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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관람 예약, 내일(27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카톡·토스로 가능

내달 10일 개방을 앞둔 청와대 관람 신청이 내일(27일)부터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시작된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내달 10일 개방을 앞둔 청와대 관람 신청이 내일(27일)부터 시작된다.


26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내일(27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와 카카오톡, 토스 등을 통한 청와대 개방 관람 신청 서비스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관람 신청은 청와대 개방 홈페이지에 접속해 카카오톡·네이버·토스 3가지 플랫폼 중 하나를 선택해도 되고, 각 플랫폼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직접 신청도 가능하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경우 네이버 PC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인사이트대통령직인수위원회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각 플랫폼별 신청 페이지에서 개인별(1~4명), 단체별(30~50명), 65세이상 어르신·장애인(1~4명) 등 3개 유형으로 구분하여 관람 희망하는 일자와 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신청자 중 관람이 확정된 당첨자에게는 신청한 온라인플랫폼에서 '국민비서' 서비스를 통해 당첨 알림 메시지가 발송될 예정이다.


당첨자 및 동반자는 해당 관람일에 당첨 알림 메시지를 현장에서 확인받은 후 청와대에 입장하면 된다.


인수위 측은 "관람일 기준으로 9일 전까지 관람신청이 가능하며, 관람일 8일 전에 당첨자에게 당첨 알림 메시지가 발송된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뉴스1


관람 인원은 시간대별로 분산된다. 관람 일별로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약 12시간 동안 운영하면서 2시간 단위로 6,500명씩 입장을 받을 계획이다.


이는 청와대 개방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도, 봄 나들이객 증가 그리고 코로나 제한 해제 등으로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경우 국민 불편 초래 및 청와대 경내 보전의 어려움 등을 고려한 조치다. 


한편 다음달 10일부터 22일까지, 약 2주 동안은 청와대 개방 기념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