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언어 장벽 낮추기’ 프로젝트 착수NHN두레이, 한컴과 공동 웨비나 개최 KT, 올레 tv 키즈랜드 감정표현동화 기획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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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U+, 멸종위기 양서류 보호 임직원 봉사활동 실시

    LG유플러스는 멸종위기에 놓인 양서류를 보호하는 ‘개구리 사다리’ 설치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개구리 사다리 설치 봉사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환경운동연합과 LG유플러스가 함께 진행하는 생물종 다양성 보전활동이다. 멸종 위기에 놓인 양서류가 콘크리트 농수로를 넘어다닐 수 있도록 마련됐다.

    LG유플러스의 임직원 60여명은 지난달부터 멸종위기 종이 서식하는 경기 시흥·파주시, 충남 아산시, 경남 양산시 일대에서 개구리 사다리를 설치하고 있다.

    이종민 LG유플러스 ESG추진팀장은 "개구리와 도롱뇽 등 희귀 양서류를 보호하는 생물종 다양성 보전활동을 확대하고, 나아가 LG유플러스의 ESG 경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웨이브, ‘언어 장벽 낮추기’ 프로젝트 착수

    웨이브는 웨이브 컨소시엄을 통해 ‘구어체 방송 콘텐츠를 위한 자동 자막 제작·편집 기술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컨소시엄은 웨이브를 비롯해 주관사 인공지능 기업 트위그팜, SBS, 글로벌 기계 번역 기업 시스트란, 미디어 현지화 기업 푸르모디티 등 5개 기업이 참여한다.

    컨소시엄은 국내 미디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 지원을 목표로 K콘텐츠 실시간 현지화가 가능한 VOD 시범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웨이브 컨소시엄은 현지화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콘텐츠 전용 한국어 음성인식기 ▲장르별 문맥 기반 기계 번역기 ▲클라우드 자막 편집 도구 등 다양한 서비스 모델과 도구를 개발할 계획이다.

    김태형 콘텐츠웨이브 미디어 데이터개발 그룹장은 “우리 콘텐츠를 세계 시장에 빠르게 선보일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 효율적 글로벌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NHN두레이, 한컴과 공동 웨비나 개최 

    NHN두레이(이하 두레이)가 한글과컴퓨터와 함께 협업의 표준을 제시하는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웨비나는 올인원 협업 솔루션 두레이로 변화한 한컴의 업무 환경을 공유하고, 두레이 고유의 특장점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양사는 이번 웨비나를 시작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력 관계의 물꼬를 터 구체적인 단계의 협업까지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두레이는 올인원 협업툴 기능에 더해 전자결재, 근무관리, 포털·홈 게시판 등 전통적인 기능 들을 더해 SaaS 솔루션으로 진화했다. 두레이에서 ‘한컴오피스 웹(web)’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문서 협업 기능을 강화하며 기업 및 공공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백창열 두레이 대표는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협업의 표준이 되고자 하는 한컴과 두레이는 서로가 든든한 파트너이기에 이번 세미나가 유의미한 결과를 가져오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KT, 올레 tv 키즈랜드 감정표현동화 기획전 개최

    KT는 다가오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 올레 tv 키즈랜드서 ‘감정표현동화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감정표현동화 특별기획전은 올레 tv 키즈랜드의 자문진이 선정한 ‘키즈랜드 동화책’을 예스24에서 실물 도서로 구매할 수 있는 행사다. 이번 기획전에서 판매하는 감정표현동화 100선은 작년에 출시한 키즈랜드 동화책 시즌1 50편과 지난 2월 출시한 시즌2 50편으로 구성됐다.

    키즈랜드 동화책은 아이의 정서 지능 및 사회성 발달에 도움이 되는 동화책들로 구성했다. 총 10가지 감정을 배울 수 있는 책들과 오은영 박사의 독서 전∙후 가이드를 제공한다. 아이들이 감정표현을 어떻게 잘 할 수 있는지 돕는 부모를 위한 가이드도 제공한다.

    KT 관계자는 “다가오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더 많은 아이들이 마음의 힘을 키워 성장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 네이버 웨일, 안랩과 안전한 인터넷 환경 조성 나서

    네이버는 안랩과 ‘웹 환경 내 보안수준 고도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웨일 사용자에게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안랩은 ▲악성코드 탐지 ▲유해 네트워크·취약점·피싱 및 파밍 차단 ▲최신 메모리 해킹 방어 등으로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의 보안성을 점검한다.

    네이버는 웨일 브라우저 내에서 안랩의 웹 보안 솔루션의 호환성을 높이는 한편, 안랩의 솔루션이 웹 환경에서 성능을 높일 수 있는 노하우를 제공한다. 양사는 각자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시너지를 만들기 위해 장기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김효 네이버 웨일 책임리더는 “웨일은 사용자가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 뿐만 아니라 보안 등 필수 기반기술 분야에서도 개선을 이어가며 사용자에게 가장 편리한 브라우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 보라네트워크, 카카오프렌즈 P2E 게임 '버디샷' 온보딩

    보라네트워크는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메타보라서 개발 중인 ‘버디샷’을 보라에 온보딩한다고 밝혔다.

