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와 지속가능한 발전’ 강좌 제공

한양여대 전경(사진=한양여대 제공)
한양여대 전경(사진=한양여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한양여자대학교(총장 나세리, 이하 한양여대)가 ‘2022년 K-MOOC 개별강좌 운영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전했다.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K-MOOC’는 교육부가 주관하고 국가평생교육원이 시행하는 온라인 공개강좌 서비스로 온라인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한양여대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2022년 K-MOOC 개별강좌 운영사업’을 통해 ‘ESG와 지속가능한 발전’ 강좌를 제공한다. 한양여대 소셜혁신연구소 안지훈 소장(행정실무과 교수)이 운영하는 강좌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기본개념과 지속가능경영,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의 이해를 통해 새로운 미래의 모습을 견인하는 혁신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나세리 한양여대 총장은 “개인의 이익과 회사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경제적 가치만을 추구하는 인재가 아닌 공동의 이익과 모두의 행복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일이야 말로 우리 대학이 가야할 길”이라며 “ ‘2022년 K-MOOC 개별강좌 운영사업’을 통해 우리사회에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양여대는 2018년 7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소셜혁신연구소를 설립했다. 2019년 K-MOOC 묶음강좌에 선정돼 ‘소셜벤처와 창업실무-사회혁신가 양성과정’을 현재까지 5차례 운영했으며 2021년에는 K-MOOC 자율참여강좌와 ASEM MOOC에 선정돼 자율참여강좌로 △가상현실과 미디어 기술 △3D printing 제품 모델링 △SW 코딩 프로그래밍 △마인드키퍼 정신건강-초기단기 개입과정 △소셜벤처 워밍업 과정 △소셜벤처 빌드업 과정과 ASEM MOOC ‘Social venture start-up story’ 강좌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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