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사, 오미크론 검사, 예방접종 (국제뉴스DB)
코로나19 검사, 오미크론 검사, 예방접종 (국제뉴스DB)

중앙사고수습본부 27일부터 민간 포털 검색 서비스를 통해 확진자 대면진료가 가능한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되었다.

해당 정보는 네이버, 카카오, T맵 등을 통해 PC,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민들이 필요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홈페이지와 확진 시 받는 안내문 및 문자를 통해서도 안내한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발열 등 증상이 발현되거나 악화되는 경우 대면 진료·처방이 가능한 근처 병·의원을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T맵 등*을 통하여 확인하고, 사전예약 후 방문하여 대면진료 및 필요시 의약품 처방을 받을 수 있다.

4,934개소는 호흡기전담클리닉 또는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어, 호흡기·발열 증상 등이 있는 경우 코로나 진단·검사(신속항원검사)와 비대면·대면 진료, 필요시 먹는 치료제 등 처방까지 빠르게 원스탑으로 받을 수 있고, 추가로 필요한 경우 해당 의료기관에서 전화상담·처방까지 가능하다.

외래진료센터 참여를 원하는 동네 병·의원은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포털에서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 :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포털(www.hurb.or.kr.) → 현황신고·변경 → 특수운영현황 → 특수운영현황 신고 → 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 신고

확인방법* :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포털(www.hurb.or.kr.) → 현황신고·변경 → 특수운영현황 → 특수운영 지정현황 조회 → 특수운영현황 조회 → 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
* 해당 기관만 확인 가능

수집된 정보는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을 통해 ‘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 정보’ 오픈 API를 제공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 이용자가 직접 응용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공개된 API

한편,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요양시설 집단 발생 등 신규 확진은 감소 추세이나, 여전히 일정 규모의 확진자 및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고, 기동전담반의 대면진료 효과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요양시설 의료 기동전담반‘ 운영을 5월 31일 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요양시설 의료 기동전담반’은 의사가 상주하고 있지 않은 요양시설 내 확진자의 중증화 및 사망을 방지하기 위해 4월 5일부터 4월 30일 까지 한시적으로 구성·운영 중이며, 요양시설 입소자의 코로나와 기저질환에 대한 치료와 처방, 병원 이송 등 대면진료를 지원하고 있다.

의사 1명, 간호사 1명 이상으로 구성하는 의료 기동전담반은  전국 142개 의료기관 192개 팀이 있고, 4월 26일까지 총 975명에 대해 대면 진료를 실시하였다.

※ 4.5.기준 73개팀(45개 의료기관) → 4.26.기준 195개팀(142개 의료기관)

※ 975명 대상 진료, 70명 입원조치 및 먹는 치료제 처방건 포함 865건 처방 실시

코로나 확진 초기에 먹는 치료제 처방이 증가하였고, 전문 의료진의 방문 진료가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의 심리적 안정감을 높였으며, 환자상태 호전 등 효과가 있었다.

이에 ’요양시설 의료 기동전담반‘ 운영을 5월 31일까지로 연장하고, 기동전담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감염취약시설 내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예방을 위해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시설 종사자의 신속항원검사키트를 8주간 추가 지원하기로 하였다.

현행 대응지침에 따라,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는 주기적(주2회)으로 선제검사(PCR)를 하고, PCR 검사 주기 사이에 신속항원검사(자가검사)를 추가적으로(주 2회) 수행하여야 한다.

따라서 이에 필요한 진단키트 644만 4천여 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감염취약시설에서는 신속항원 검사 관리대장을 작성하여 보관, 자가검사 실적을 시군구에 제출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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