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메일 시스템 장애, 7시간 만에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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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메일 시스템 장애, 7시간 만에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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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메일 공지 페이지 갈무리.
다음 메일 공지 페이지 갈무리.

[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21일 카카오가 운영하는 다음 메일 시스템에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지 약 7시간 만에 정상화됐다.

이날 오전 9시 12분께부터 오후 3시 45분까지 다음 메일 서비스에 수발신 지연 현상이 나타났다.

다음은 공지를 통해 '외부 도메인 메일 전체 수신 지연', '일부 메일 발송 지연', 'imap,smtp 간헐적 접속 실패' 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imap은 메일을 읽는 데 이용하는 인터넷 표준 통신 규약이며 smtp는 메일을 보낼 때 쓰는 표준 통신 규약이다.

다음 측은 이날 오후 4시께 장애가 해결됐다는 내용의 공지를 올렸으나 오후 4시 33분 현재 '해당 서비스 접속이 원활하지 않는다'는 문구가 뜨면서 PC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모바일 접속은 정상적으로 진행돼 메일을 확인할 수 있다.

다음 관계자는 "현재 장애 해결이 완료돼 정상적으로 메일 확인이 가능하다"면서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리게 된 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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