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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배우 엄현경이 신생 기획사 케이원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엄현경 배우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더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 엄현경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엄현경은 2006년 MBC 드라마 '레인보우 로망스'로 데뷔해 드라마 '일단 뛰어', '경성스캔들', '착한여자 백일홍'을 거쳐 드라마스페셜 '딸기 아이스크림', '불청객'을 통해 주연으로 발돋움했다. 그 후 '엄마의 정원', '최고의 결혼', '다 잘될거야', '피고인', '싱글와이프', '숨바꼭질', '청일전자 미쓰리', '비밀의 남자'를 통해 주연으로써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연기 내공을 쌓았다.
또한 4월 5일 종영한 MBC '두 번째 남편'에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씩씩하고 긍정적인 성격 소유자인 봉선화 역으로 분해 여주인공으로 활약하며 눈길을 끌었으며, 최고 시청률 10.5%를 기록하며 안방여왕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신생 기획사로 배우 전문 관리 및 드라마, 영화 등 콘텐츠 제작 인력을 구축, 통합형 기획사로 첫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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