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배우 엄현경이 신생 기획사 케이원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엄현경 배우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더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 엄현경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며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일곱살인 엄현경은 대전 출신으로 고등학생 재학 시절부터 잡지 모델로 경력을 넓히다가 지난 2006년 MBC '레인보우 로망스'로 데뷔했다. 

드라마 ‘일단 뛰어’, ‘경성스캔들’, ‘착한여자 백일홍’을 거쳐 드라마스페셜 ‘딸기 아이스크림’, ‘불청객’을 통해 주연으로 발돋움했다. 그 후, ‘엄마의 정원’, ‘최고의 결혼’, ‘다 잘될거야’, ‘피고인’, ‘싱글와이프’, ‘숨바꼭질’, ‘청일전자 미쓰리’, 비밀의 남자’를 통해 주연으로써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연기 내공을 쌓았다.

특히 최근 종영한 MBC '두 번째 남편'에서 여주인공인 봉선화역으로 활약했다.

한편 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신생 기획사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및 드라마, 영화 등 콘텐츠 제작 인력을 구축, 통합형 엔터테인먼트사로의 첫 출발을 알렸다.

사진 엄현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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