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윤장섭 기자) 다음 메일이 4시간째 먹통이다. 다음 메일이 21일 오전 9시12분쯤부터 수·발신 장애가 지속돼 메일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사진=다음메일 캡처
사진=다음메일 캡처

이용자들은 “몇 시간째 중요한 메일이 발송 되지 않아 답답해 다른 메일 계정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며 불편을 호소했다.

이날 발생한 다음 메일의 장애 유형으로는 ▲외부도메인 메일 전체 수신지연 ▲외부 메일 발송지연 또는 실패 ▲imap,smtp 간헐적 접속 실패 등이다.

다음은 이날 장애 유형의 내용을 담은 공지 사항을 전달했다. 다음측은 "오전 9시부터 외부도메인 전체 수신지연, 일부 메일 발송지연 또는 실패, imap(메일을 읽기 위한 인터넷 표준 통신 규약 중 하나), smtp(메일을 전송할 때 쓰이는 표준 프로토콜)의 간헐적 접속실패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며 "현재 장애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알리고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머리숙여 사과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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