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출처=루나 로고)
[가상화폐 시세] 루나 코인 81% 급락, 스테이블 코인 '테라' 여파(출처=루나 로고)

루나 코인 시세가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전망을 향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11일 오후 5시 31분 기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루나는 전일대비 81.67% 하락한 717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루나에 연동된 스테이블 코인 ‘테라(UST)’의 가격이 1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이후 12시간 넘게 회복하지 못하면서 시세가 급격하게 떨어지는 것으로 모양새다.

이에 이날 시총 20위 밑까지 밀려나면서 투자자들의 고심은 깊어지고 있다.

이날 빗썸은 “테라 스테이블코인의 달러 가치 연동 불안정으로 연동 암호화폐인 루나의 시세가 크게 변동했다”고 공지를 통해 밝혔다.

이어 “투자자 보호를 위해 루나(LUNA)를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루나는 한국인 권도형 대표와 티몬의 창업자 출신 신현성 대표가 공동으로 설립한 블록체인 기업 ‘테라폼랩스’가 발행한 암호화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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