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 청년 IT인재 일자리사업 참여 기업 모집  (사진/성동구청)
성동, 청년 IT인재 일자리사업 참여 기업 모집 (사진/성동구청)

(서울일보/도한우 기자) 성동구는 이달 22일까지 ‘스마트4차 청년 IT인재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15개의 기업을 모집한다.

‘스마트4차 청년 IT인재 일자리사업’은 지역 내 우수 청년과 유망 기업을 1:1 매칭하여 취업을 연계하고 기업에 일정기간 동안 청년 채용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에는 신규 채용한 청년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청년들에게는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정규직 채용으로 연계하여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한다.

성동구 소재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이며, 청년을 신규 채용하여 비대면·디지털기술 관련 직무분야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 등으로 청년을 정규직으로 고용할 기업, IT분야·4차산업 분야의 고용노동부 인증 중소·벤처·청년친화 강소기업을 우대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이며, 사업참여 신청서 및 청년 친화 근무 여건 체크리스트 등 기타 서류들을 성동구청 일자리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신규채용 청년 인건비(월 187.5만원 기준)의 90%인 월 최대 168만원을 5개월 간 지원하고, 기업은 청년 급여의 10%와 4대 보험료를 부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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