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부사장)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삼성SDS가 글로벌 물류서비스 사업 확장에 나선다.

삼성SDS는 11일 견적·계약·운송·트래킹·정산 등 전 과정을 이용할 수 있는 물류 지원서비스 첼로 스퀘어를 중국에서 오픈했다.

삼성SDS는 중국을 시작으로 첼로 스퀘어 서비스를 글로벌로 확대할 방침이다.

삼성SDS는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는 컨설팅 서비스와 화물 소포장 및 반품 관리를 통해 물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첼로 스퀘어에서 제공한다.

또한 첼로 스퀘어 고객은 물동량에 대한 주요 경로(라우트)별 견적, 선적 현황, 배송 이슈 등을 쉽게 조회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아마존 셀러 고객은 첼로 스퀘어에서 아마존 풀필먼트(FBA) 재고관리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한층 개선됐다.

AI 기반 업무자동화 솔루션 '브리티RPA'는 세금계산서 등 각종 문서를 발급하고, 물류 트래킹을 자동화하는 서비스다.

이 밖에도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브라이틱스 AI는 도착 항만 혼잡도를 예측해 정확한 선박 도착 예정일을 화주에게 제공한다.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부사장)은 "IT기술로 첼로 스퀘어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글로벌 플랫폼 물류 비즈니스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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