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우체국·수협 특판 예·적금 '눈길'…금리 얼마나?

[스마트에프엔=정우성 기자] BNK부산은행은 비대면 전용 상품인 ‘더(The)특판 정기예금’을 5회차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3000억원 한도로 한시 판매하며 가입대상은 실명의 개인 고객으로 비대면 채널(모바일뱅킹, 인터넷)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가입한도에 제한은 없다.

가입기간은 1년, 2년, 3년제 단위이며 금리는 가입기간별 기본금리에 최대 연 0.55%p 우대금리를 적용해 1년제 최고 연 2.55%, 2년제 최고 연 2.85%, 3년제 최고 연 2.95%이다.

우대금리는 종류는 ▲최근 3년간 부산은행 정기예금·적금 거래가 없는 고객 연 0.30%p ▲가입기간 중 부산은행 동백전 카드 1회 이상 사용 연 0.15%p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금융정보 혜택알림(Push)’에 동의시 연 0.10%p ▲가입금액 1억5000만원 이상 연 0.15%p이며, 합산 우대금리는 연 최대 0.55%p까지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상품 내용은 부산은행 홈페이지 및 모바일뱅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특판 정기예금은 오는 7월 31일까지 판매하며, 한도 소진에 따라 조기 종료 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손잡고 최고 연 8.95%의 고금리가 제공되는 ‘우체국 신한 우정 적금’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우체국 신한 우정 적금 이벤트는 적금 가입 기간은 1년으로 월납입 한도는 최대 30만원까지 가능하며, 만기까지 자유적금 유지 시 기본금리 1.9%에 우체국 우대금리로 0.45%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신한카드 이용 조건을 충족하면 신한카드가 제공하는 특별리워드 6.6%가 추가 적용돼 총 8.95% 상당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의 특별리워드는 신한카드 홈페이지나 우정 적금 이벤트 페이지와 같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신용카드를 신규로 발급받거나 또는 이벤트 응모 직전 6개월간 신한카드(신용) 이용 실적이 없는 고객이 우정 적금 가입 월로부터 3개월 이내에 20만원 이상 이용하면 적용된다.

해당 적금의 가입은 각 지역의 우체국 창구나 우체국 온라인 채널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적금 가입 기간은 4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털 사이트에서 ‘우체국 신한카드 우정 적금’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이번 우체국 신한카드 우정 적금이 2020년 11월부터 8개월간 한시적으로 출시됐던 상품으로 고객의 높은 호응도와 더불어 가계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양사가 다시 한번 손잡아 출시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과 연계해 차별화된 고객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해서 창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Sh수협은행은 최고 연 2.25% 금리를 제공하는 ‘Sh골든리치이벤트정기예금(4차)’ 상품을 지난 1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Sh골든리치이벤트정기예금(4차)은 기본금리 연 1.75%에 기본우대금리 0.1%p, 특별금리이벤트 0.4%p를 제공해 최대 연 2.25%의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기간은 1년으로 100만원부터 10억원까지 1인 다계좌가 가능하며 공인인증서 없이도 스마트뱅킹(파트너뱅크, 모바일브랜치)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인터넷뱅킹과 전국 수협은행 영업점에서도 빠르고 편리하게 가입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수협은행 영업점이나 스마트뱅킹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새봄을 맞아 수협은행이 준비한 Sh골든리치이벤트정기예금(4차)은 경쟁력있는 금리혜택을 통해 안정적 자산관리를 원하는 고객님들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수 있을 것”이라며 “특판상품인 만큼 판매한도가 소진되기 전에 많은 가입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우성 기자 news@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