    메타보라는 카카오게임즈의 게임 전문 개발 계열사로, 카카오프렌즈 IP 기반으로 모바일 게임을 개발했다. 지난해 웨이투빗, 나부스튜디오와의 합병을 통해 메타버스, NFT 등 블록체인 기술 개발 영역까지 사업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버디샷은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프렌즈샷: 누구나골프’의 P2E 버전이다. 자신만의 골프 팀을 만들고, 세계 각지의 골프코스에서 플레이어와 경쟁하는 골프 캐주얼 게임이다. 

    버디샷’은 보라 포탈(BORA portal)과 NFT를 접목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 내에서 게임 재화인 CON을 획득하고, CON을 보라 포탈에서 토큰으로 교환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 자신만의 캐릭터를 성장시켜 이를 NFT로 만들어 유저끼리 거래할 수도 있다.

    임영준 보라네트워크 CBO는 “국내가 아닌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온보딩되는 프로젝트인 만큼 보라의 글로벌 생태계 확장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네이버, 클로바 스피커에 ‘똑똑사전’ 기능 선봬

    네이버가 클로바 AI 스피커에서 ‘하이퍼클로바’ 기반 특정 주제에 대해 대화할 수 있는 ‘똑똑사전’ 기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클로바 스피커에 ‘똑똑사전과 대화할래’ 등으로 명령하면 해당 기능을 시작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클로바 클락, 클로바 램프를 비롯한 모든 클로바 AI 스피커에 적용했다.

    똑똑사전의 가장 큰 특징은 네이버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가 적용돼 자연스럽고 풍부한 대화가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우선 질의의 의도와 맥락을 더욱 잘 이해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연속적인 대화가 가능하다.

    답변도 훨씬 더 풍부해졌다. 하이퍼클로바는 지식백과, 지식iN에서 공룡, 우주, 반려동물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질의와 답변을 자동으로 추출해 학습했다. 미리 학습하지 않은 질의에 대해서도 검색 결과를 기반으로 답변을 생성할 수 있다.
    정석근 네이버 클로바CIC 대표는 “앞으로도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 기술의 일상화에 앞서가는 한편, 클로바 AI 스피커를 가족 모두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해주는 ‘패밀리 어시스턴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KT, 나스미디어와 광고 플랫폼 혁신 AI 공동연구 나서

    KT가 나스미디어와 광고 플랫폼 혁신을 위한 AI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광고 시스템을 혁신할 수 있는 AI 기술을 공동 연구하고, 나스미디어 광고 플랫폼 고도화 및 성과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KT는 나스미디어와 AI를 기반으로 ▲맞춤형 광고를 위한 청중 성향 예측 및 추천 시스템 ▲광고 허수 유입량 검출 시스템 ▲실시간 광고 경매 입찰∙낙찰 최적화 시스템 ▲광고 매체 효율성 예측 및 추천 시스템 등 7개 R&D 과제를 공동 개발한다. AI 퍼포먼스 엔진을 활용해 효과적인 타겟팅 및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이한 KT 융합기술원장은 “나스미디어와 R&D 협업을 통해 핵심 성장 그룹사를 중심으로 한 미충족 수요 발굴 및 기술 현안 해결을 통해 KT그룹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펄어비스, 채용연계형 여름 인턴 모집

    펄어비스가 2022년 채용연계형 여름 인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프로그래밍 ▲아트 ▲게임디자인 ▲사업 및 운영 ▲마케팅 ▲인사 ▲영상제작 등 총 19개 부문이다. 지원 대상은 기졸업자 및 2023년 2월 이내 졸업 예정자다.

    지원자는 16일부터 5월 8일까지 펄어비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를 접수할 수 있다. 서류 합격자는 직무에 따라 직군 테스트 및 면접을 거친다. 최종 합격자는 6월 말부터 8주간 인턴사원으로 근무 후 평가에 따라 정규직 전환 기회가 주어진다.

    펄어비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 ‘펄크루트’를 통해 채용 정보에 대한 영상도 공개한다. 직무별 지원 절차, 면접 노하우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세미 펄어비스 인사문화실장은 “역대 최다 분야에서 모집하는 만큼 많은 지원과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관련 국제 인증갱신

    네이버는 사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와 관련된 국제 인증인 SOC2와 SOC3를 갱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갱신을 통해 네이버는 10년째 개인정보 관리체계 및 내부 통제 수준이 글로벌 수준을 상회하고 있음을 검증받았다. 네이버는 미국공인회계사회가 제정한 2017 트러스트서비스원칙에 따라 ▲보안성 ▲가용성 ▲처리무결성 ▲기밀성 ▲개인정보보호 기준을 바탕으로 한 인증업무기준을 충족해 지속적으로 인증을 취득해 왔다.

    네이버는 올해 국제감사인증기준위원회가 제정한 국제업무기준까지 포함해 보다 엄격해진 기준으로 심사받았다. 밴드키즈 서비스의 경우 미국 아동의 온라인개인정보보호법 준수 여부에 대해 증명하는 항목에서도 관련 기준을 통과했다.

    이진규 네이버 CISO는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들이 글로벌로 나아가고 있는 만큼, 개인정보보호 수준 역시 글로벌 사업 환경에 맞는 최상의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