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청와대 개방 행사에 맞춰 서울 도심 순환버스가 신설되고 지하철 운행도 증편됩니다.
서울시는 우선 청와대 인근에 버스 정류장 네 곳을 새로 설치하고, 근처 주요 역 6곳을 순환하는 시내버스 노선도 신설해 지난 2일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청와대 인근을 지나는 지하철 3·5호선에는 개방 행사 기간 예비 전동차를 6대씩 투입해 하루 최대 18만 명을 추가 수송할 방침입니다.
시는 청와대 인근 임시 검문소 6곳도 철거하고 노상 주차장 등도 확충해 차량 통행을 도울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