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점에서 NH농협금융지주 손병환 회장이 ESG상품에 가입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22.4.15
서울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점에서 NH농협금융지주 손병환 회장이 ESG상품에 가입하고 있다. (제공: 농협금융지주) ⓒ천지일보 2022.4.16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NH농협금융(회장 손병환)이 출범 10주년을 맞아 全계열사가 ESG 요소를 반영한 ‘올바른지구’ 시리즈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올바른지구’ 시리즈는 ESG 특화상품으로 ▲대중교통·전기차 이용 시 우대혜택 제공 ▲ESG 자산에 특화된 투자 ▲ESG 캠페인 참여 등 고객이 상품가입을 통해 친환경소비와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품이다.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은 상품 출시 기념으로 지난 13일 농협은행 본점에서 NH아문디자산운용이 개발한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펀드’와 농협카드가 출시한 ‘올바른지구 카드’ 가입행사를 가졌다.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펀드’ 는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 시 ESG 요소를 감안해 투자 자산을 선별하고 시장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주식·채권·대체자산 비중을 조절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올바른지구 카드’ 는 대중교통·공유차량·전기차 충전 시 이용금액의 7%가 청구 할인 되는 카드로서 대중교통에는 시내버스·지하철 뿐만 아니라 고속버스·시외버스·KTX·SRT도 포함된다.

손병환 회장은 ESG 상품이 고객 니즈를 잘 반영해 ESG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충실한 매개체가 돼야 한다면서 출시 상품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신상품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상품 출시가 농협금융 출범 10주년 新비전 과제인 ‘농협만의 ESG 경영 실천’의 일환임을 밝히며 사회공헌의 전통적 강자로서 친환경 투자 확대와 ESG 상품개발 등의 차별화된 녹색금융을 적극 실천해 ‘농협이 곧 ESG’인 선도금융사로 도약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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