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원센터에서 ‘내일이 기대되는 진로 멘토링’을 위해 멘토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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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김태호) 화성자유학년제지원센터는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의 맞춤 진로·직업교육을 지원하는 ‘내일이 기대되는 진로멘토링’사업을 운영한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진로 미결정과 학업중단 위기 학생·사회적 배려 대상학생 등에 대한 사각지대 없는 상시 진로멘토링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경기도 교육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25명의 멘토링 전문가를 양성한다.
지원센터는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25명의 멘토 지원자를 대상으로 4월12부터 6월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12회(48시간)의 전문 양성과정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한다.
교육 이수 후 경기도 진로·직업 멘토자격을 부여받아 청소년들의 1:1맞춤형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 참가하는 25명의 멘티는 멘토링을 통해 진로미결정 곤란에 대한 원인진단과 맞춤형 대책을 파악해 개인 맞춤형 진로·직업 코칭을 지원한다.
김태호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진로의사결정에 곤란을 겪는 학생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진로 사각지대를 예방해야 한다”라며 “지역 인력풀을 활용해 상시지원체제 또한 구축해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화성시의 교육비전인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키온 실현의 바탕이 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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