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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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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가소식] 농협은행, 가정의달 맞이 '펀드 신규 가입'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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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농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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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은행, 가정의달 맞이 '펀드 신규 가입' 이벤트

농협은행은 농협금융지주 출범 10주년과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다음달 30일까지 인터넷·스마트뱅킹을 통해 펀드를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랑을 담아 디어 마이 NH펀드' 이벤트를 전개한다. 우선 10만원 이상 공모 펀드에 신규가입하고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자동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세라젬 마스터V4(1명)와 해피머니 모바일상품권 1만원권(276명)을 제공한다. 또 1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공모 펀드 신규가입자를 대상으로도 코지마 파가니니 발마사지기(2명)와 모바일 문화상품권 5000원권(276명)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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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 연세대와 AI 연구개발 맞손

우리은행은 연세대학교와 인공지능(AI)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세대는 국내 주요 대학 최초로 '인공지능융합대학'을 신설하고 인공지능 전문인재 및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최신 인공지능 기술의 금융업 적용을 위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이를 비즈니스 모델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 과제를 발굴한다. 또 지속가능한 다양한 협업 모델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 토스뱅크, 국내 거주 외국인도 문턱 낮춘다

토스뱅크는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 대상 비대면 뱅킹서비스에 나선다. 국내에 거주하면서 외국인등록증을 보유한 외국인의 경우 토스뱅크에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기존 국내 은행에 계좌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외국인 고객이라도 토스뱅크를 통해 최초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아울러 계좌를 개설한 외국인 고객들은 내국인 고객과 차등없이 '토스뱅크통장', '토스뱅크 카드' 등 비대면 뱅킹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무보증·무담보로 운영되는 대출 서비스는 이용할 수 없다.

 

■ 수협은행, 모바일뱅킹 간편송금 '내맘이지' 오픈

수협은행은 상대방의 계좌번호를 몰라도 연락처만 알면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모바일뱅킹앱 서비스 '내맘이지(Easy) 이체' 서비스를 신규 오픈했다. 이 서비스는 보다 빠르고 간편한 송금서비스를 원하는 MZ세대 금융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개발했다.  새롭게 오픈된 헤이뱅크 내맘이지 이체 서비스에는 연락처 송금 뿐 아니라 이미지 송금 서비스 기능도 추가됐다. 

 

■ 부산은행, '동백택시 자동결제' 캐시백 이벤트

부산은행은 '동백택시 자동결제 오픈'을 기념해 동백택시 이용 금액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동백택시 앱에서 택시 호출 후 자동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우선 4월 1일 이후에 부산은행 동백전 카드를 신규 발급한 고객에게는 5000원 이상 자동 결제하면 5000원을 캐시백으로 제공하며 3월 31일 이전에 카드를 발급한 고객이 2000원 이상 자동 결제시 2000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

 

■ 경남은행 "모바일뱅킹서 '오늘의 운세' 보세요"

경남은행은 모바일뱅킹앱에 '운세 서비스를' 추가했다. 토정비결, 오늘의 운세, 월간종합운세, 오늘의 띠별운세, 로또 1등 비법운, 오늘의 타로, 월간타로, 속마음 타로 등 다양한 컨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김진한 경남은행 디지털금융본부 상무는 "지난해부터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모바일뱅킹앱에 다양한 생활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다섯 번째로 제공하는 운세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 전북은행, 최고 연 2.6% '오월애 정기예금' 특판

전북은행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달말까지 '오월애(愛) 정기예금 특판'을 실시한다. 정기 예금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 5억원 이하이며 12개월과 18개월 중 선택이 가능하다. 금리는 최대 연 2.60%(우대금리 연 1.20% 포함)로 고시 금리에 기본 우대금리 12개월 연 0.90%, 18개월 연 1.00%를 제공한다. 총 판매 한도는 2000억원으로 소진시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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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진 기자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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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j@asiatime.co.kr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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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무서워요"…서울 비아파트 전세 비중 '역대 최저'

서울 주택 전세 비중 2021년부터 하락세 1분기 서울 비아파트 전세 비중 36% 불과 "주택 임대차 시장, 월세 중심으로 재편중" [아시아타임즈=김미나 기자] 전세사기 여파로 비(非)아파트의 전세 기피 현상이 지속되면서 주택 임대차 시장이 월세 중심으로 재편되는 분위기다. 24일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서울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역대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1분기 서울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12만3669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전세 거래량은 5만7997건, 월세 거래량은 6만5672건으로 임대차 거래 계약 중 전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46.9%로 조사됐다. 이는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 201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서울 주택 전세 비중은 2020년 61.6%이었지만 △2021년 58.0% △2022년 50.3% △2023년 47.6%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세 비중이 낮아지고 있는 것은 최근 전세사기 공포가 비아파트 중심으로 불거진 것과 전세보증보험 가입이 강화된데 따른 비아파트 전세 기피현상이 가속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주택 임대차 시장도 월세 중심으로 개편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1분기 서울 비아파트(빌라·단독주택)의 전월세 거래량은 6만6170건이다. 이 중 전세 2만4002건, 월세 4만2168건으로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36.3%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으며 월세 비중은 커졌다. 전세 거래량도 2022년 1분기 4만1117건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뒤 지난해 3만182건으로 하락했다. 올해 1분기는 역대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반면 올해 1분기 서울 아파트 전세 비중은 지난해 대비 늘었다. 올해 1분기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5만7499건이다. 이 중 전세는 3만3995건, 월세는 2만3504건으로 전세 비중이 59.1%로 조사됐다. 아파트 전세 비중은 지난해 1분기에 역대 최저인 57.5%를 기록하고 반등했다. 서울 25개 자치구별로 주택 전세 비중이 가장 낮은 곳은 '관악구'로 조사됐다. 1분기 관악구의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6310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전세 거래량은 2124건, 월세 거래량은 4186건으로 전세 비중은 33.7% 였다. 이어 △종로구 34.4% △광진구 36.6% △서대문구 40.2% △동작구 41.3% △중구 41.9% △동대문구 41.9% △마포구 42.9% △강북구 43.3% △중랑구 46.1% 등으로 기록했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전세사기 영향으로 비아파트의 경우 월세 비중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는 추세"라며 "아직까지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전세사기에 비해 안전하다는 인식이 강해 전세 비중이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이어 "전세보증보험 가입 강화와 비아파트의 전세 기피 현상으로 주택 임대차 시장이 월세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며 "금리 영향을 많이 받는 전세 특성상 금리인하가 있기 전까지 월세 선호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확률형 논란이어 이번엔 슈퍼계정 논란...공정위 "바쁘다 바빠"

