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건보료 체납 압류통지서 유출에 소속사가 보인 반응은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04-26 05:26:51
  • -
  • +
  • 인쇄
▲(사진, 지민 인스타그램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건강보험료 체납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압류통지서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온라인 상에는 지민의 개인정보은 주민등록번호, 소유 부동산 주소 등이 담긴 압류통지서 서류 스캔 이미지가 퍼졌다.

현재 원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이지만 유출 경위, 출처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지민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25일 뉴스엔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지민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건강보험료를 체납해 올 1월 고가의 아파트 나인원한남 압류 조치를 받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건강보험법 제81조 등에 의거하면 건강보험료를 체납해 독촉을 받은 자가 그 납부기한까지 보험료 등을 내지 않을 시 보건복지부 장관 승인을 받아 체납 처분을 진행한다. 

 

▲(사진, 지민 인스타그램 캡처)

건강보험료의 경우 세금은 아니지만 체납 시 국세 체납의 예에 따라 강제 징수된다.

소속사 측은 각종 매체에 "본 건은 아티스트 숙소로 도착한 우편물을 회사가 1차적으로 수령해 아티스트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일부 우편물에 대한 착오로 누락이 발생했고 지민은 지난해 연말부터 진행된 해외 일정 및 장기 휴가와 이후 해외 스케줄 등으로 연체 사실 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이를 확인한 즉시 체납액을 전액 납부해 현재 본 사안이 종결된 상태"라며 "회사의 업무 과실로 인해 아티스트 및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 말씀드린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lesafe@daum.net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