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21일 오전 9시께부터 다음 메일에서 간헐적 접속실패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원인은 내부 시스템 오류로, 카카오 측은 관련 조치를 취하고 있다.

다음 메일은 공지사항을 통해 "오전 9시 12분경부터 메일 수발신 및 IMAP(메일을 읽기 위한 인터넷 표준 통신 규약 중 하나), SMTP(메일을 전송할 때 쓰이는 표준 프로토콜)의 간헐적 접속 실패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며 "장애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장애로 이용자가 겪게 될 영향은 외부 도메인 메일 전체 수신 지연(스마트워크 포함), 일부 메일 발송 지연 또는 실패, IMAP·SMTP 간헐적 접속 실패 등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내부 시스템 오류로 장애가 발생했으며 현재 복구 중"이라며 "빠른 시간 안에 서비스를 정상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