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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허경환 "사업 매출 600억…결혼 약속한 김지민은 김준호에게" 

  • 기자명 이태연
  • 입력 2022.04.2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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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개그맨 허경환이 사업 매출이 600억 원임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결혼을 약속한 김지민이 자신을 못 기다리고 김준호에게 갔다면서 아쉬움을 드러내 짠내를 유발했다.

'라디오스타'에 나온 개그맨 허경환이 사업가로 성공한 근황과 함께 개그우먼 김지민과 결혼을 약속했던 과거를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월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허경환은 '희극인실 첫사랑 오빠'라고 셀프 소개한 뒤 "항상 샤워하고 출근한다. 작가들이 샴푸 냄새가 난다고 좋아했다"라며 자칭 'KBS 샴푸의 요정'이라고 주장해 폭소케 했다. 이를 듣던 윤은혜는 "스스로 깎아 먹는다"라고 디스해 웃음을 안겼다. 

허경환은 사업도 승승장구하고 있다며 "오늘 기준 부가세 빼고 매출이 600억이다"라고 자랑했다. 그는 "지금은 전문 경영인에게 맡기고 저는 방송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개그맨들이 사업 얘기를 할 때마다 '노잼'이 된다고 독설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허경환은 '개그 썸 동료' 오나미, 김지민의 열애 소식에 특히 김지민과 과거 결혼을 약속한 사이라고 밝히며 "8년을 못 기다리고 김준호에게 갔다", "휴대폰을 떨어뜨렸다. 인터넷을 다 끊을 생각"이라고 심경을 고백한 뒤 웃픈 영상편지를 전해 초토화시켰다. 

이와 함께 그는 김지민과 공개 열애중인 김준호의 달라진 모습을 전했다. 그는 “’지민이’라고 불렀더니 김준호가 ‘형수’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김준호가 말끔해졌다. 이제 냄새가 안 난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허경환은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특별 무대를 통해 다시 한번 마성의 ‘샴푸의 요정’ 매력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TV는 첫사랑을 싣고' 특집, 동시간대 가구 시청률 1위 
이날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허경환을 비롯해 명세빈, 윤은혜, 보나가 함께하는 ‘TV는 첫사랑을 싣고’ 특집으로 꾸며졌다.

4월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5.0%(이하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가구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또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보나가 무대 끝나고 머리를 정리하던 중 엔딩요정으로 갑자기 등판한 장면’으로, 가구 시청률 6.7%까지 치솟았다.

이날 윤은혜는 17년째 소환되는 ‘일요일이 좋다-X맨’ 김종국과의 러브라인을 향한 속마음을 공개했다. 그는 “귀를 막는 김종국에게 소름이 돋았다. 천재라고 생각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런닝맨’과 ‘놀면 뭐하니?’에서 꾸준히 자신의 이름을 언급 중인 유재석에게 전화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윤은혜는 유재석의 사과를 받았다며 “또 이야기하겠다고 통보하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는 싸이, 성시경, 전소연, 이승윤이 출동하는 ‘우린, 공연의 민족이다’ 특집이 예고됐다. ‘우린, 공연의 민족이다’ 특집은 오는 5월 4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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