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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계승과 최초의 레이드, ‘던파 모바일’ 업데이트 미리보기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2.04.2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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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액션 RPG 신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의 게임 내 최초의 레이드 콘텐츠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엔드 콘텐츠 추가에 대한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들을 짚어봤다.
 

사진=넥슨
사진=넥슨

우선, 서비스 이전부터 주목을 받았던 ‘로터스 레이드’의 등장이다. ‘던파 모바일’의 레이드 콘텐츠는 PC 온라인 ‘던전앤파이터’와 달리 3인 기준 2개 파티가 공략하는 형태로 등장하며, 점진적으로 난이도가 상승하는 3 페이즈를 모두 공략해 클리어할 수 있다.
개발진의 예고에 따르면 첫 번째 페이즈는 많은 이용자들이 공략 가능한 손쉬운 형태로 등장할 예정이며, ‘사도 로터스’와 대면하는 세 번째 페이즈는 높은 난이도를 통해 엔드 콘텐츠의 위용을 과시할 전망이다.
각각의 페이즈에서는 기존 지옥파티 던전보다 매우 높은 확률로 에픽 등급 장비를 얻을 수 있으며, 몬스터 패턴 및 기믹 등은 특정 직업에 구애받지 않는 형태로 등장할 예정이다.
 

▲ 개발진은 페이즈별 충분한 보상과 함께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모든 페이즈를 공략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로 주목해야 할 요소는 바로 ‘계승’ 시스템이다. 계승 시스템은 기존 사용하던 장비의 누적 강화 포인트 및 고유 옵션을 다른 장비로 이전시킬 수 있는 시스템으로, 고유 옵션 계승은 해당 옵션을 보유한 에픽 등급 장비에 한해 가능하다.
계승의 재료로 사용 가능한 기준은 계승 대상 장비와 동일한 부위, 최대 장착 레벨 간극 10레벨 이하, 최대 레어리티 간극 한 단계 이하 등이다. 예를 들어 55레벨 에픽 등급 ‘로터스 레이드’ 장비에 계승을 원할 경우, 동일한 부위 45레벨 유니크 등급 장비까지가 재료 장비의 기준을 충족하게 된다.
계승에는 별도 재료 없이 10만 골드가 요구되며, 장비 누적 강화 포인트는 재료 장비의 포인트가 대상 장비에 덮어씌워지게 된다.
 

▲ 계승은 등급과 레벨이 낮은 장비로도 활용 가능하지만, 요구 강화포인트 차이에 따라 강화도 하락을 염두해야한다

한편, 오는 28일 진행 예정인 업데이트에서는 레이드 및 장비 계승 시스템 외에도 거너 직업군 신규 전직 스핏파이어, 메카닉 추가, 일부 직업 무기 마스터리 밸런스 수정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용자 편의성 향상에 목적을 둔 모험단 원정 콘텐츠, 소탕 시스템 개선 등이 4월 말 업데이트를 예고하고 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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