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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ONA) 최지혜 기자 = 서울시가 청소년 요금할인 종료된 만19세~24세 청년의 교통비 부담을 던다.

서울시가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시비 155억 원을 투입해 만19세~24세 청년 15만 명을 지원한다. 당초  작년 2022년도 사업비로 7만 5천 명을 지원할 수 있는 예산을 편성했으나, 더 많은 청년에게 대중교통비를 지원하기 위해 77억 5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 155억 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참여자는 4월 27일(수) 오전 10시~5월 27일(금) 17시(1개월 간) 서울시 청년정책 종합 플랫폼 ‘청년몽땅정보통’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6월 8일 ‘청년몽땅정보통’을 통해 개별 안내된다. 교통마일리지 지급은 하반기 중으로 시작한다.

한편 유사 사업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만 19~24세 서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교통카드 실 사용액의 20%(1인당 연 최대 10만 원 한도)를 교통 마일리지로 연 2회에 나누어 지급한다. 지급된 마일리지는 최대 5년 동안 대중교통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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