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대중교통비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서울시]
청년대중교통비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서울시]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서울시가 20대 초반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자는 청소년에서 청년이 되면서 대중교통 요금 할인이 종료된 만 19세~24세 청년입니다.

대중교통 이용요금의 20%를 연 최대 10만 원까지 교통 마일리지로 환급해주는 방식입니다.

마일리지는 연 2회 나눠 지급되며 최대 5년간 대중교통 이용 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는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27일 오후 5시까지 한 달간 청년정책 종합 플랫폼 '청년몽땅정보통'(https://youth.seoul.go.kr)을 모집한다는 계획입니다.

유사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만 19세~24세 서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선정 결과는 오는 6월 8일 발표되며 마일리지는 하반기 중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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