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딸 리원, 美 뉴욕대 합격…이서진 후배
[yeowonnews.com=김영미기자] 전 축구선수 안정환(46) 딸 안리원이 뉴욕대에 합격했다.
안리원은 7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미국 뉴욕대학교 입학을 축하하는 지인들의 글을 공유했다. 한 지인은 "너무 너무 축하하고 동기 한 명 더 생겨서 행복하다. 될 줄 알았어"라며 좋아라했다. 안리원은 SNS 프로필에도 'NYU'라고 적어 놓았다. 이날 안정환 부인 이혜원(43) 역시 SNS에 "리원 대학 축하해"라며 아들, 딸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개그우먼 심진화는 "꺄 축하해. 파티 해야겠네"라고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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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에 따르면 안리원은 지난 3월 유튜브를 개설하고 "미국으로 대학을 갈 것 같다. 전공은 스포츠 매니지먼트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여름에 대학을 간다"며 "국제학교는 3학년 2학기 때 원서를 넣으면 할 게 없다. 학교 생활기록부도 성적에 들어가지 않다 보니 심심해서 (유튜브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뉴욕대학교는 미국 사립대학교 중 가장 규모가 크다. 2020년 학부생은 지원자의 15%만 합격하는 등 선발이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금융 중심지 월스트리트에 졸업생을 가장 많이 보내는 대학 중 하나다. 노벨상 수상자 37명, 억만장자 17명이 동문과 교수진 등에 포함된다. 탤런트 이서진이 이 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안정환은 2001년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과 결혼했다. 3년 만인 2004년 첫 딸 리원을, 2008년 아들 리환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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