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사가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 9%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삼성전자 노사협의회는 오늘(29일) 오전 직원 공지문을 통해 '2022년 전 사원의 평균 임금 인상률이 9%로 결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최근 10년 내 최대 인상률이었던 지난해 7.5%보다 1.5%포인트 높은 수준입니다.
한편, 당초 노사협의회 측은 15% 이상의 인상률을 사측에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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