[아시아타임즈=신윤정 기자]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게임 '리니지M'과 '리니지2M'에서 게임사 측이 관리자 계정을 이용해 유저 간 경쟁에 몰래 참여한 이른 바 '슈퍼계정' 의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 착수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공정위는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엔씨소프트 본사에 모바일 게임 ‘리니지M’과 ‘리니지2M’ 운영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공정위는 엔씨가 슈퍼 계정을 활용해 게임 내 경쟁에 참여하고 부당한 이득을 취했는지 확인에 나설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공정위 수사에 성실히 응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켓Q] 삼성운용, ETF 보수 인하 '후폭풍'...중소형사 '긴장' 넘어 '관람'

[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미국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4종의 총보수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추면서 ETF시장에 자산운용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시장 점유율 1위인 삼성자산운용이 파격 보수 인하에 나서면서 향후 자신들의 입지가 좁아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9일 환오픈형이자 배당을 자동으로 재투자하는 토탈리턴(TR)형 2종(KODEX 미국S&P500TR‧KODEX 미국나스닥100TR)과 배당을 지급하는 환헤지형 2종(KODEX 미국S&P500(H)‧KODEX 미국나스닥100(H)) 등 총 4종의 보수를 연 0.05%에서 0.0099%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1억원 투자 시 만원이 채 안 되는 보수를 부담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이번 최저 수준 보수 인하에 대해 개인 투자자들의 연금계좌 내 장기 적립식 투자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KODEX 미국S&P500TR‧KODEX 미국나스닥100TR은 우리 회사만 있는 상품이라 타사에 영향이 없다"며 "개인투자자의 장기 적립식 투자를 위해 멀리 내다보고 보수를 낮춘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삼성자산운용은 지난달 5일 상장한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의 총보수를 연 0.09%로 책정했다. 이에 자극받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달 19일 비슷한 콘셉트의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의 총보수를 기존 연 0.29%에서 0.08%로 내렸다.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는 지난 2019년 7월 19일 상장되면서 사실상 리츠 ETF의 대명사처럼 여겨졌지만, 삼성자산운용의 공세에 보수를 낮추기로 한 것이다. 삼성자산운용 측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ETF시장에서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보수 인하'라는 최후의 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19일 기준 삼성자산운용의 ETF 순자산액은 53조9324억원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50조5484억원)에 비해 3조4000억원가량 더 많다. ETF시장의 총 규모는 137조1229억원으로 두 회사의 점유율은 각각 39.33%, 36.86%에 달한다. 일단 두 회사의 수수료 인하 경쟁에 투자자들은 보다 낮은 보수로 투자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중소형사들은 고래 싸움에 새우 등이 터지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안 그래도 두 회사에 비해 자금이나 인력 측면에서 열세인 다른 운용사들의 먹거리가 더욱 줄어들 수 있어서다. 특히 '10종목 이상, 한 종목 30% 비중 미만(패시브 ETF)' 등의 규제로 독특한 ETF를 내기 어려운 상황에서 삼성자산운용의 보수 인하 공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다만,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점유율이 압도적이어서 일단은 관망하는 분위기가 짙다. A운용사 관계자는 "당장 보수를 낮출 생각은 없다"면서도 "대형사들이 보수 인하에 나서면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중소형사들은 더욱 힘들어 질 수 있어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형사들은 보수를 높게 받아도 되는 고급형 ETF를 많이 출시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B운용사 관계자는 "다른 중소형사들은 워낙 삼성-미래가 멀리 있는 대형사들이라 일단 지켜보자는 정도"라면서도 "최대한 특색있는 ETF를 많이 출시하자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삼성도 힘들긴 힘든가보다'하는 얘기도 업계에서 하고 있다"고 말했다. C운용사 관계자는 "고래 싸움에 중소형 운용사들은 터질 '등'도 없다"며 "자금이 더 이상 빠져나가기도 힘들 것 같은 바닥 수준"이라고 토로했다. ETF 상장을 관할하는 한국거래소 측은 이런 운용사의 보수 경쟁에 대해 별다른 방법이 없다는 반응이다. 배흥수 거래소 증권상품시장부장은 "워낙 경쟁이 치열해 중소형사 입장에서는 독특한 ETF를 내기에도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운용사 간 보수 경쟁을 거래소가 막을 수단은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