80% 이하로 공급되는 임대주택으로, 이번 모집분의 면적별 평균 보증금은 60㎡ 이하 4억3074만원, 60㎡ 초과~85㎡ 이하 4억7786만1000원, 85㎡ 초과 7억2083만3000원이다.

일반공급 입주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면적별로 가구당 소득과 부동산, 자동차 기준 등을 갖춰야 한다. 우선공급 대상은 3자녀 이상 가구와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 이하자 등이며, 특별공급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청약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인터넷 또는 공사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규 공급단지는 신청자 수가 공급 가구 수의 300%를 넘을 경우에, 재공급 단지는 신청자 수가 모집 가구 수의 200%를 넘을 경우에 후순위 접수를 받지 않는다.

서류심사대상자와 당첨자는 각각 내달 17일과 오는 10월 14일에 발표한다. 입주는 올해 11월(청량리역해링턴플레이스는 내년 1월)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진주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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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부
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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