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P 게임즈는 오늘 2022년 이브 팬페스트 키노트에서 자사의 우주 MMORPG 게임 이브 온라인에 대한 일련의 내러티브 위주의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아크’의 도입으로 인해 분기별로 구분되었던 업데이트가 다년간의 여정으로 발전하며 이는 이브의 4대 제국들의 파생된 스토리 이벤트가 추가되며 시작될 예정이다. ‘아크’의 첫번째 업데이트는 2022년 4분기에 이뤄질 예정이다. CCP는 또한 지속적으로 신규 플레이어 경험을 향상 시키는데에 주력을 다하고 있으며, 2022년 말 이브 온라인의 스페인 현지화로 더 많은 신규 플레이어를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추가적으로 CCP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플레이어들이 이브 온라인 데이터를 엑셀로 직접 추출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아크’는 다이내믹한 스토리라인과 이벤트들을 제공해 플레이어들이 그들의 제국에 더 끈끈한 유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며 뉴에덴의 역동적인 우주의 미래 형성에 더 많은 기여를 하게 할 것이다. 앞으로 ‘아크’ 업데이트가 진행됨에 따라 플레이어는 팩션 간의 전쟁이나 인프라 관련된 개선을 볼 수 있을 예정이며 뉴에덴에서의 플레이어들의 역할과 상호작용에 더 많은 가치도 부여될 예정이다. CCP는 앞으로 몇 달간 이브의 첫번째 내러티브 위주의 ‘아크’ 업데이트 관련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 밝혔다.
이브 온라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베르구르 핀보가슨(Bergur Finnbogason)은 “이브는 이제 3번째 10년주기를 맞이할 준비중에 있으며 우리의 미래는 어느때보다 밝다.”라며, “’아크’는 플레이어의 행동과 결정을 강조하는 스토리 중심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이브 온라인을 다음 챕터로 넘어갈 수 있게 할 것이다. 트리글라비안 침공에 참여한 플레이어들은 뉴에덴을 가로지르는 교역로와 공급망을 변화시킨 포치벤의 붕괴를 기억할것이다. ‘아크’가 보여줄 새로운 내러티브들은 비슷한 효과를 가져올 지도 모른다. 앞으로 보여줄 스토리와 이벤트들은 기존 플레이어들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신규 플레이어 경험에 제공되는 더 많은 액티비티들이 기술 수준에 상관없이 ‘아크’를 즐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브 온라인의 신규 플레이어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CCP의 지속적 노력의 일환으로, 뉴에덴에 첫발을 내딘 플레이어는 곧 AIR 커리어 프로그램에 등록할 수 있다. AIR 커리어 프로그램은 플레이어들이 이브만의 커리어 진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우며 이브 온라인의 무한한 가능성 가운데 플레이어에 꼭 맞는 맞춤형 커리어를 추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플레이어는 이브 온라인의 데이터를 엑셀로 추출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엑셀과의 데이터 호환은 이익 마진율부터 전투 전략까지 모든 데이터를 계산할 수 있게 하며 이는 일상적인 작업을 더 쉽게 실행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플레이어는 자바스크립트 API를 엑셀에 추가만 하면 된다.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은 모든 플레이어들이 이브 온라인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CCP의 목표를 향한 하나의 스텝이다.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올해 말에 제공될 예정이다.
■ CCP는 현재 개발 중인 다음과 같은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이브 온라인을 현대화할 예정이다.
• 고해상 성운, 게임 내 모든 모델에서 향상된LOD(Levels of Detail), 입자 VFX를 비롯한 오디오 및 시각적 점검.
• UI 개선 및 3D HUD로의 탐험.
• 뉴에덴의 건물을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는 건물 스킨 추가.
• 그 외 등등.
이브 온라인 스팀 페이지에서 게임 다운로드 및 최신 뉴스 확인이 가능하다.
Nowl@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