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청량리역해링턴플레이스, DMC SK뷰 등 21세대 신규 공급
강일, 세곡 등 285세대 재공급, 예비입주자 1120세대 모집
청량리역해링턴플레이스 조감도. / SH공사 제공
청량리역해링턴플레이스 조감도. / SH공사 제공

[한스경제=서동영 기자] SH공사가 장기전세 주택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SH공사는 청량리역해링턴플레이스, DMC SK뷰 등 신규 공급을 포함한 총 1426가구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입주자 모집공고문은 13일 오후 3시 SH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이번 모집은 서울시 재건축매입형 청량리역해링턴플레이스, DMC SK뷰 등 신규 공급 2개 단지와 재공급되는 강남구, 강동구 등 서울 18개 자치구에 위치한 19개 지구, 50개 단지가 대상이다.

신규 공급 세대 수는 청량리역해링턴플레이스(동대문구) 13세대, DMC SK뷰(은평구) 8세대다. 재공급은 강일, 세곡지구 등 서울시 전역에 위치한 19개 지구, 50개 단지에서 입주자 퇴거,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공가 285세대와 공가가 없는 단지에 대기자를 사전 선정하는 예비입주자 1120세대를 모집할 계획이다.

장기전세주택은 주변 전세 시세 80% 이하로 공급되는 임대주택이다. 이번 모집분 면적별 평균보증금은 60㎡ 이하 4억3074만원, 60㎡ 초과 85㎡ 이하 4억7786만원, 85㎡ 초과 7억2083만원이다.

일반공급 입주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신청면적별로 가구당 일정 소득, 부동산, 자동차 기준을 갖춰야 한다. 

전용 85㎡ 이하 주택은 신청면적별로 소득조건, 거주지, 청약종합저축 가입 횟수 등에 따라 청약순위가 결정된다. 전용 85㎡ 초과 주택은 청약종합저축 예치금액 및 가입기간에 따라 결정된다.

우선공급 대상은 3자녀 이상가구,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이하자이며, 특별공급은 신혼부부에게 공급된다.

청약은 오는 23일~30일 동안 인터넷 또는 공사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신규 공급단지 경우 신청자 수가 공급호수 300%를 초과할 경우, 재공급 단지는 신청자 수가 모집 세대수 200%를 초과하면 후순위 신청 접수를 받지 않는다. 

서류심사대상자와 당첨자는 각각 다음달 17일, 오는 10월 14일 발표\한다. 입주는 오는 11월부터 가능하다. 단 청량리역해링턴플레이스는 오는 2023년 1월부터 가능하다. 단지배치도와 평면도 및 자세한 신청 일정, 인터넷 청약 방법 등은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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