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스마트4차 청년 IT인재 일자리사업 참여 기업 모집

홍덕표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4-20 14: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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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22일까지 '스마트4차 청년 IT인재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15개의 기업을 모집한다.

 

스마트4차 청년 IT인재 일자리사업은 지역내 우수 청년과 유망 기업을 1대 1 매칭해 취업을 연계하고 기업에 일정기간 동안 청년 채용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에는 신규 채용한 청년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청년들에게는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정규직 채용으로 연계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한다.

 

성동구 소재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이며, 청년을 신규 채용해 비대면·디지털기술 관련 직무분야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 등으로 청년을 정규직으로 고용할 기업, IT 분야·4차산업 분야의 고용노동부 인증 중소·벤처·청년친화 강소기업을 우대해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사업참여 신청서 및 청년 친화 근무 여건 체크리스트 등 기타 서류들을 성동구청 일자리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최종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신규채용 청년 인건비(월 187.5만원 기준)의 90%인 월 최대 168만원을 5개월간 지원하고, 기업은 청년 급여의 10%와 4대 보험료를 부담하면 된다.

 

한편, 구는 2021년에도 이 사업을 통해 총 9개 중소기업에 청년인력 인건비를 지원했으며, 사업 종료시까지 정상적으로 참여 완료한 8명의 청년이 전부 계속 고용돼 지속가능한 일자리연계를 이뤄낸 바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청년에게 비대면·디지털기술 관련 직무분야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여 직무역량을 키우고 나아가 정규직 고용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청년들을 위해 기획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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