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국민의힘 광주시당이 역대 처음으로 광역의원 비례대표 당내 경선 투표를 실시한다.
국민의힘 광주시당 선거관리위원회는 비례대표 광역의원 공천신청자 경선 투표를 26~27일 이틀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비례대표 광역의원 경선 투표는 중앙선선거관리위의 위탁으로 국민의힘 광주시당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로 진행한다.
국민의힘 로고 [사진=국민의힘 홈페이지 화면 캡쳐] 2021.02.17 rai@newspim.com |
온라인 투표 경선 참여자는 4명이며 투표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투표 방법은 스마트폰 문자메시지로 전송된 개인별 접속 링크에 접속 후 투표하면 된다,
개인 컴퓨터로 투표할 경우 휴대폰으로 전송된 개인별 고유 URL을 인터넷주소창에 직접 입력하거나 온라인투표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해 투표하면 된다.
광주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경선 투표 이후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순위를 결정해 내달 2일 시당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김현장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은 "지난 17일 후보자 자격시험을 거쳐, 19일 면접심사를 실시해 경선투표 후보를 확정했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비례대표의 광역의회 진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비례대표 입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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