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을 권하고 힐링을 즐기다’ 드림페스티벌로 힐링
이창섭 대표이사 “사회적기업의 역할과 가치 실천에 큰 보람을 느껴”

한밭돌봄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대표이사 이창섭)이 대전 서구 정림동 수밋들공원에서 3000여 점의 의류를 판매하는 바자회를 통해 봄축제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이창섭 대표이사 제공 
한밭돌봄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대표이사 이창섭)이 대전 서구 정림동 수밋들공원에서 3000여 점의 의류를 판매하는 바자회를 통해 봄축제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이창섭 대표이사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한밭돌봄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대표이사 이창섭)이 대전 서구 정림동 수밋들공원에서 3000여 점의 의류를 판매하는 바자회를 통해 봄축제를 열었다.

이날 바자회는 취약계층자녀들의 공부방을 제공하고 장애인 쉼터를 조성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조합이 주최한 후원행사로 펼쳐졌다.

3000여 점의 의류, 신발, 가발 등 바자회 물품은 국내 최대 온라인 판매대행사 스탁컴퍼니(대표 이영선, 안형주)가 운영하는 아이스탁몰에서 제공하고 조합의 임직원과 파랑새봉사단원들이 자원봉사로 나서 이날 행사 진행을 도와 의미를 더했다.

한밭돌봄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대표이사 이창섭)이 대전 서구 정림동 수밋들공원에서 3000여 점의 의류를 판매하는 바자회를 통해 봄축제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이창섭 대표이사 제공 
한밭돌봄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대표이사 이창섭)이 대전 서구 정림동 수밋들공원에서 3000여 점의 의류를 판매하는 바자회를 통해 봄축제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이창섭 대표이사 제공 

이창섭 대표이사는 “이번 의류 판매 바자회로 모금된 재원으로 취약계층 자녀들에게 공부방을 제공하고, 도마동 재개발로 없어지는 장애인 쉼터를 다시 만드는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로 저희 한밭돌봄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역할과 가치를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파랑새봉사단(단장 이창섭)은 이날 같은 장소에서 ‘즐거움, 행복, 소통, 추억’을 주제로 ‘흥을 권하고 힐링을 즐기다’라는 화두로 드림페스티벌을 열어 성악앙상블, 훌라후프씨름 등 레크레이션, 벌룬아티스터, 버블아티스트 공연을 펼치며 코로나에 움츠린 지역주민들에게 흥겨움과 힐링의 공간을 마련해 주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바자회와 드림페스티벌 행사에는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해 의류 쇼핑을 즐기며 페스티벌 공연을 즐겼다.

한밭돌봄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대표이사 이창섭)이 대전 서구 정림동 수밋들공원에서 3000여 점의 의류를 판매하는 바자회를 통해 봄축제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이창섭 대표이사 제공 
한밭돌봄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대표이사 이창섭)이 대전 서구 정림동 수밋들공원에서 3000여 점의 의류를 판매하는 바자회를 통해 봄축제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이창섭 대표이사 제공 

오칠순(61.여. 관저동 거주) 씨는 “그동안 코로나로 많이 움츠리고 위축됐었는데 오늘 행사에 와보니 다양한 옷가지도 저렴하게 고를 수 있고, 공연도 볼 수 있어 너무 좋다”라며 “즐거움과 함께 이웃을 도울수 있다는 의미가 담겨 더욱 뜻깊다”고고 흥겨워했다.

의류품을 후원한 스탁컴퍼니 이영선 대표는 “의류 기증 활동을 통해 소외되기 쉬운 사회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주고 싶다”라며 “스탁컴퍼니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를 통해 작은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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