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와대이전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6시간 동안 36만128건의 관람신청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관람신청은 홈페이지 '청와대, 국민 품으로'를 통해 받고 있다. 홈페이지에 접속해 네이버, 카카오톡, 토스 3개 플랫폼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각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청와대이전TF에 따르면 세 개 플랫폼 중 네이버를 통한 신청이 21만2020건으로 가장 많았고 토스 9만1397건, 카카오 5만6711건 순이었다.
신청 시작 1시간 만에 홈페이지 동시 사용자 수는 144만 건을 초과할 만큼 열기가 뜨거웠다. 하루 최대 청와대 관람 가능 인원인 3만9000명의 27배에 달하는 수치다.
청와대이전TF는 "신청자가 가장 많이 몰린 시간대인 오전 9시 40분부터 오전 10시 15분까지는 서버가 일시적으로 다운됐다"고 했다.
청와대 1차 관람 개방일자는 5월 10일부터 21일까지다. 신청은 9시~11시, 11~13시, 13~15시, 15~17시, 17~19시로 나눠서 받고 있다. 관람일 기준 9일 전까지 신청이 가능하고 관람일 8일 전 당첨 알림을 받는다.
KPI뉴스 / 조채원 기자 cc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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