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디어로 바꾸는 디지털정부서비스'... 다음달 12까지 공모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04-18 10: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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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달 12일까지 디지털정부서비스 아이디 공모가 진행된다. (사진, 행정안전부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사용자에 의한, 사용자를 위한, 사용자의 디지털정부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공모전이 열린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다음달 12일까지 디지털정부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정부서비스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팀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달 12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제출물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분야는 ▲디지털정부서비스의 디자인(UI/UX) 개선방향을 실제 동작으로 보여주는 시제품(프로토타입) 제작 분야 ▲개인화‧맞춤형서비스, 디지털 약자를 위한 서비스 등 제시되는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분야로 구분된다.

디지털정부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에는 국세청 홈택스(손택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한국장학재단, 한국철도공사 코레일톡이 있으며 모바일 웹에는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Q-Net), 행정안전부 공유누리 서비스가 있다.

행안부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진행하며 수상작 10점을 선정해 오는 6월 ‘제5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된 수상작에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행정안전부장관상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과 더불어 총 2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의 개선 아이디어는 전문가 등의 검토와 보완을 거쳐 실제 서비스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보람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국장은 “사용자 친화적인 디지털정부서비스로 거듭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진행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의 지혜를 모아 서비스 개선에 반영해 서비스 품질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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