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에 중구 일자리지원센터 직업상담사가 직접 컨설팅
채용되지 못한 구직자는 취업상담·알선 서비스 지속 제공

▲ 지난 11일 중구청에서 열린 2022년 구인구직 매칭데이(현장면접) 운영 모습
▲ 지난 11일 중구청에서 열린 2022년 구인구직 매칭데이(현장면접) 운영 모습

대전시 중구가 지난 10~11일까지 이틀간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만 단계적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정책방향에 따라 오프라인을 개최하되,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소규모로 진행됐다.

행사 기간 동안 두 개 기업의 채용담당자와 13명의 구직자가 방문해 1대 1 현장면접이 이뤄졌다.

추가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상담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는 중구 일자리지원센터 직업상담사가 직접 컨설팅했다.

또 이날 채용되지 못한 구직자에게는 직업상담사가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상담과 알선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대한 평가 결과가 긍정적일 경우, 향후 확대 운영해 구직자에게는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인기업에는 맞춤형 인재를 연계해 취업 성과를 높이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은 취업시장이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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