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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스포츠’ 4월 29일 출시 … 팔 운동 한번 해볼까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2.05.01 12:13
  • 수정 2022.05.0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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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 게임의 대명사. 닌텐도의 캐주얼 게임 브랜드 ‘닌텐도 스포츠’시리즈가 닌텐도 스위치에 상륙했다. 앞서 Wii용으로 발매돼 소기의 성과를 거뒀던 이 시리즈는 이번엔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 언제 어디서나 즐기는 게임을 목표로 유저들을 만난다. 시대 발전에 따라 대규모 멀티 플레이를 지원하기도 하고, 센서 발전으로 좀 더 흥미로운 콘트롤 방식을 채택. 재미 요소도 좀 더 업그레이드 됐다. 

사진 출처=닌텐도 스위치 스토어
사진 출처=닌텐도 스위치 스토어

닌텐도는 지난 4월 29일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를 공식 발매했다. 이 게임은 실생활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스포츠를 닌텐도 스위치에서 즐길 수 있도록 변형해 개발한 게임이다. 실제 스포츠에서 하는 동작을 그대로 따라하면서 즐기는 점이 포인트다. 조이콘을 양 손에 나눠 들고 위로 들거나, 아래로 내려치기도 하고, 좌우로 흔드는 것과 같은 액션들을 활용해 스포츠를 즐긴다. 

일례로 배구에서는 실제 리시브를 하듯 양 손을 모아쥐고 공을 위로 쳐 올리는 액션을 한다. 토스 장면에서는 양 손을 하늘로 들고 위로 쳐낸다. 스파이크 장면에서는 조이콘을 위로 들어올리면 점프, 아래로 휘두르면 스파이크가 나간다. 적절한 타이밍에 3개가 연계되면 보다 빠르고 정확한 공격이 상대 코트를 강타한다. 총 5점을 내면 승리하게 된다.

배드민턴에서는 공의 방향에 따라 라켓을 휘둘러야 하는데 드롭샷과 같은 기술이나, 점프스매시와 같은 기술들을 구사해볼 수 있다. 생각보다 체력이 많이 소진되는데, 한세트를 뛰고 나면 팔이 아픈 경험을 해볼 수 있게 된다. 

축구는 일반적인 캐주얼 게임과 비슷하다. 콘트롤러를 조작해 움직이고 슈팅을 날리는 형태로 한 번 보고나면 게임 방식이 눈에 들어오는 게임이다. 이 외에도 기존 닌텐도 위 스포츠에서 계승된 볼링, 검술 등이 계승 된다. 이어 올해 가을에는 골프가 추가되는 등 총 7개 게임이 공식 서비스될 예정이다.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는 파티 게임의 대명사로 친구와 함께 즐길 때 더 재미있는 게임이기도 하다. 이번엔 온라인 매칭 시스템이 도입돼 상대 유저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현재 대다수 유저들이 일본 국적인 점이 새로운 포인트. 일본 유저들과 상대한다면 가위바위보도 지면 안된다고 했던가. 온라인상에서 승부욕을 불태워 볼 차례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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